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관내 육우사육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육우 품질고급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예산 3억3천만원을 들여 육우 거세지원사업과 품질 고급화 장려금 지원사업, 육우 송아지 입식 보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거세지원사업은 젖소 수송아지 6개월 이하 거세시 1두당 2만원 등 모두 6천508두에 1억3천16만원이 지원된다.품질 고급화 장려금 지원사업은 출원 소의 등급이 1+A와 1+B이상 시에는 1두당 10만원, 1A와 1B는 5만원을 지급하는 등 모두 1천두에 7천500만원이 지원된다.육우 송아지 입식 보전 지원사업은 6개월령 이하 육우를 최초 구입해 사육한 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두당 5만원 씩 모두 2천500농가에 1억2천500만원이 지원된다.특히 송아지 입식 보전 지원사업은 청원군이 도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젖소 사육농가의 송아지 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군 관계자는 "육우는 육질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해 감칠맛 나는 쇠고기"라며 "육우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청원군 지역에서 사육중인 육우의 규모는 약 9천400두로, 전국 사육규모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올해 지역 농가 벼 육묘하우스 설치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1억9천만원을 들여 내달까지 86개 농가 2.1ha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벼 육묘하우스는 대규모 못자리뱅크 설치 대체사업으로 육묘 후 타 작물 재배, 농산물 건조 등 다양하게 시설 활용이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올해부터 학교 규모에 따라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차별화 해 소규모 학교의 부담을 덜어준다.군은 18일 올해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57억9천100만원을 학교급식비로 지원하기로 확정했다.올해 학교급식지원은 관내 초·중학교 무상급식비로 40억9천40만원(도비 16억3천610만원, 군비 24억5천430만원)을 지원한다.유·초·중·고·특수학교 친환경 학교급식비는 17억87만원을 군비로 지원한다.군은 친환경 유기농쌀과 친환경 농산물, 친환경 축산물 등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과 같은 수준인 1인 1식 평균 500원으로 결정했다.특히 학교 학생수에 따라 차등 지원비율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소규모 학교의 친환경 급식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차등 지원비율은 학생수가 301명이상 500명 이하 학교를 기준(100%, 500원 지원)으로 100명 이하 학교에는 180%인 900원을, 100명이상 300명이하 학교에는140%인 700원을, 501명 이상 1천명이하의 학교에는 80%인 400원이, 1천1명 이상 학교에는 60%인 300원이 지원된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상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최고 5천만원 한도 내에서 3년간 2%의 대출 이자 차액을 지원된다.대출은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접수 후 심사에 통과되면 농협중앙회, 국민은행, 신한은행, 관내 6개 새마을금고 등 9개 금융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지원 자격은 광업·제조업·건설업의 경우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 기타 업종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이며 축산업에 종사하는 농가에게도 사업자등록을 한 농가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청원군청 홈페이지(http://www.puru.net)에서 확인하거나, 충북신용보증재단(043-249-57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친환경 축산물 인증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올해 3천780만원을 들여 42농가에 농가당 90만원까지 친환경축산물 인증 비용(수수료·수질검사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또 사업 신청을 못하거나 누락된 농가 추가 지원을 위해 청주축협과 협의해 3천만원의 예산을 별도로 편성했다.군은 이와 함께 안전한 축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이종윤 청원군수가 통합청주시 4개 구 설치 승인에 따른 후속절차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이 군수는 17일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통합청주시 4개 구 설치 승인으로 통합시의 외형적 틀이 구축됐다"며 "앞으로 자치법규 정비와 사무분장,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등 내부적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해 통합청주시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강조했다.이 군수는 또 "청원군민들이 청원·청주 통합으로 피해의식을 느끼지 않도록 상생발전방안 이행상황을 상세히 홍보하라"고 주문했다.그는 이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통합청주시 출범 D-100일 기념 경축행사를 적극 홍보해 축제 속의 통합분위기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도로변 가로수 일제정비에 들어간다.군은 별도 예산 없이 현재 선발해 운영하고 있는 산림병해출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예찰활동과 가로수 정비작업을 동시에 시행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주요 정비 사항은 불법 현수막 설치로 인해 가로수에 설치된 철사 또는 나일론 끈 제거 등이다. 간판이나 도로안내판 이정표 등을 가리는 곳에 대한 일부 전정작업도 펼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최근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 소형 농기계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군은 먼저 영농기계화 장비 공급사업에 1억2천700만원을 투입해 작목별 일정규모 이상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보행관리기(88대), 콩 탈곡기(31대), 동력살분무기(31대), 경운기(1대) 등 소형 농기계 총 4종 151대를 대상으로 구입비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또 영세농 충전식 분무기 지원사업에 1억3천200만원을 들여 고령농가, 영세농가, 여성농가주를 대상으로 충전식 분무기 1천389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대당 19만원 기준 절반인 9만5천원이다. 군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농기계를 공급 지원에 나서 영농철 이전에 보급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은 13일 못자리뱅크 협의회를 개최해 올해 못자리 육묘 공급가격을 결정했다.공급가격은 농가 상토 제공땐 상자 당 2천300원, 농가 상토 미제공땐 2천700원으로 지난 해와 같이 동결됐다.못자리 뱅크 지원사업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소규모 농가 개별육묘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우량 건전육묘를 생산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군내 32개 못자리 뱅크 사업장이 있다.
