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이아 리틀 콰이어' 창단 연주회

청원군 오송 어린이로 구성

  • 웹출고시간2012.01.15 18:06: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송지역 초등학교 1~6학년으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 ‘조이아 리틀 콰이어’가 지난 14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신년 연주회를 갖고 있다.

청원군 오송지역 아파트 주민들이 인근 주민들과 문화향유 기회를 나누는 신년 음악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신년 연주회는 '조이아 리틀 콰이어(단장 겸 지휘자 박근연)'의 창단 음악회.

오송지역 아파트 주민들이 뜻을 모아 자녀들의 재능도 살리고 문화향유 기회도 제공하자며 지난해 11월 초등학교 1~6학년으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 '조이아 리틀 콰이어'를 창단했다. '조이아'는 이태리어로 '보석' 또는 '기쁨'이라는 뜻을 갖는다.

이곳에는 현재 30명의 어린이가 합창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모두 지난해 치열한 오디션을 통과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꼬마 눈사람', '고드름' 등 겨울동요 모음과 '도라지꽃', '참 좋은말' 등 창작동요모임 등이 이어졌다. 또 오카리나, 피아노,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연주를 지도한 문선영, 장지혜, 장재형 강사 등의 수준 높은 연주무대도 마련됐다.

조이아 리틀 콰이어 단장 겸 지휘자인 박근연씨는 "아이들이 이 지역의 보석이고 기쁨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이아 리틀 콰이어를 창단하게 됐다"며 "이 음악회가 오송 주민 여러분을 화합하게 하고 내일의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어린이 합창단 회장을 맡은 이순영씨는 "그동안 지역 음악학원 원장님이 장소를 제공해 1주일에 2회씩 연습을 해왔는데 이 음악회를 발판으로 지역 행사 무대에 초청돼 더 나은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김수미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