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 직원 30여명이 봄철 영농기을 맞아 8일 소수면 길선리 사과 농가를 방문해 적과작업에 일손을 보태는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선)는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효(孝)를 담은 손 편지 쓰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부모님, 선생님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손으로 꼭꼭 눌러쓴 편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월·초평·문상·옥동초등학교 학생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 회장은 "인터넷 등 정보통신의 발달로 따뜻한 나눔의 정이 줄어들고 있는 시기에 청소년들에게 효(孝)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며 "가족의 소중함과 주변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 새마을부녀회는 오는 9월에 실시되는 '대통령기 44회 국민 독서 경진 진천군 예선 대회' 편지글 부문으로 학교별 우수작을 선정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민예총이 따사한 봄 시민과 함께 즐기는 예술축제를 연다. 청주민예총은 오는 11~12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앞 잔디광장에서 '31회 청주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예술제는 'WA.U(와유, 臥遊) 페스티벌'을 주제로 누워서(臥, 누울 와) 놀며(遊, 놀 유) 즐기는 행사 컨셉으로 진행된다. 다섯 개 구역으로 나눠 각각 △즐겨봐U △보러와U △함께해U △놀아봐U △먹어봐U를 이름으로 공연, 전시, 영화상영, 참여행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예술제는 첫날인 11일 야외 전시와 개막식으로 문을 연다. 메인무대 앞쪽 함께해U 존에서 열리는 야외 전시에서는 문학, 민화, 서예, 사진,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설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수훈·이동원 작가의 서예, 문은경 작가의 제천 비룡담 저수지 사진, 한지운 작가의 유화 등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과 함께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구성된다. 특히 정필연 작가의 '나의 스물에게' 작품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스티커를 붙여 작가의 원화를 완성하는 전시물로 설치될 예정이다. 누워서 놀며 즐기는 공연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5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Missa in Tempore Belli(전시미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민영 예술감독의 지휘와 함께 소프라노 신효진, 메조소프라노 조진주, 테너 김세일, 바리톤 오동규 등 국내 유수의 성악가들이 노래하고 청주시립교향악단이 함께 연주해 웅장하고 멋진 하모니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이든(Franz Joseph Haydn)의 전시미사는 인류 평화의 염원을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전쟁으로 인한 공포와 불안감 등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당시의 시대 상황을 곡 전반 곳곳에 담았다. 마지막 악장 '아뉴스데이(Agnus Dei)'의 팀파니 솔로 연주는 관객들에게 전운이 감도는 느낌과 함께 긴장감을 일으키게 하며 팀파니와 트럼펫의 팡파르 연주는 나폴레옹이 오스트리아 침공하는 당시 상황을 연상하게 해 음악 감상에 생생함을 더해 줄 것이다. 티켓은 1층 1만원, 2층 5천원으로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시립합창단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
[충북일보] 옥천군 도시지원 재생센터는 이달 20~24일 도시재생 뉴딜 주민 제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주민이 직접 도시재생 사업지역 안에 필요한 주제를 찾아보고, 아이디어를 제안해 실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 도시지원 재생센터는 심사 과정을 거쳐 이달 31일 선정자에게 연락할 예정이다. 선정되면 팀당 최대 300만 원을 받는다. 이 센터는 지난해 군 결혼이주여성협의회에서 제안한 다국어 자료집 '우리 동네 파파고'를 제작해 지역 홍보에 활용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군과 주민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들어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글로벌 교류를 통해 와인 제조 기술 이전과 계절근로자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13일 베트남 박리에우성 대표단(단장 레 타잉 지앙 사회보훈노동청장) 9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군을 방문한다. 이어 25일 일본 니라사키시 대표단(단장 히사오 나이토 시장) 9명도 2박 3일 일정으로 군을 찾는다. 두 나라의 대표단은 영동에 머무르는 동안 계절근로자 숙소와 와인 농가를 살펴보고, 국악 타운과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등 군내 주요시설을 방문한다. 군은 지난해 8월 베트남 박리에우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서를 썼다. 또 지난해 10월 일본서 열린 '24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 회의'에서 와인산업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군은 이들 방문단과 교육·경제·문화·관광 분야에서도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교류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도 홍보할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8일 간부회의에서 직원들에게 "계절근로자 도입과 와인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교류 물꼬를 어렵게 텄다"며 "그 노력이 헛되지 않게 두 나라의 대표단과 폭넓고 다양한 교류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대청댐지사(지사장 윤재찬)는 어버이날을 맞아 8일 보은군 회남·회인면 노인 111명에게 특별한 여행을 선물했다. 대청댐지사에 따르면 이날 경로효친의 의미를 담아 대청호 연안 마을 노인들과 변산반도 일대를 관광하는 '행복을 수(水)놓는 여행'을 다녀왔다. 노인들은 채석강 산책과 해산물 식사, 유람선 관광 등을 즐겼다. 윤 지사장은 "대청댐 주변 노인들의 당당하고 우아한 삶을 위해 앞으로 효 실천 행사를 더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영동전통시장에서 오는 11·18·25일 '토요 장터'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이곳에서 '토요 장터'를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 개최했다. 