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 홍광초등학교 빙상선수들이 제천 설리번 스케이트장에서 열린 35회 교육장기 빙상경기 겸 33회 교육감기차지 빙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단체상을 차지했다. 홍광초는 총 4명의 빙상선수(박하은 외 3명)가 출전해 교육장기 대회에서 금 3개, 은 3개, 동 2개, 단체 계주 1위를 차지하는 등 여초 종합 1위, 남초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또 같은 날 열린 33회교육감기차지 빙상경기대회에서는 금 5개, 은 2개, 동 1개, 단체 계주 1위를 차지하며 종합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홍광초등학교 빙상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홍준락 교장의 아낌없는 지원과 더불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정을 다해 학생을 지도한 김건우 지도교사의 노력뿐만 아니라 추운 날씨에도 매일 매일 훈련에 임하며 노력을 멈추지 않은 학생들이 만들어낸 성과다. 홍광초등학교 빙상선수들이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홍광초등학교가 지난 1일부터 전교 어린이회가 주최하는 공기대회를 시작했다. 홍광초는 대회에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1주일간 연습시간을 가졌다. 전교 어린이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에 따라 전교생이 참가할 수 있는 공기대회를 열기로 하고 많은 관심 속에 접수신청을 받았다. 참가를 신청한 모든 학생들에게 공기 1세트를 나눠주고 지난 1주일간 연습 기간을 가졌으며 예선 첫날부터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가운데 여기저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어린이회장 6학년 이소정 학생은 "어린이회 임원들이 역할분담을 통해 큰 대회를 열심히 준비하고 대회를 진행하는 동안 부족한 것도 많았지만 그만큼 보람도 컸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홍광초등학교의 한 학부모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마련한 국민체육진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학교 박하은 학생의 학부모인 박진희씨는 체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체육인의 어버이로서 모범적 자녀 교육에 헌신한 노력을 포상하는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했다. 그는 홀로 장애가 있는 세 자녀를 양육함과 동시에 자녀들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가르치고자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또 SBS 영재발굴단에 자녀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여러 방송 출현을 통해 자녀의 자신감을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등 자녀 교육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진희씨는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자녀들에게 감사하고 지적장애체육인도 인정을 받는 사회가 돼가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홍광초 박하은(12) 선수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동계 스페셜올림픽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 스페셜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중 최연소인 하은양은 지난 24일(한국시간) 333M 부문에서 42.466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치했으며 앞서 지난 23일(한국시간) 쇼트트랙 500M 부문(1분 02초) 우승과 함께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하은 선수는 자폐성 장애 2급과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운동치료 목적으로 스케이트를 시작해 남다른 집중력으로 하계에는 인라인 선수로, 동계에는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 중이다. 박 선수는 지난 2월 전국 장애인체전 쇼트트랙서 선수 부재로 소년부와 청년부가 통합되는 힘든 조건을 극복하고 중고등학생들과 겨뤄 500m, 1천m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전 세계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2017 스페셜올림픽 세계 동계대회는 107개국 2천700여 명의 선수들이 8일 동안 9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으며 지난 25일 폐막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홍광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엔딩' UCC를 제작해 화제다. 제천서는 상대적으로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높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고민하던 중 홍광초등학교의 협조를 받아 UCC를 제작했다. 이 UCC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학교폭력예방 가사로 개사한 후 제천서 의무경찰 대원들이 직접 연주와 노래를 하고 홍광초 학생들이 가사에 맞는 그림을 그려 완성됐다. 얼마 전 제천서 제작 웹툰이 도내 전학교에 게시되었던 것처럼 이번 UCC 또한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와 경찰서 전광판 등을 통한 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홍광초등학교 박지은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UCC를 통해 학교폭력의 위험과 SPO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적극 협조해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홍광초등학교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후관과 별관 사이에 조성된 명상 숲에서 학습 결과물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학습 결과물 전시회에서는 개인·협동작품이 전시됐으며 수채화·유화, 문학작품, 조소작품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이 전시됐다. 