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농협음성군지부는 3일 고객중심의 마케팅 추진 분위기 조성과 사업 조기착수를 위한 2018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군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직원들은 모든 역량을 다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고 활력있는 복지음성 구현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권혁산 지부장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은 농협의 존재가치며 시대의 사명으로 신명나게 일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업을 펼치자"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농협음성군지부와 음성농협은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서연화·남기회 가족에게 캄보디아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받은 캄보디아 출신 서연화(31)씨는 남편 남기회씨와 2006년 12월 결혼해 자녀 1명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서연화씨는"한국에 시집 온지 12년이 돼가지만 집안 사정이 어려워 모국의 친정가족들을 거의 만나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농협에서 친정 가족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항공권과 체재비를 제공해 친정을 방문할 기회를 얻었다"며 농협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반채운 농협음성군지부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이 대한민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농협음성군지부는 2008년부터 매년 1쌍 이상의 다문화가정의 여성결혼이민자 부부와 그 자녀들에게 친정나들이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특히 반채운 지부장이 부임한 이래로는 매년 2쌍에게 모국방문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농협음성군지부가 22일 지역의 원로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성경로대학에서 행복채움금융교실를 개최했다. 이날 행복채움금융교실에서 음성군지부는 보이스피싱 사례를 통한 사고 대응법을 주제로 금융상식 퀴즈풀고 선물타기 등 다양한 금융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채움금융교실'은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상식 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기업체·단체의 고객만족(CS)강의 등을 제공하는 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반채운음성군지부장은 "행복채움금융교실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정, 사회소회계층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상생·발전 하는 선도적인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농협음성군지부와 음성의 지역농협은 지난 12일 음성읍 설성공원 게이트볼경기장에서 제13회 음성군 농협지부장기차지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우승팀 생극클럽을 비롯해 33개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승부를 겨뤘다. 음성군 게이트볼연합회 장덕현 회장은 "농협에서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어 회원들이 이 경기를 통해서 건강도 지키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이 된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반채운 농협음성군지부장은 "게이트볼을 사랑하는 어르신들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농협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원로 조합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와 농협음성군지부는 지난 11일 농가소득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농축산물 관련 연구개발과 기술정보 공유를 통한 농업의 6차산업화 촉진 △빅데이터 활용과 농업관련 기술개발 보급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신기술보급과 컨설팅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 또 △농자재의 안전과 유통관리 업무협력 △수출 유망품목 발굴을 통한 수출 신시장 개척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공동추진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농협음성군지부는 10일 제11회 반기문 마라톤대회 성공 기원을 위한 음성군체육발전기금 1천600만원을 음성군에 전달했다. 이와함께 농협음성군지부는 이번 마라톤대회에서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다올찬쌀 주먹밥 무료시식행사를 비롯한 음성군지부와 음성관내 지역농협 직원 150여명이 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 반채운지부장은 "25~28일까지 4일동안 펼쳐지는 2017년 음성품바축제 기간중에 다올찬쌀 1천포(500g/포)를 홍보용으로 만들어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등 지역농산물 우수성 알리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음성군지부는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기금을 기탁해 음성 체육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이번 반기문마라톤대회는 음성품바축제 마지막날인 28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NH농협 음성군지부(지부장 반채운)는 9일 이필용 음성군수를 찾아 지난 한해 동안 모은 음성군 제휴카드 적립기금 2천397만원을 이필용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음성군에서 사용하는 각종 법인카드와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등 사용금액 일정액을 적립해 음성군에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음성군지부가 군에 전달한 기금은 총 1억6천100만원이다. 