이에 군은 5월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꾸민 '토요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어린이 그림대회, 마술, 버블쇼, 짜장면 데이, 축하공연 등으로 펼친다. 충북도청에서 지원하는 '우리 동네 문화 장날' 공연으로 국악과 창작 민요도 선보인다. 군은 영동전통시장에서 2만원 이상(당일 영수증에 한함) 구매 고객에게 즉석 복권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침체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군민에게 다채로운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토요 장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청소년센터 소속 자치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청소년들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7일 노인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안마 봉'을 선물했다. 이날 전달한 카네이션 안마 봉은 '보은군 어린이날 큰잔치'에 참여한 군 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 100명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년들은 이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주일간 군 청소년센터에 모여 카네이션 안마 봉을 만들었다. 제작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저연령 청소년들은 노인들에게 감사 편지를 적어 노인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홍봉)는 지난 7일 주민자치 생활 공감 사업의 하나로 보은읍 신함리 한 농가의 밭에서 고구마 심기 봉사를 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민간정원을 발굴·등록해 민간 주도의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품격있는 정원도시를 만들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법에 따른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으로,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추면 도지사가 등록할 수 있다. 충주시의 민간정원은 △소태면 서유숙 정원 △엄정면 우림정원 △살미면 커피박물관 정원 등 총 3곳이 등록돼 도내에서 제천시와 더불어 가장 많은 민간정원을 보유하고 있다. 소태면 '서유숙 정원'은 충청북도 1호 민간정원으로 넓은 잔디밭 위에 에키나시아, 수국, 이팝나무 등 정갈하게 정돈된 정원을 즐길 수 있으며, 한편에 마련된 카페에서 담소를 나눌 수 있다. 엄정면 '우림정원'은 4.3㏊의 광활한 면적에 메타세콰이아 숲길을 비롯한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즐길 수 있고, 산책로, 돌탑, 솟대, 연못 등 손수 만든 조형물이 자연과 어우러져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살미면 '커피박물관 정원'은 지난달 새로 등록된 민간정원으로 소나무 산책길을 거닐며 충주호의 경관을 내려다볼 수 있고, 카페, 박물관, 글램핑장, 체험장 등 다양한 문화활동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정원은 빼어난 경
[충북일보] 단양군이 공공수역 하천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군은 오는 6월까지 5t/일 이상 개인 하수처리시설 616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운영 관리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도시 택지개발과 하수관거 사업 등으로 변경된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시스템을 재정비해 불량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수·정화조 등 개인 하수처리시설은 건물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관리주체의 관심 부족과 전문성 결여 등으로 적정하게 처리되지 않으면 생활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돼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군은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관리 실태 점검을 전체적으로 진행해 공공수역 하천의 수질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단양읍 65개, 매포읍 67개, 대강면 114개, 적성면 51개, 어상천면 11개, 영춘면 124개, 단성면 69개, 가곡면 115개 등이다. 조사 방법은 단양군 환경과에서 소유자·관리자 입회하에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방치된 시설물 등 문제가 있는 경우 군은 폐쇄 처리를 하거나 개선을 권고하는 등 후속 조치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
[충북일보] 제천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둘째 주 토요일인 오는 11일부터 '2024년 신나는 토요일 놀이터'를 운영한다. 2021년부터 운영한 신나는 토요일 놀이터는 지역 내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시와 지역의 아동 이용 시설들이 힘을 합쳐 매월 토요일마다 지역 아동들에게 신나는 놀이의 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각 놀이터는 첫째 주 토요일부터 셋째 주 토요일까지 참여기관인 기적의 도서관(관장 강정아), 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 하소아동복지관(관장 백영숙)의 순서로 기관 앞마당에서 놀이터가 문을 연다. 각 놀이터는 다른 테마로 △기적의 도서관은 바닥 놀이를 주제로 한 '전래놀이터' △신백아동복지관은 체육 놀이 주제의 '스트릿 놀이터' △하소아동복지관은 보드 놀이를 주제로 한 '반짝놀이터'로 지역 내 아동과 즐겁게 놀 준비를 마쳤다. 또한 5~7월 넷째 주 토요일은 참여기관 전체가 합심해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다 같이 노~올자 놀이터'를 운영해 연합놀이터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4년 차인 올해는 매해 기적의 도서관에서 진행된 연합놀이터의 장소를 의림지 솔밭공원으로 옮겨 더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
