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31일 오후 3시 충북지방중소기업진흥원 제1교육장에서 도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 및 기업 대응과제 설명회'를 연다. 오는 9월28일 시행 예정인 김영란법과 관련, 도내 기업들의 혼선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 자리에선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법률 제정취지와 주요내용, 주의사항, 기업 대응방안 등을 설명한다. 이어 참석자 질문에 따른 상황별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석 희망 기업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 행사/교육 메뉴를 참조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043)229-2741.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1일~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6 국제선물, 프리미엄 및 가정용품박람회'에서 도내 10개 수출유망기업이 752만 달러 규모의 바이어상담과 158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특히, ㈜비엔디생활건강(회장 이바울)은 중국내 총판과 대리점 계약을 통해 120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으며, ㈜제이에스엠(대표이사 양경태)은 현장 바이어들과 25만 달러 수출계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 수출마케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23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회원사 임직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64차 조찬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이사의 '글로벌 경쟁력, 글로벌 리더십'이라는 주제 특강으로 진행됐다. 김 대표이사는 '글로벌 리더의 성공하는 DNA'로 △창조경영 △투명하고 윤리적인 수익창출 △언약적 관계의 틀 형성 △세계적 이슈에 대한 책임활동 △Spiritual Value의 추구 등을 꼽은 뒤 "좋은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 기업의 철학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실천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영수 청주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상황일수록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과 함께 내수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현명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창의적인 생각과 사람중심의 경영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비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옥천]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8일 옥천군청 회의실에서 이 지역 기업체와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진행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016년 유관기관 IP-Biz 연계 지원사업' 수혜업체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허청 지원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도내 유관기관에서 지원받은 실적이 있는 기업들에게 제품기술에 대한 특허맵과 특허 권리화를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IP)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발한 제품에 대한 특허이슈 대응, R&D 방향 설정, 특허회피설계 및 신규특허 창출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IP컨버젼스 시대를 맞아 충북지역의 역량 있는 기업의 조기 성장을 유도하고 시장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충북지식재산센터의 IP지원 역량과 유관기관의 사업화 지원 역량을 융합해 중소기업에 대한 IP지원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청주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매출 증대, 고용창출을 위한 '청주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뉴한시스, ㈜아미, ㈜빛담, ㈜바른음료, ㈜존메이커 등이다. 이들 업체에는 글로벌 디자인·브랜드 개발을 통한 해외 유통채널 입점과 판매가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뷰티콜라겐이 중국 상해교통대학병원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수혜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청주형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오는 18일 오후3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16년 충북고용전략개발포럼 제1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충북고용전략개발포럼과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충청대학교 윤창훈 교수가 '지역일자리 성과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정수현 책임연구원이 '지역고용현황과 일자리 매칭 향상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서도원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의 주재로 유지철(한국교통대) 교수, 김진덕 충북연구원 기획경영실장, 강수영 한국표준협회 책임연구원, 윤경희 서보산업㈜ 이사, 연장흠 ㈜토마스케이블 부장, 박혜영(충북도여성발전센터) 팀장, 오경희(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부장이 참여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청주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 충북도와 함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고용정책 발굴 및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충북고용전략개발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 임장규 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6일 도내 중소기업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납부 실무강좌'를 열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제조업체 경기전망이 9개월 만에 내리막길로 돌아섰다. 3일 청주상공회의소가 도내 33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 지수는 '90'으로 2분기(103)보다 13p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86에서 반등, 3분기 연속 상승하던 지수가 꺾인 것이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기 호전을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고, 그렇지 않을 경우 비관적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는 뜻이다. 