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북도충주학생회관은 17일까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기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학창작 현장을 방문해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독서기행은 오는 28일 충북학생교육문학관과 조명희 문학관, 농다리, 초롱길 등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충주학생회관을 방문하거나 전화(043-848-2266) 또는 팩스(043-844-9063·5)로 신청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12일 충주학생회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 및 행정실장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운영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 '자유학기제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자유학기제에 대한 안내를 했고, 편재순 강사(웃음치료사,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행복한 아이 만드는 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교운영위원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김동욱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행복한 배움에 관한 이해제고와 더불어 학교운영위원회가 보다 내실있게 운영되어 학교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학생회관은 공직사회의 청렴의식·문화개선을 위한 청렴과제로 선정한 '청렴의 후예' 일환으로 11일 조선시대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생가를 탐방했다. 이번 탐방에는 직원 14명이 참가, 다산의 생가를 돌아보며 그의 고결하고 숭고한 청렴의식을 본받고 실천하자는 다짐을 했다. 최광주 관장은 "이번 청렴유적지 탐방을 계기로 선현들의 청백리 정신과 공직관을 본받아 '청렴-충북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충주학생회관은 앞으로도 청렴 유적지 탐방을 꾸준히 실시, 청렴의식 향상에 노력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중앙도서관과 충주학생회관이 최근 '2016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주민 대상 인문학 학습·독서문화를 구축 사업이다. 중앙도서관은 자유학기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주 대표 문화 현장을 답사하고, 북콘서트 형식 강연을 듣는 '청주문화예술기행-산보'를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丹心을 찾아 떠나는 단재 기행 △금속활자를 찾아 떠나는 직지 기행 △종이의 전통을 찾아 떠나는 한지 기행 △바보를 찾아 떠나는 운보 기행이 예정돼 있다. 충주학생회관은 프로그램명을 '우리동네 휴먼 라이브러리'로 정하고 오는 6월부터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8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 지역에 숨어있는 문학·예술·건축 인문자원을 발굴하고 관련지역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인문학 강연도 함께 열린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학생회관은 7일 인근 재래시장을 방문해 도서관 주간(오는 12~18일) 행사와 책도깨비 시장(오는 16일) 행사에 대해 홍보하고 택시 내부에 행사 홍보스티커를 부착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학생회관 직원들은 5일 식목일을 맞아 학생회관 화단에 연산홍과 동백나무, 패랭이꽃을 심고 잡초 제거와 화단을 정리하는 식목행사를 가졌다. 특히, 청렴과 절개를 상징하는 동백나무도 심어 직원들의 청렴 실천의지를 다졌다. 최광주 관장은 "학생회관을 찾는 이용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녹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학생회관은 함께 4일 종합강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다짐대회는 위로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확립하고자 최광주 관장이 '청렴 실천 다짐 결의문'을 먼저 낭독하고, 과장들이 직무수행결의 5개항을 낭독하였으며, 모든 직원은 청렴실천서약서에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다짐대회에 이어 최영희 공무원행동강령책임관은 '공무원행동강령의 이해'라는 직장교육을 실시, 공무원이 직무수행과정에서 반드시 준수하여야 할 규칙을 숙지함으로써 건전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자 노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광주 관장은 "청렴 실천은 사소한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 직원이 솔선수범 청렴분위기를 조성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교육과 홍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소속 기관들은 오는 12일 부터 18일까지 '52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충북도중앙도서관은 베스트셀러 목록 배부, 도자기 컵 만들기 체험, 어둠을 밝히는 '한지 등' 만들기 체험, 영유아 신규 회원(60명) 황사 마스크 증정, 잡지·책 나누기, 독서퀴즈대회, 영화상영, 원화 전시회 등을 진행한다.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은 신기한 솜사탕 마술, 전래동화 독서낱말 퀴즈, 원화로 만나는 그림책 전시, 책 속의 보물찾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주학생회관은 도서관 행복나무를 설치해 '내가 원하는 도서관' 이라는 주제로 내용을 적어 나무에 다는 행사를 진행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학생회관은 21일 휴관일을 맞아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직접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 및 교육정책 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호응을 얻었다. 