[충북일보] 단양소백농협이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 9명에게 학생 1인당 100만원씩 모두 900만원이다. 단양소백농협은 농촌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2008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303명의 장학생에게 1억9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기열 조합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에서 자녀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장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고 농촌의 소중함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대광장로교회 성도와 대강평생학습대학 학생들이 지난 7일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00만원과 대강초등학교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대광장로교회 부설 노인대학인 대강평생학습대학 학생들이 평소 회비를 아껴 뜻깊게 사용하고자 하는 마음과 교회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 교회와 학생들은 10여 년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집 청소, 빨래, 미용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등 아름다운 복지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7일 (주)천일에너지와 자원관리센터 폐목재 무상 위탁 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매년 생활폐기물 양이 증가하는 가운데 폐기물의 자원순환과 처리비용의 절감을 위해 시와 업체가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 협약으로 2025년부터 자원관리센터에 반입되는 대형폐기물 중 폐목재가 선별돼 ㈜천일에너지 BIO-SRF(고형연료제품) 생산에 전량 재활용한다. 이 사업으로 3천t의 폐목재가 열병합발전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고형연료로 재활용되며, 연간 위탁처리 예산 3억원 및 200t의 온실가스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전체 생활쓰레기 발생량 중 폐목재가 6% 정도 차지하고 있는데 이를 무상으로 위탁 처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는 자원순환 시책을 적극 발굴해 자원순환사회 구축 및 탄소 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제천시 쓰레기 발생량은 1일 평균 143t으로 연간 5만2천206t이며, 처리 성상별로 소각 1만2천739t, 매립 2만1천764t, 음식물 8천414t, 재활용 5천90t, 대형폐기물 4천183t을 처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5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태백선 제천 송학보조구분소를 방문해 CO2 소화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CO2 소화설비는 역사 신호계전기실과 변전소, 구분소 등 전기시설물에 화재 발생 시 진압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해당 개소는 CO2 방출 시 질식의 우려가 있어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이날 송학보조구분소를 방문한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소화설비는 질식의 우려가 있는 만큼 방호구역 내에서의 작업 시 조치 사항과 이산화탄소 방출 시 조치 사항 등 CO2 설비에 대한 직원 교육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기를 공급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변전소와 구분소 건물인 만큼 폭염·풍수해 대비 시설물 점검에 대해서도 꼼꼼히 점검해 열차 안전 운행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제천역이 음성군, 군 산업관광협의회 및 여행사 잼토리와 함께 다양한 공장과 음성 품바 축제를 관광하는 철도 관광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관광 상품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되는 숙박 상품으로 떠오르는 충북 관광지 음성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음성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준비했다. 관광 일정은 서울에서 오전 7시28분께 출발해 음성에 도착한 후 오전 9시30분께 가이드를 만나며 시작한다. 우선 1일 차에는 풀무원에서 두부 만들기, 한독 공장 견학 및 한독 의약 박물관 관람 후 품바 축제를 즐긴다. 이어 2일 차에는 에쓰푸드에서의 소시지 만들기 체험, 코리아 수제 맥주 양조장에서의 맥주 시음 체험 후 미타사를 방문한다. 이후 음성군에서 오후 5시40분께 출발로 여행을 마무리한다. 여행상품의 1인당 이용 요금은 8만9천400원으로 입장료 및 체험료, 왕복 열차비, 현지 차량비, 가이드비, 숙박비, 1일 차 중식, 2일 차 조식 및 중식, 여행자 보험이 포함됐 있다. 숙박은 2인 1실 기준으로 1인 신청 시 싱글룸 사용 비용 5만원이 추가된다. 이용 요금에 1일 차 석식, 2일 차 석식, 개인 경비,…
[충북일보] 단양 대강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지난 7일 평생학습대학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공연을 선사했다. 이 공연은 대강면 평생학습대학의 어르신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한 것에 대한 감사의 공연이었으며 어버이날을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공연의 주인공인 대강초 학생들은 댄스 및 우쿨렐레 연주와 함께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였으며 평생학습대학의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좋은 예시가 됐다. 이규만 평생학습대학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번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슬로건 및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지난 7일 발표했다. 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슬로건과 포스터 디자인 두 분야로 슬로건은 지난 4월 3일부터 12일까지, 포스터 디자인은 4월 3일부터 19일까지 각각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슬로건 197점, 포스터 디자인 24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재단은 접수된 작품을 지난 2일 디자인 및 축제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 중 슬로건 최우수 수상작은 홍준형씨의 작품으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 선정됐으며 포스터 디자인 최우수 수상작은 최우영씨의 작품은 한방바이오와 천연물을 연상시키는 요소들을 친근한 느낌으로 아이콘화해 배치해 박람회의 의미와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슬로건 분야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10만원이 지급되고 포스터 디자인 분야는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당선된 출품작은 보완 사항을 수정한 후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6일간 열릴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
