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농업 실천과 우량퇴비 생산 에 도움을 주는 EM(유용미생물)을 농가와 축산 농가는 물론 제천 시민들에게 공급한다.EM은 밭작물 작물생육에 촉진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와 가정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도 유용미생물을 3월부터 12월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공급물량은 1천190여t에 이르고 있다.EM 공급을 원하는 농가나 축산농가에서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 실천 농가의 증가에 따라 각종 시범사업과 기술지도,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무엇보다도 친환경인증에 필요한 토양분석 및 중금속검사 등을 추진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여기에 토양분석을 원하는 농업인들은 분석하고자는 농지의 필지 당 10㎝정도를 걷어내고 1㎏정도의 토양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앞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추진에 주력할 계획이며 유용미생물 공급과 더불어 친환경농법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중점 추진 해 나갈 방침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자연치유 도시 제천에 걸맞은 시민 체험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새로운 방향의 농촌지도사업인 치유농업을 위해 2014년 치유농업연구회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할 연구회는 국화연구회, 도시농업연구회 등 두 개 분야로 많은 시민들에게 웰빙과 힐링의 관점에서 치유농업의 체험을 통한 도시민과 함께하는 지도사업 전개에 큰 의미가 있다.먼저 국화연구회는 국화재배 기술교육, 작품개발능력 향상을 위한 이론교육과 실습과정을 통해 국화체험 문화의 정착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신설되는 도시농업연구회는 농업관련 기초이론과 실습 등 체험교육, 수요자 중심의 원예치료, 베란다 원예식물 가꾸기, 허브, 다육식물을 이용한 체험활동 등 다양한 도시농업 활동을 심리적, 교육적, 정신적 적응력을 기르고 그 결과를 종합적인 삶의 향상으로 연결하는데 중점적 가치를 두고 있다.연구회의 교육 대상자는 제천시민으로서 각 연구회별 30명 내외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구비서류는 연구회 가입신청서와 제천 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 초본이다.회원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jatec.okjc.net) 공지사항이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641-3443)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방송을 통해 여성 갱년기 호르몬 조절제로 널리 알려진 한방약재 '백수오'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20㏊의 백수오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백수오는 박주가리과 은조롱의 덩이뿌리로 성질이 따뜻하고 약간 쓴맛이 나며 한방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보약재 중 하나로 특히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줘 갱년기 증상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는 부인과 질병에 속하는 생리불순과 폐경에 두루 좋으며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명약으로 기록하고 있고 백수오의 효능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FDA에서 건강기능식품 신소재(NDI)로 승인을 받았고 캐나다 식약청으로부터 천연제품 허가를 받는 등 그 효능을 인정하고 있다. 시는 지역 명소인 박달재와 월악산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백수오 재배 단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제천시는 석회암 지대로 해발이 높고 주야간의 온도편차가 큰 관계로 고품질의 백수오를 생산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황기, 감초, 백출 등 제천시 대표 약초의 경우 연작장해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돼 대체 소득작목으로 백수오를 선정했으며 지난해도 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0여 농가에서 7㏊에 백수오를 재배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지속적인 백수오 수요 증가에 부응해 전략적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농업기술센터는 새 소득 작물인 백수오에 대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재배기술에 대한 집중적 교육(강사 충북농업기술원 김영호 박사)을 실시했으며 계획인원 100명을 무려 99명 초과한 199명이 참여해 백수오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제천시는 앞으로 한방도시에 걸맞게 지속적으로 백수오를 비롯한 약초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특히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 한약재 생산을 정착시켜 한국인삼공사를 비롯한 국내외 한약재 유통시장에서 선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강구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하는 고품질 농산물도 제값에 팔지 않으면 그 효용가치를 가늠하기가 어렵다. 수많은 소비자들은 산더미같이 쏟아져 나오는 농산물과 농산가공품들을 선택하는 순간에 과연 무엇을 고민하게 될까.아마도 선택하는 농산물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의 필요성을 느낄 것이다. 소비자가 직접 농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상의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스마트폰 등을 통해서 소비자들이 원할 때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의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고 이 모든 것을 함축해서 간결하게 표현해 내는 BI(Brand identity)와 CI(Corporate identity)를 통해 농산물과 농가의 이미지를 체계화시켜 홍보하는 등 점차 브랜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메가트랜드에 맞춰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태)가 제천시정보화사이버연구회를 개설하고 회원 모집에 나섰다.모집은 오는 14일까지이며 30여명 모집한다.