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의회 "행특회계로 세종역 설치 안 돼"

이해찬 특별법 개정안 반대
"지역 정치권과 반드시 저지"

  • 웹출고시간2016.12.07 21:51:18
  • 최종수정2016.12.07 21:51:18
[충북일보] 속보='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행복도시 특별법)'을 개정해 500억 원 이상 드는 KTX 세종역 설치비를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회계(행특회계)로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일자 청주시의회가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7일 자 1면>

7일 청주시의회는 전날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세종) 의원이 수도권 의원 등과 공동발의한 '행복도시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행특회계로 건설하겠다는 꼼수라고 지적하자 개정안 저지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시의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철도건설법에 따라 역 신설은 사업타당성 평가 결과 경제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한하고 신설 비용은 원인자 부담으로 해당 지자체가 부담하게 되어 있다"며 "행복도비 특별법 개정안 발의는 해당 법률을 피해 세종역 신설사업에 국비를 투입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철도시설공단에서 KTX 세종역 신설 검토를 포함한 '고속철도 선로용량 확충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발주해 충청권의 지역공조와 상생발전을 흔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러한 분위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행복도시 특별법 개정을 통해 세종역 신설 추진 의지를 보이는 것은 지역이기주의이자 충청권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한 뒤 "충청권 상생발전을 무력화시키며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는 행복도시 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지역의 정치권과 함께 공조해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