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21일 간 파키스탄 보건부 공무원 및 인구복지부 보건전문가 15명을 초청해 '인구와 생식보건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정부의 개발도상국 무상 기술협력 사업 중 국내 초청 연수사업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사업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인구와 생식보건 관련 강의 △액션플랜수립 5차 워크숍 △연기군 보건소-보건지소,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지회, 구미 순천향대학교 병원, 한국 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 등 현장견학 △현대중공업 울산공장,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부산 APEC 하우스, 경주문화유적지 산업시찰 및 한국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기군 보건소 등 현장견학은 모자보건 중심의 사업소개 등 한국의 모자보건 및 생식보건에 관련한 선진행정 경험과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파키스탄에 우리나라 모자보건 및 생식보건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소개해 파키스탄의 모자보건과 인구생식보건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와 선진우호협력 증진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OHI는 올해 파키스탄 인구와 생식보건과정 외에도 르완다 등 아프리카 대륙, 페루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보건의료인력을 초청해 '보건의료 정책 및 모자보건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 김동민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은 3일 오전 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주성)와 학술·연구분야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 전문인력(교수·강사·연구원·직원·졸업생 등) 교류 및 활용 △연수시설 공동활용 △산학협력 및 진로 지도 등과 관련한 지식·정보·인프라 공동 활용 △연구과제 공동 개발·제안·연구 등 양 기관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상용 원장은 이날 "한국교원대와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연구와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우수 전문 인력의 활용 및 연구 과제를 공동개발 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업무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OHI는 한국교원대 뿐만 아니라 청주시 평생학습관, 충북대, 청주대, 우송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충청권 상호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 김동민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은 27~28일까지 양일 간 '한국사회와 복지권, 쟁점과 과제'라는 주제로 한국사회복지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회 중 기획주제 발표에서는 △사회권 관점에서 본 한국 사회복지정책 △복지권 관점에서 본 한국 거주시설 △인권 관점에서 본 한국 사회복지 실천 등 총 3개의 영역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특별세션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을 비롯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진행되어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지게 된다. 이튿날인 28일에는 한·일 학술교류심포지움이 '다양성과 사회복지'라는 주제로 열려, 가족구조 변화와 사회복지의 대응에 대해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는 등 양국 학자들의 활발한 토론이 예상된다. 이상용 KOHI 원장은 "보건복지 분야의 다양한 학회를 유치하는 등 학술적 교류·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보건복지인재양성의 구심적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충북 청원군 오송읍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신규 사회복지직 공무원 1천707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기당 220여 명을 대상으로 2박 3일 간 '신규 사회복지직 공무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복지의 의미와 방향성과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직무수행 역할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신규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각 교육과정은 △사회복지 통합관리망의 의미와 역할 △복지공무원의 자세 △복지쟁점과 과제 △희망복지지원단의 역할과 기능 등의 강의 △읍·면·동 복지실무 △상담기법 등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구성했다. KOHI 이상용 원장은 "올해 복지부 예산은 정부 예산의 11.2%에 이르며, 다른 분야에 비해 매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사회복지직 충원, 복지전달체계 개편 등 복지민원에 대한 능동적 대응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복지직공무원이 능동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중요한 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원장 이상용)이 1사 1촌 운동에 동참한다. KOHI는 오는 16일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청원군 강내면 석화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상용 원장과 석화리 하정용 이장이 자매결연 협약서를 교환하고, 이어 미호천 국토대청결 운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에는 이종윤 청원군수와 맹순자 청원군의원, 후원기관인 강내농협 및 유관농업인 30여 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상용 원장은 "오송이전과 함께 석화리에 정착해 생활하면서 농촌지역의 어려움과 소외계층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며 "앞으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지원에 KOHI가 적극 앞장서나가겠다"고 밝혔다. KOHI는 앞서 강내면 전체 15개리의 소외계층 중 기초수급자 비율이 면 전체 평균보다 1.8배 높은 석화리를 1사1촌 마을로 선정했다. KOHI는 향후 MOU 체결기관과 연계 및 후원기관을 확대·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 김동민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은 7일 경기복지재단(대표 인경석)과 사회복지분야 인재양성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복지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련 정책 개발 및 조사연구 △인재양성 세미나, 학술대회, 심포지움 등의 공동개최 △사회복지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교류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 등 인재양성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상용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교육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적극적·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사회복지분야 인재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지난 12일부터 3월3일까지 21일간 베트남 보건부 공무원 14명을 초청, 지역보건의료발전 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사회 보건의료발전 관련 강의 △주제별 9차 워크숍 △연기군 보건소-보건지소, 청주의료원, 서울대학교 병원 등의 현장견학 △아산 외암민속마을, 삼성LCD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공주국립박물관 등의 산업시찰로 구성됐다. 