음성군은 이 기금을 활력있는 복지음성 건설 및 지역사회발전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농협음성군지부와 맹동농협이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영싸리냐·김종근 가족에게 베트남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 8일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받은 베트남출신 영싸리냐(여.36)씨는 남편 김종근씨와 2005년 8월 결혼했으며, 남편이 경영하는 수박 농장의 일을 도우며 자녀 1명과 함께 가정을 꾸리고 있다. 영싸리냐씨는 "한국에 시집온 지 13년이 되어가지만 집안 사정이 어려워 모국의 친정가족들을 만나보지 못했다"며 "이번에 농협에서 친정 가족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항공권과 체재비를 제공해 친정을 방문할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농협음성군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1쌍이상의 다문화가정의 여성결혼이민자 부부와 그 자녀들에게 친정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 7개 농협에서 공동으로 출자, 운영하고 있는 음성군농협쌀조공법인 (대표 김종원)이 지난해 생산된 산물벼 추가 수매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반채운)에 따르면 지난 9일 농협조합장 등으로 구성된 쌀조공법인 이사회에서 '삼광' '호품' '대보' 등 일반계 산물벼 1천t을 추가로 수매키로 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수매에 나섰다. 이번 농협의 산물벼 추가수매 결정은 음성군에서 다올찬쌀 팔아 주기운동을 펼치면서 지역내 기업체와 수도권 유통업체등에 음성쌀 이용을 당부하고 학교급식과 어린이집에 친환경쌀 공급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쌀판매 전략 때문이다. 지난해 추청벼 5천700여t, 일반계벼 4천500t여톤 등 모두 1만200t여톤을 수매한 음성군농협쌀조공법인은 그동안 다올찬쌀 팔아주기에 힘입어 지난해 수매한 일반계벼 대부분을 판매하는등 성과를 올렸다. 이번 수매가격은 40kg 기준으로 특등 3만6천원, 일등 3만5천원 등 지난해 일반계 수매가격과 동일하게 책정하고 지역내 농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등 수매 신청을 받고 있다. 추가수매를 원하는 농가는 군내 농협이나 쌀법인(043-878-6569)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직원들이 지역별로 일정을 정해 직원이 현장를 방문, 수분검사 (15%로 건조된 벼) 등 품위 확인후 합격농가에 한해 수매를 한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반채운)가 지난해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음성군지부는 19일 은행사업부문 모든 성과를 평가하는 2016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시·군지부 D1그룹 1위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음성군지부는 지난해 방카·펀드·퇴직연금등 비이자수익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올려 상반기 2위에서 하반기 1위로 종합업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올해 종합업적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을 목표로 각 팀별 조기 추진태세 확립을 위한 결의대회를 다졌다. 반채운 지부장은 "농민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여는데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농협음성군지부와 대소농협은 19일 대소농협에서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김연주씨 가족에게 베트남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 이날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받은 베트남 출신 김연주(28)씨는 남편 홍기상씨와 2010년 6월 결혼 생활을 시작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시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져 언어소통도 어려운 상태에서 시어머니의 병간호를 시작해야 했다. 더욱이 벼와 수박하우스 등 고된 농사일과 시어머니의 병간호를 병행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자녀 3명과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김씨는 "한국에 시집온 지 7년이 되어가지만 집안 사정이 어려워 모국의 친정가족들을 거의 만나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농협에서 친정 가족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항공권과 체재비를 제공해 친정을 방문할 기회를 얻었다"며 농협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농협음성군지부 반채운 지부장은 "올해들어 두번째 다문화가정의 모국방문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이 대한민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농협음성군지부는 2008년부터 매년 1쌍 이상의 다문화가정의 여성결혼이민자 부부와 그 자녀들에게 친정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농협음성군지부는 도농교류를 위해 추진 중인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9일 NH개발과 맹동면 방우대마을과의 교류를 주선하고 NH개발 직원들을 명예이장 및 