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으로서 전자상거래에 관심을 가지고 홈페이지나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등을 운영하고 있거나 또는 생산한 농산물의 효율적인 판매, 관리를 위해 정보화와 경영마케팅 분야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는 농업인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농업기술센터는 2014 농업인 경영마케팅 비지니스 전문교육을 통해 경영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강화 전자상거래 집중교육, 사례중심과 토의, 현장교육을 연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전문교육을 연계한 연구회 활동을 통해 농장의 경영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홍보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연구회 신청은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각1부를 지참해 방문접수를 하거나 우편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문의는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생명농업팀(641-3472)으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닭고기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닭고기 소비와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센터는 지난 3일 설 연휴를 마치고 첫 출근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요리로 점심 식사를 준비했다.이날 점심은 AI 유입 차단과 닭고기 소비 부진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계농업인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해 닭고기 소비에 앞장서야 한다는 뜻에서 이뤄졌다.특히 이날 점심에 쓰인 닭은 최종태 소장이 자비로 20여 마리의 닭을 제공해 이뤄졌으며 닭볶음 요리로 전 직원이 맛있게 점심 식사를 통해 사기진작에도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는 회식 모임 시는 닭과 오리고기로 메뉴를 정해 닭과 오리고기 소비 촉진 운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또 산하 직원은 물론 각 농가에도 기회교육을 통해 AI 예방을 위해 손 자주 씻기, 환기 자주 하기, 마스크 활용하기,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과 재채기하기,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피하는 등의 개인 위생관리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성황리에 끝났다.지난 9일부터 12회에 걸쳐 1천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에 계획인원보다 464명이 늘어난 1천464명이 참여해 지난 23일 약초교육을 끝으로 모든 교육이 마무리 됐다.이번 교육은 특화작목 위주로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한 친환경농업기술 터득'에 목표를 두고 추진해 어느 해 보다도 교육에 대한 높은 열기로 이어져 교육 장소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방생명과학관으로 옮겨 추진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 17일 8번째로 이어진 오미자 교육에는 100명의 계획 인원을 무려 162명 초과한 262명이 참가해 제천시 특화작목인 오미자에 대한 농업인의 높은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안옥선 과장과 충북농업기술원 김숙종 원장 등 외부인사의 방문과 지역인사들의 교육장 격려는 교육에 참여하는 농업인에게 용기와 힘을 실어주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실용교육이 새해 벽두에 추진하는 교육인 만큼 영농계획 수립과 정보제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로명주소 등 달라지는 농·시정 시책과 시범사업 및 농림사업의 안내에도 온 힘을 쏟았다.또한 교육 후반에 터진 조류독감 발생에 따른 가축방역 교육에도 힘쓰는 등 이번 교육에 전 직원이 참여해 새로 부임한 최종태 소장에게 힘을 보태고 올해 농촌지도사업의 첫발을 힘차게 내딛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태)가 2014년도 7기 제천시농업인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농업기술센터는 제천시농업인대학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1일부터 2월 22일까지 친환경농업기술 함양을 위한 친환경농업학과 40명과 6차 산업 추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농산물가공학과 30명 등 모두 8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농업인대학 신청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2월 22일까지 수강신청서 1부와 주민등록초본, 농지원부, 친환경인증서를 첨부해 본인이 직접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접수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28일 최종 합격자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jatec.net)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통보도 할 계획이다.농업인대학 운영은 과정별 지도교수를 지정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씩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수요일 오후 1시 반부터 1일 4시간씩 연간 2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와 영농현장, 선도농가 견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농업인대학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지도행정팀(641-3421)으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24대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부임한 최종태 소장이 각지에서 보내온 취임 축하 화분 35점을 지난 17일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해 미담이 되고 있다.최 소장은 강원도 정선 태생으로 충남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수의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1994년 옹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을 시작해 2002년 농촌진흥청 공보관실을 거쳐 2009년 농촌지도관 승진 후 지도정책과에서 예산업무를 담당하다 이번 제천시와의 인사교류에 의거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부임했다.