[충북일보] 단양군에 어버이날을 맞아 보은행사가 이어져 지역사회가 훈훈해지고 있다. 단양임업후계자협회(회장 김진), 향산산약초영농조합(대표 이현수), 산림조합(조합장 최인규)는 소백산에서 생산된 산양산삼 1천본을 대한노인회 단양군지부에 전달했다. 단양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산양산삼 전달식은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협회 등은 2∼3년생 산양산삼을 이식한 화분 500개를 제작해 노인회에 전달했고 노인회는 이를 지역 내 경로 회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화분 1개에 2개의 산양산삼이 심어져 모두 1천명의 어르신이 복용할 수 있다. 산양산삼은 '진세노사이드'라는 약리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이 성분은 항산화, 항염증, 항암, 항당뇨, 항비만, 면역증진, 골다공증 예방, 지방간 억제 등 노인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탁월한 효과가 있다. 예부터 단양 소백산은 산삼으로 유명했으며 지역에서는 산양삼협회를 중심으로 산삼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덕홍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들에게 귀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산양산삼을 전달해 주신 협회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사랑의 효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마을별 3가구씩 총 45가구를 방문해 케이크를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지역사회를 일궈낸 어르신들께 사랑과 존경을 표하고 다시 한번 효와 예의 실천을 곳곳에 전파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흥덕사의 찬가 이양우 충북시인협회 회원 아침 햇살이 눈 부신 연당 어둠을 밝히는 희망 다함이 없는 진리의 빛이여 온 세상을 비추는 사랑 삶을 이롭게 하는 우리 민족 최고의 문화자산 직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자부심 천년두고 이어 갈 위대한 문화의 산실 온 누리에 퍼져 가는 인류 공동 유산의 향기로운 불씨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간행한 고귀한 인쇄의 성지 우수한 민족의 금빛 씨앗 21세기 정보의 디지털 문명이여 밝은 세상 이루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시절 인연 인류평화의 서원을 이루는 빛과 생명의 흥덕사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와 인디필름이 지난 7일 문화 콘텐츠 사업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JIMFF 서울 사무국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JIMFF 이동준 집행위원장, 인디필름 허기석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JIMFF와 인디필름(대표 신갑종)은 양 사가 진행하는 콘텐츠 사업의 제반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목적으로 △콘텐츠 사업 관련 최신 정보 교환 △제20회 JIMFF 홍보 협력 △영화제 콘텐츠를 활용해 '인디필름' 편성과 홍보를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인디필름은 국내 및 해외의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 전문 케이블 채널로 2010년 개국 후 지금까지 예술 영화를 상영하며 세계 각국의 우수한 작품을 소개해 왔다. 시청자들에게는 예술 영화 상영을 통해 영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JIMFF 이동준 집행위원장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영역인 케이블 채널 '인디필름'과 JIMFF가 협업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게 된 것 같다"며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타 영화제에도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
[충북일보]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 장수민 사회복무요원이 최근 충북지방병무청이 선정한 2024년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돼 표창받았다. 모범 사회복무요원은 성실 복무자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매년 복무 기관의 추천을 받아 충북지방병무청에서 선정하고 있으며 충북지방병무청 조동열 과장이 시 장애인부모연대를 직접 방문해 장 요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조동열 과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자립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우며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장수민 요원을 응원한다"며 "이러한 모범사례를 널리 홍보해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명숙 회장은 "장수민 요원은 부모연대의 다양한 사업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로 부서 내 행사는 물론이고 타업무 지원에도 적극적이고 성실히 임한다"며 "무엇보다 직원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커서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이번 표창과 격려를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충주 국민의힘 이종배 "이번 22대 국회에서 충북의 최다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만큼 그 책임감은 어느 때보다도 더 막중합니다." 4·10 총선 충주선거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이종배(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국민의 민생을 챙기고, 공정과 상식을 회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 집권여당의 책무를 포기할 순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인은 국민의힘 중진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22대 국회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국회가 되도록, 강한 여당이 돼 거대 야당과 치열하게 소통하고 때로는 화합해 오로지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4선 고지를 있게 해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당선 확정 후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번 선거 운동 과정에서 만났던 충주시민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던 것이다"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22대 국회에서도 충주시민 곁에서 시민들과 눈 마주치고 이야기 들으며 정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4선에 성공했지만 당선의 기쁨보다 당의 중진으로서 이번 선거 결과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충북의 최다선 의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