명예주민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NH개발 김성훈 대표이사 및 직원, 방우대마을 박종민 대표 및 주민, 장서현 맹동면장, 박종학 맹동농협조합장, 반채운 농협음성군지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위촉식을 마친 후에도 수박넝쿨 제거, 토란수확 등 농촌일손을 도왔다. NH개발 김성훈 대표이사는 "명예이장 위촉에 감사하며 앞으로 망우대마을 주민은 음성과 서울에 같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음성군지부 반채운 지부장은 "관내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도농교류를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가 되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6일 NH농협 음성군지부와 음성군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와 모범납세직장, 그리고 모범납세직장에 근무하는 임직원에 대하여 금융우대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음성군과 NH농협 음성군지부(지부장 반채운) 간에 효율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성실납세자, 모범납세직장 및 재직 임직원에게까지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성실납부 분위기 조성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당해연도 성실납세자, 모범납세직장 및 재직 임직원에 대해 수상일로부터 이듬해 12월 31일까지 금융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여신금리 최대 0.2%P 우대, △음성군 내 주택취득을 위한 담보대출시 최대 0.2%P 우대, △입출금수수료 면제, △환전 수수료율 최대 70% 면제 등 혜택을 받게 된다. 2016년에 성실납세자로 선정돼 금융우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성실납세자는 약 1천918명이다. 이중 여신 우대는 모범납세직장에 재직중인 임직원의 경우는 음성군에 주소를 둔 자로 한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군 재정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어, 자발적인 납세분위기 조성으로 음성군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을 확보하고자 다각적인 인센티브 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농협음성지부가 쌀 재고량 증가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쌀 가격으로 고심하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쌀 소비촉진을 범군민적인 운동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군청 6층 대회실에서 군과 농협 등 13개 기관·사회단체가 '다올찬 쌀 소비촉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관계기관이 협력해 범 군민 '다올찬 쌀' 6만포 관내소비 촉진운동을 추진키로 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가 기관·사회단체는 음성 다올찬 쌀 소비촉진 협약을 체결하고 쌀 판매확대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이필용 추진위원장(음성군수)은 "쌀 생산농가 를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생산농가, 소비자, 군, 주요 기관, 단체 등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 쌀 소비확대에 노력할 때" 라며 "다올찬 쌀 소비촉진추진위원들을 중심으로 관내 소비가 확대 될 수 있도록 붐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다올찬 쌀 6만포 관내 소비촉진운동은 음성에서 생산된 쌀을 음성 관내 소비자들부터 먼저 애용하자는 것으로 올해 수매전까지 소진해야 할 1천200t(6만포/20kg기준)의 물량을 행정, 농협, 관내 주요기관, 단체, 기업체, 출향인사, 요식업체 등이 동참해 신규 소비처 발굴에 적극 앞장서 나가자는 범 군민 운동이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쌀 소비량은 172.4g으로 전년보다 3.3%로 줄어든 것으로 보통 밥 한공기에 들어가는 쌀이 100~120g인 점을 고려하면 국민 1인당 하루 2그릇의 공기밥도 먹지 않는 셈이다. 더욱이 지난해 생산량이 432만7천t으로 2009년 492만t 이후 6년만에 가장 많은 생산량을 기록했다. 이 같이 쌀 재고량이 늘고, 소비량이 급격히 줄면서 쌀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등 쌀 산업이 어느 때보다 침체되고 있어 쌀 소비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나가야 할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협음성군지부·지역농협이 함께 지자체와 농협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사업은 음성군과 농협이 각각 1억 1천만원, 지역농협이 4천 600만원을 지원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통한 경쟁력 있는 지역농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햇사레복숭아와 다올찬수박의 생산기반 분야에 집중지원 하기로 했다. 복숭아 생산기분 분야에는 복숭아 영농자재(난좌), 동력제초기, 과일운반상자, 수목물주머니, 스피드스프레이어, 휴대용자동전동가위 등 6개 사업을 지원하게 되며, 수박 관련 사업에는 영농자재(받침대), 로터베이터, 볏짚결속기 등 3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음성군과 농협음성군지부는 지난 2월에 협력사업 우선순위 및 사업비를 결정하고 5월에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분야별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택용 농정과장은 "지역농업의 핵심주체인 행정기관과 농협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체계적인 농업인 지원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 대표농산물 생산기반 확충을 통해 전국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