현장을 중시하는 농촌지도사업을 펼치겠다는 최종태 소장은 취임 후 바로 추진한 새해 농업인실용 교육에 140%의 교육성과를 내는 등 마부정제의 해 제천시정에 발맞춰 의욕 넘치는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태)가 2014년도 새로운 방향의 농촌지도사업을 위한 농촌자원 분야의 연구회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모집에 들어가는 연구회는 발효가공, 전통문화, 우리음식 등 세 분야의 연구회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기술보급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생산에서 가공까지 활용할 수 있는 문화와 음식, 발효가공기술 등 폭 넓은 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먼저 발효가공연구회는 6차 산업 수익모델을 제공할 새로운 발효가공연구회로 충북에서 처음으로 조성된 600㎡ 규모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가공시설을 활용해 농·식품가공 체험교육을 실시한다.발효가공연구회에서 진행되는 기존 전통주와 자연식초, 발효 교육을 통한 지역산물의 가공기술 습득으로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킴으로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신설되는 전통문화연구회는 기존에 운영되던 차와 천연염색의 범위에서 벗어나 지역자원의 활용 가능한 원료에 가공할 기술과 새로운 개념 도입으로 전통문화의 대한 가치를 재발견해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립시켜나갈 예정이다.또 우리음식연구회는 전통·향토음식 보존과 계승으로 우리음식문화를 정착시키고 전시행사와 전문교육으로 우수한 인적자원을 양성하게 된다.지금까지 교육이 월별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전문반 과정을 개설해 보다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음식문화를 보급할 예정이다.생활개선연구회는 1월 모집을 한 후 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각 연구회는 과정및 주제별 5~10회 내외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고 선진지 현장교육과 각종 전시행사 진행 등을 추진하게 된다.연구회의 교육 대상자는 관내시민으로 각 연구회별 50명 내외로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오는 29일까지 연구회 가입신청서와 제천 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면 된다.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641-3441~4)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부족한 농촌노동력을 보완하고 농업경영비를 절감하는데 큰 효과를 보고 있는 농업기계지원 사업에 올해도 총력을 기울인다.시가 우선 지원하는 농업기계는 △보행형 관리기 70대 △농업용 탈곡기 24대 △승용 관리기 7대 △원적외선 곡물건조기 3대 △농업용 트랙터 10대 △차량탑재형 방제기 11대 등 모두 120대에 이른다.시는 이들 농기계를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4월 이전에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며 농기계 지원에는 올 예산 5억6천여만원 중 2억4천여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제천시 관계자는 "신규 농업인력 육성에 중점을 둬 올해는 귀농인이 농업기계 지원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우선순위로 적용해 사업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대한 농가부담을 덜고 부족한 농촌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추진되는 농업기계지원 사업은 해마다 추진되고 있으며 매년 하반기에 수요조사를 실시해 농기계 종류와 물량을 확정하는 등 실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추진되고 있다.농업기계 지원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농업정책과(641-6823)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태)가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 활력화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2014년도 농업기술보급(시범) 사업을 확정하고 오는 29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2014년 시범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기술보급과의 식량작물 12개 사업 3억4천550만원 △원예·특용작물 28개 사업 14억8천660만원 △축산 14개 사업 4억3천200만원이며 기술지원과 사업은 9개 사업 3억4천400만원으로 총 63개 사업에 26억81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다.올해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친환경 농업 육성과 농촌 노동력 부족에 대응한 기술보급과 농업소득 증대에 중점을 두고 벼농사, 전작, 원예, 과수, 약초, 축산 분야로 구분 지원된다. 또한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으로 양채, 지역 활력화 작목 오미자 등 큰 사업과 기술지원과 시범사업 농산자원, 체험, 상품화 사업 등에 투입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많은 시범사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친환경 농업의 육성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의 충분한 홍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jatec.okjc.net/main/index.do)에 게재하며 새해 농업인 실용화 교육과 각종 회의 등 시범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농업인이 기한 내에 시범사업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술보급과 생명농업(641-3471), 경제작물팀(641-3481), 기술지원과 지도행정팀(641-3421), 생활개선팀(641-3441)으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태)가 새해 영농교육의 일환으로 전략작목 중심 실용교육에 들어간다.기술센터는 2014년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면 주민센터에서 12차례에 걸쳐 실시하며 1천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격 하락과 FTA협상 확대로 더욱 어려워지는 농업여건을 이겨 낼 수 있도록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했으며 농업은 물론 시정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편성해 농업기술센터 품목별 전문지도사가 중심이 돼 추진하며 전문교육은 외부 강사를 초빙하는 등 1일 4∼5시간씩 진행된다.