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밭 작물 기계확 촉진… 장기임대 농업기계 전달

밭 작물 기계화 촉진, 농가경영 개선 기대

  • 웹출고시간2023.05.25 13:08:54
  • 최종수정2023.05.25 13:08:54

밭작물 기계화 촉진 장기임대 농업기계 전달.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26일 케이팜영농조합법인에 밭작물 기계화 촉진을 위한 장기임대 농업기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농업기계는 밭작물을 파종에서 수확까지 할 수 있는 콤바인과 파종기 등 7종, 7대이다.

군은 밭 농업 기계화율 촉진을 위해 농업기계를 구입해 주산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에 구입 가격의 20%로 장기 임대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농작업과 시기적절하게 농업기계를 투입해 농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가의 농업기계 구입 부담을 줄어 농가경영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