청원군이 청원생명 애호박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육봉지 지원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생육봉지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담당해 생육단계에 씌울 경우 크기와 모양이 일정하게 자라고 일반 애호박보다 뛰어난 저장 효과를 나타낸다.군은 농협청주청원시군지부 연합사업단으로 사업비를 지원해 오송바이오작목회와 옥산 청원영농조합법인이 공동 선별·출하된 제품(생육봉지 810만 매)을 이용 균일한 애호박 생산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군은 이번 생육봉지 지원으로 생산원가 절감과 포장디자인 일원화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가 효과가 기대된다.청원생명 애호박은 지난해 3천t이 생산돼 7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3천200t이 출하돼 75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 남부·북부보건소가 저소득층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만성신부전·근육병·신생아의 호흡곤란증후군 등 134종의 휘귀·난치성질환자다.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희귀·난치성질환 산정특례로 등록한 후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신청자에 대해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 및 재산을 조사하고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먼저 군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소각 금지, 산불 연접지 내 쓰레기 소각 금지를 강조하고 있다.지난 8일에는 이종윤 청원군수, 청주청원산림조합 관계자, 청원군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약 9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원군 문의문화재단지에서 2014년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을 펼쳤다.캠페인 후에는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들이 주축이 돼 각 읍·면에서 산불계도 활동을 했다.군은 앞으로 논·밭두렁 소각 금지, 산불 연접지 내 쓰레기 소각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의거 과태료 등을 적극 부과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건조해 산불이 발생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산림연접 100m 이내에서는 쓰레기소각 등을 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 남부·북부보건소가 무료 국가 암 검진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검진 종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으로, 암 종류별로 1~2년 주기로 실시한다.검진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남성 만 40세 이상, 여성 만 30세 이상) 또는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 이하(2013년 11월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 8만5천원 이하, 지역가입자 8만4천원 이하)에 해당하면 된다.무료 암 검진 후 암으로 확진될 경우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모든 암에 대해 22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가입자(2014년 1월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 8만7천원 이하, 지역 8만6천원 이하)는 5대 암에 대해 급여부문 2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또한 원발성 폐암의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정액 100만원,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정액 100만원과 비급여 부문 100만원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 안내문을 수령한 국가 암 조기검진대상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검진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 실시 후 15일 이내에 검진 결과서를 받아 볼 수 있다. 안내문을 받지 못하거나 분실한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청원군 북이면 대길리 오리농장 주변 농가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10일 청원군에 따르면 농림식품부 실사단은 대길리 오리농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인 결과 주변 3㎞ 이내 농가에 대한 추가 매몰 작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실사단은 현장 점검 후 주변 농가들이 AI에 감염된 오리가 아닌 산란계·메추리 등 등 다른 종류를 사육하고 있어 전염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특히 인근 농가 3곳이 AI 발생 농가와는 거리가 먼 독립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추가 매몰 작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AI가 발생한 오리농장 3㎞ 이내 농가에서는 산란계 3만마리, 토종닭 5천마리, 메추리 10만마리 등 모두 13만5천마리를 사육하고 있다.AI 발생 농가 반경 10㎞ 경계지역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는 지난 6일 실시된 매몰 처분 시점부터 한달 동안 유지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가에 대한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농가를 지나는 길 입구와 출구 부분에 차단방역소 2곳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7일 북이면 대길리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감염이 확인됐으며 방역당국은 공무원 등 60여명을 투입해 반경 500m 오염지역 내 3개 농장에서 오리 1만9천마리를 매몰 처분했다.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이종윤 청원군수가 AI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책 마련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이 군수는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지난주 북이면 한 오리농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4개 농가의 오리와 닭 2만 여 마리가 살처분됐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피해농가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매립지와 피해농장에 대한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그는는 이어 "지난달 말 서울 송파에서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세 모녀의 자살 사건 이후 모방 자살이 급증하고 있다"며 "마을 이장들의 협조를 구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주민이 없는지 전반적으로 모니터링 해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