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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지 10곳에 안전요원 배치

  • 웹출고시간2023.05.25 13:14:05
  • 최종수정2023.05.25 13:14:05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24일 피서객 안전관리요원 20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 관계자의 물놀이 사고 시 대처요령과 안전요원 근무요령 등 이론교육으로 진행됐다.

괴산소방서의 구명장비 사용요령, 익수자 구조법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등 현장 중심의 교육도 이뤄졌다.

군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휴일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용추폭포, 이탄교, 목도강수욕장 등 10곳에 2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해 물놀이 계도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군·경찰서·소방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긴급상황 대응체계를 마련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많은 물놀이 이용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객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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