특히 연기군 보건소와 청주의료원의 현장견학은 지역주민 보건의료전달체계 중심의 사업소개 등 한국의 지역보건의료사업에 관련한 보건소의 다양한 역할과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상용 원장은 "한국의 발전된 지역보건의료의 성공적인 사례가 베트남 보건의료분야 개선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올해 베트남과의 수교 20주년을 맞아 우호관계가 발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운영되며, 정부의 개발도상국 무상 기술협력 사업 가운데 국내초청연수사업의 하나로 지난 2008년에 개설돼 올해로 5번째로 맞이하게 됐다.한편 KOHI는 올해 베트남 지역보건의료발전과정 이외에도 르완다, 파키스탄, 아프리카 대륙 주요 국가 등에서 보건의료인력을 초청해 보건의료 정책 및 모자보건 교육과정 등을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15일 충북 지역 내 의료나눔 최초 수혜자인 송성민(월곡초 5학년)양과 어머니가 기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KOHI가 세종병원과 함께 실시한 '무료심장병 건강검진'에서 심방중격결손이라는 선천성심장병 판정 후 지난 2일 무료심장수술을 받은 송성민양이 방문을 희망해 이뤄졌다. 송 양의 어머니는 "평소 아이가 심장이 뛰는 소리가 크게 들린다고 이야기 한적인 있지만 치료가 필요하라라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무료 건강검진과 치료를 받게돼 너무 기쁘다"며 "아이의 건강을 찾아 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세종병원에 크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용 원장은 "송 양이 이번 의료나눔에 첫 번째 수혜자로 건강을 찾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KOHI는 세종병원, 충청북도와 함께 체결한 충북지역 내 의료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아동초청 및 문화나눔 활동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8일부터 29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과장 및 실무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기본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3일 일정으로, 총 5회 실시될 예정이다.교육에서는 과장급 전원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기본역량 및 리더십 교육'과 행정직과 의료직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문서 작성, 기획력 향상 교육' 등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역량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인구보건복지협회 박종렬 기획경영실장은 "저출산 고령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협회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자신감도 한층 더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한편 KOHI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검사요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전문실험교육도 진행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청원군 오송지역 아파트 주민들이 인근 주민들과 문화향유 기회를 나누는 신년 음악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4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신년 연주회는 '조이아 리틀 콰이어(단장 겸 지휘자 박근연)'의 창단 음악회.오송지역 아파트 주민들이 뜻을 모아 자녀들의 재능도 살리고 문화향유 기회도 제공하자며 지난해 11월 초등학교 1~6학년으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 '조이아 리틀 콰이어'를 창단했다. '조이아'는 이태리어로 '보석' 또는 '기쁨'이라는 뜻을 갖는다. 이곳에는 현재 30명의 어린이가 합창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모두 지난해 치열한 오디션을 통과했다.이날 연주회에서는 '꼬마 눈사람', '고드름' 등 겨울동요 모음과 '도라지꽃', '참 좋은말' 등 창작동요모임 등이 이어졌다. 또 오카리나, 피아노,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연주를 지도한 문선영, 장지혜, 장재형 강사 등의 수준 높은 연주무대도 마련됐다.조이아 리틀 콰이어 단장 겸 지휘자인 박근연씨는 "아이들이 이 지역의 보석이고 기쁨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이아 리틀 콰이어를 창단하게 됐다"며 "이 음악회가 오송 주민 여러분을 화합하게 하고 내일의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어린이 합창단 회장을 맡은 이순영씨는 "그동안 지역 음악학원 원장님이 장소를 제공해 1주일에 2회씩 연습을 해왔는데 이 음악회를 발판으로 지역 행사 무대에 초청돼 더 나은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수미기자
이상용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원장이 3년 3개월의 임기 등 공직생활 35년을 마치고 퇴임했다. 이 원장은 재임시절 '사람이 곧 미래의 경쟁력이다'라는 확고한 가치관과 철학으로 교육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복지부 역량기반 체계구축, 지방공무원 교육체계 구축, 국제 보건의료 인력과 신성장 동력사업인 글로벌 헬스케어 병원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 사업,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가족친화 인증기업 선정, 인적자원 우수기관 선정 등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하기도 했다. 재임기간 경영효율화 및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등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경영을 통해 보건복지부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이 원장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충북 청원군 오송읍으로 이전한 뒤 직접 이사 후 거주하면서 지역사회와 네트워크 형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오송CEO 포럼 활동으로 오송보건의료타운 내 6대 국책기관과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 원장은 "인생길을 걷노라면 굽이굽이 여러 모퉁이를 돌게 되는데 그 곳에서 운명과도 같은 만남이 이뤄진다"며 "편안함을 벗어 던지고 고통을 인내로 승화시켜 나가는 열정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 우뚝 솟는 보건복지 인재양성의 허브기관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직생활을 마친 이 원장은 우송대학교 사회복지아동학부로 자리를 옮겨 젊은 미래인재 양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