충주학생회관은 이날 최광주 관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참여, 요즈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자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물건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2016년도 상반기 평생학습강좌 운영에 대해 홍보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누리과정, 무상급식의 운영 실태 및 재정상황 등 충북도교육청의 각종 교육정책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지역주민과도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광주 관장은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및 충북교육정책 홍보 행사를 매월 정례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학생회관은 지난 5일 중학생 42명과 고등학생 22명으로 이뤄진 '책 읽어주는 언니오빠' 발대식을 열고,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생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23일 충주학생회관에서 유·초·중 ·고·특수학교 학교급식관계자와 급식소위원회 학부모위원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 날 연수에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위생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충청대학교 식품영양외식학부 최현숙 교수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관리'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건강상담센터 안순기 센터장이 '근로자 건강검진 후 사후관리'라는 주제로 학교급식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을 비롯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동욱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급식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미래 주역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도 충주학생회관은 오는 16일부터 2016년 평생학습강좌 수강신청을 접수한다. 프로그램은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 △책이랑 놀자 △책으로 여는 세계사 △랄랄라 영어동요 등 11개 과정을, 학부모 대상으로는 △내손으로 만드는 특별한 교구 △내 아이를 위한 엄마표 독서 코칭 등 5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야간프로그램으로는 △캘리그라피 △전통 다과 디저트 △플로리스트 △우쿨렐레 △클래식기타 5개 과정을 마련, 저녁시간을 활용해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21개 강좌에 420명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충주학생회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강좌 신청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학생회관 문헌정보과(043-848-3266)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청북도충주학생회관은 1월 친절·미소 직원으로 이혜연 (여·36)사서실무원을 선정했다. 이혜연 사서실무원은 도서관 자료실 업무를 맡아오면서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는 민원들에 대하여 적극적이고 신속한 처리를 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충주학생회관의 친근한 이미지와 신뢰성을 부각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최광주 관장은 "친절·미소 직원 선정을 통해 친절분위기 조성은 물론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활기찬 공직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연 사서실무원은 "직원들의 추천으로 선발되는 명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며 "더욱더 모범이 되는 모습과 낮은 자세로 고객을 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학생회관은 2015년 전화친절도 조사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혜연 사서실무원은 우수콜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겨울방학을 맞아 충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이 운영된다. 17일 충주학생회관은 지역 초등학교 4학년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18일부터 22일까지 '아름답고 소중한 가치 찾기'라는 주제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독서 전문강사와 함께 △콩알 하나에 무엇이 들었을까? △아름다운 가치사전 △마당을 나온 암탉 등의 동화책 3권을 읽고 나의 꿈 찾기, 명패 만들기, 전통책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충북도교육감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충주학생회관장상 등의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충주학생회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책을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의 1월1일자 인사 발령으로 직속기관장 3명이 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새롭게 충북 교육의 일선 현장을 이끌어 나갈 직속기관장들의 각오와 계획을 들어본다. ◇김성곤 중앙도서관장 "꿈을 이루는 행복한 도서관 구현" 26대 충청북도중앙도서관 관장으로 김성곤 관장이 취임했다. 김 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꿈을 이루는 행복한 도서관'이라는 비전과 더 나아가 '함께 행복한 교육'의 충북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식과 순리를 바탕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도서관 교육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서관을 찾는 다양한 고객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 문화와 지식의 보고(寶庫)로써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며 △서로 예의를 지켜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자고 당부했다. 김 관장은 청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 충북학생수련원장을 역임했다. ◇연제화 학생종합수련원장 "따뜻한 품성함양을 위한 체험중심 인성교육 강화" 연제화 전 단재교육연수원 총무부장이 충청북도학생종합수련원 16대 원장에 취임했다. 연 원장은 "학생들의 잠재돼 있는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적용을 통해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1979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청주교육지원청 재무과장, 단재교육연수원 총무부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대학교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광주 충북도충주학생회관장 "미래를 이끌어 갈 행복한 교육문화인 육성" 5대 충북도충주학생회관 관장으로 최광주 관장이 취임했다. 최 관장은 취임식에서 "지역의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소통과 공감이 함께하는 독서문화와 공연문화의 양과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학습과 휴식이 공존하는 문화예술체육의 복합문화공간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직원들에게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다양한 평생학습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의 대표 도서관으로서 품격 높은 독서문화 형성을 위해 관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 관장은 청원교육지원청 관리과장, 학생외국어연수원 총무부장을 역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