특히 올해 교육은 제천시의 전략작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만큼 오미자와 약초를 별도 교육으로 분리하고 사과는 남부와 북부로 나누게 되며 기타 특화작목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집합교육으로 추진한다.영농교육 외에 지난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유치로 어느 지역 보다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제천시의 여건에 착안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교육도 편성해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동절기에 개최하는 만큼 농업인의 참여율을 높이고 훈훈한 교육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지난달 12일 강의스킬 향상을 위한 전문기관의 위탁교육을 실시했으며 24일에는 읍·면·동의 교육담당자협의회를 모두 마쳤다.이어 전 교육장을 사전 점검하고 현수막 게시와 각종 매체를 이용해 홍보도 하는 등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한 만큼 많은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새해 농업인실용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641-3422)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2014년 1월1일자 제천시 인사발령에 따라 24대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에 근무하던 최종태 농촌지도관이 부임, 지난 2일 취임식을 가졌다.신임 최 소장은 1963년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나 충남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수의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1994년 옹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을 시작해 2002년 농촌진흥청 공보관실을 거쳐 2009년 농촌지도관 승진 후 지도정책과에서 예산업무를 담당하다 이번 제천시와의 인사교류에 의거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부임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최명현 제천시장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오전 10시30분 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최종태 소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가치 창조로 제천농업 발전을 이끌고 고객만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디딤돌 역할을 다해 제천시 농정의 성공을 지원하는 지도사업에 중점을 두겠다"며 "소통하고 협업하는 창조적 업무수행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수평적 관계개선과 자율참여로 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데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엄두용)가 6기 제천시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1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친환경농업학과 41명과 귀농·귀촌학과 36명 등 모두 77명의 수료생과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수료한 수료생들은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으로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 7일 개강해 이날 수료식까지 모두 23회에 걸쳐 수업이 이뤄졌다.제천시농업인대학은 분야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수준 높은 교육과 6회에 걸친 현장교육과 실습으로 제천시가 추구하는 친환경농업 확산과 귀농·귀촌인의 영농정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수료식에는 공로상 2명, 성적우수상 2명, 개근상 6명, 지도교사에 대한 표창이 있었으며 77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 줬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마지막 교육으로 수료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세무법인 조이의 서창원 대표를 초빙해 농업세무회계에 대한 교육을 갖고 세무지식을 쌓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7기 농업인대학 계획을 1월에 수립할 예정으로 많은 농업인이 참여제천 / 이형수기자
농업을 생명이라고 여기며 정성껏 가꿔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홍보하지 못하면 제값을 받을 수 없고 그 가치를 제대로 발휘 할 수 없다.하루가 다르게 발 빠른 정보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현재의 시점에서 자신들의 차별화된 농산물을 알리는 작업은 수많은 농산물의 경쟁 속에서 어렵기도 하지만 상당히 전략적인 부분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요즘 소비자들은 농산물, 농산가공품을 사기 위해 편리함과 신뢰성을 대변해 줄 수 있는 다양하고 정확하며 수치화돼 근거 있는 매체에 신뢰성의 한 표를 던진다.정보는 소비자들이 접하기 쉬워야 하고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생동감 있고 살아있는 정보여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소비자들의 요구도와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정보 매체인 블로그, 카페, SNS가 많은 사람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관심을 끄는 것은 자연스러운 시대적 흐름일 것이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엄두용)가 이런 소비자들의 욕구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농한기를 이용, 농업인 경영마케팅 비즈니스 전문교육을 실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11월 25일부터 지난 6일까지 10일 동안 희망하는 농업인 25명을 대상의 블로그, 카페, SNS 교육 등 정보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과수, 특화작목, 잡곡, 채소, 농산가공품등 다양한 작목을 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라는 인터넷 유통 마케팅 공간을 만들어 차별화된 자신의 농장과 농산물을 홍보하고 자조모임을 통해 정보교환과 상호 유통 판매를 연계한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이 크게 기대된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하고 체계적인 유통 마케팅 전문교육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