이번 전망에서 대기업(104)보다는 중소기업(86)이, 내수기업(91) 보단 수출기업(86)이 향후 경기에 대해 더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84.5%가 '장기 저성장 구조의 고착화 단계'라고 진단했다. 일시적 경기 부진(8.2%)이나 경기 저점 통과(5.2%), 경기 회복기(2.1%)라는 응답은 일부에 불과했다. 경제를 위협하는 대외 리스크는 중국 경기 둔화(45.4%), 경쟁국 기술 추격(25.8%). 유가·원자재가 변동(20.6%)을 꼽았다. 내부 리스크로는 소비 부진(39.2%), 정부 규제(29.9%), 임직원의 변화 의지 부재(11.3%) 등을 지적했다. 청주상공회의소 최상천 조사진흥부장은 "중국 경기 둔화와 내수 부진이 체감경기를 하락세로 돌아서게 만든 이유"라며 "영국 브렉시트 등으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점도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국립철도박물관 청주 오송 유치를 위해 청주상공회의소(이하 청주상의)가 힘을 보태고 나섰다. 청주상의 김창현 사무처장 등 직원들은 지난 11일 오후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에서 국립철도박물관 청주 유치를 위한 서명 운동을 펼쳤다. 회원사 1천400여 곳과 함께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에 나선 청주상의는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국립철도박물관 청주유치위원회 관계자들도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김창현 사무처장은 "국립철도박물관은 미래철도의 중심지인 청주 오송이 최적지"라며 "청주는 물론이고 보은, 옥천, 영동 등 1,400여 회원사와 함께 청주 유치의 당위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 박모 씨는 "언론보도를 통해 국립철도박물관 건립사업에 대해 알게 됐다"며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국토교통부는 국비 1천억원 이상을 투입해 5만여㎡에 연면적 2만여㎡의 국립철도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철도산업 과학기술관, 철도역사 문화 전시관, 어린이 철도 테마파크, 철도입체 체험영상관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청주를 비롯한 강원 원주, 경기 의왕, 대전, 세종, 전북 군산, 전남 나주, 경남 창원, 울산, 경북 포항, 부산 등 전국 11개 지자체가 유치전에 나섰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일 도내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6 특허정보검색 실무과정'을 진행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일 충북테크노파크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유관기관 IP-Biz 연계지원사업' 및 'K-뷰티 IP 고도화 컨설팅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30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도내 수출입기업 임직원과 지역 대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충북지역 차이나데스크 한-중 FTA활용 촉진 설명회'를 열었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마련한 이날 설명회는 △한-중 FTA활용 정부정책방향 △시장진출전략 및 비즈니스모델 △중국 무역기술장벽 대응 △원산지 인증수출자제도 및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도내 수출지원 유관기관(청주상공회의소, 무역협회, 청주세관, 충북중기청)과 FTA전문 관세사 및 수출위원들이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1대1 무료 상담'을 진행,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올해는 한-중 FTA 발효 2년차로 중국과의 무역거래가 상당히 활기를 띠고 있으나 중국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FTA활용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중국 진출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오늘 설명회가 도내 수출기업들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과 수출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와 현대HCN충북방송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청주상공회의소와 현대HCN충북방송은 17일 현대HCN충북방송에서 도내 소상공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도내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과 무료 홍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올 한해 소행성(소상공인 행복 성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HCN 충북방송은 청주상공회의소와 협력해 도내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편성 프로그램 제작, 무료 광고제작 및 홍보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향후 1년간 1천499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선호연령은 '29세 미만'이 가장 많았다. 청주상공회의소가 최근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 56개사(전기전가 26개사, 화학 및 기타제조 30개사)를 대상으로 '고용인력 및 교육훈련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전기전자업종의 경우 신입직 776명, 경력직 205명 등 총 981명을 뽑을 예정으로 집계됐다. 업무 유형별로는 생산 796명(81%), 연구 79명(8%), 총무 22명(3%), 영업 21명(2%), 기타 63명(6%) 순이었다. 화학 및 기타(기계, 식품가공 등) 제조업은 신입직 454명, 경력직 64명 등 총 518명을 채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이 411명(79%)으로 가장 많았고, 연구 44명(8%), 기타 34명(7%), 영업 15명(3%), 총무 14명(3%)이 뒤를 이었다. 2개 업종 모두 채용선호연령으로 '29세 미만'을 가장 선호했고, '인성 및 태도'와 '직무능력'을 주요 고려사항으로 꼽았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