홍광초 명상 숲은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감소와 정서함양, 주민생활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산림청과 제천시의 지원으로 올해 새로 조성됐다. 학교는 이번 학습 결과물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소질을 발굴해 특기적성 활동에 대한 질을 제고했으며 학생들의 자기표현 기회 제공과 정서 순화를 도모했다. 또 학생들은 아름다운 가을 향기가 배어있는 이틀간의 학습 결과물 전시회를 통해 다른 학급, 다른 학년의 작품을 구경하며 친구들의 소질을 엿보고 느낄 수 있었으며 자신의 작품을 전시해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 홍준락 교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솜씨를 뽐내는 행복한 날들이었다"며 "가을향기가 배어나는 2015년의 학습 결과물 전시회를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홍광초등학교의 등하굣길이 눈에 띄게 안전해졌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군부대와 시청이 발 벗고 나서서 학교 앞의 비행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하도록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많은 차들로 혼잡했던 학교 앞 도로가 질서 있게 정리되며 학생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게 됐다. 학부모 참관 학교행사시에도 한정된 교내 주차장을 벗어나 비행장에 주차를 할 수 있게 되며 혼잡하지 않고 질서 있게 주차를 할 수 있다. 또한 교문에서 차에 타고 내렸던 종전과는 다르게 비행장에서 차에 타고 내리므로 비행장부터 교문까지 걷게 돼 학생들의 부족한 운동량을 채울 수 있는 효과도 얻고 있다.이 학교 장병욱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흔쾌히 도움을 준 군부대와 제천시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지연 학부모회장은 "예전에는 등하교 시 차들이 많아 도로가 혼잡하고 시간도 많이 걸렸었는데 비행장을 주차장으로 사용하게 된 이후에는 몰라보게 질서가 잡혔다"며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게 되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홍광초등학교는 매주 금요일마다 인성동아리 '세다연'을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세다연은 가치 있는 삶의 목표를 '세'우고, 자기'다'움을 회복하고, 세상의 필요와 '연'결하며 미덕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세다연은 서울초중등대안교육연구회의 하태민 교수가 제시한 인성교육 방법으로 이를 운영하는 학교는 전국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충북에도 홍광초를 비롯한 2개교가 운영 중에 있다. 단순히 교훈적인 글을 읽고 본받을 점을 확인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읽은 글에 대해 사진으로 표현해 보고 마음에 와 닿는 글귀, 비슷한 경험 등을 공유하며 동질감을 느끼고 이야기 속 등장인물에게서 덕목을 찾아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실천할 점들을 생각해 봄으로써 인성교육과 생활교육을 아우르는 비경쟁식 토론 인성동아리라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4~6학년의 학급 임원과 전교 어린이회 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의 의견을 교류하는 회복적 정의를 접목시킨 부분도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매주 빠지지 않고 세다연에 참석하고 있는 이소정(4) 학생은 "금요일 방과 후에 하는 동아리라 조금 부담되기는 하지만 막상 친구들이나 언니 오빠들과 활동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고 했으며 강나예(5) 학생는 "우리 반에서도 세다연을 하지만 4학년 동생이나 6학년 선배들과 하는 인성동아리는 느낌이 다르다. 인성동아리에 참여하고 나면 좀 더 가깝고 편해진 느낌이 든다"고 밝혀 세다연이 지향하고자 하는 '공동체성 회복'이라는 목표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오는 7월 21일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되는 등 인성이라는 주제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며 텍스트 활용을 넘어 사진과 비경쟁식 토론을 접목한 홍광초의 인성동아리 '세다연' 운영은 새로운 세대의 특징과 사회의 목소리를 함께 담은 고뇌의 산물로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 학교 구성원들끼리의 관계성을 회복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홍광초등학교가 하소동 소재 수령 250년의 느릅나무를 살리고자 하는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5월 11일자 11면)이 학교 5학년 학생들은 우유곽을 재활용해 느릅나무를 완성한 뒤 앞선 지난 3일 전교생이 이근규 제천시장에게 하소동 느릅나무를 살려달라는 엽서를 모아 보냈다.제천시 하소동 느릅나무는 조선조 영, 정조 때쯤에 하소약수터에서 흘러 내려오는 실개천 가의 큰 바위 틈에서 싹을 틔워 자라기 시작한 나무로, 한 때에는 서낭나무로 마을 사람들로부터 보호를 받았다. 하지만 제천시가 2011년 주택가 도로 개설로 보호수를 가까스로 비껴가도록 도로를 만들며 느릅나무의 목줄부 괴사 현상을 초래해 생장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운전자에게도 위험이 되고 있다.이 학교 권혁주(5) 학생은 "뜻 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무엇보다 우리들이 직접 캠페인을 준비하고 실시해서 뿌듯하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아져서 하소동의 느릅나무를 살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실제 하소동에 거주하고 있는 이상우(5) 학생은 "하프(하소동자연공원 프로젝트)를 들어보기는 했는데 내가 하고 있는 캠페인이 하프라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내가 어렸을 때 보다 점점 더 야위어가는 느릅나무가 다시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