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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18 17:10:47
  • 최종수정2014.03.18 17:10:47
청원군이 올해부터 학교 규모에 따라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차별화 해 소규모 학교의 부담을 덜어준다.

군은 18일 올해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57억9천100만원을 학교급식비로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올해 학교급식지원은 관내 초·중학교 무상급식비로 40억9천40만원(도비 16억3천610만원, 군비 24억5천430만원)을 지원한다.

유·초·중·고·특수학교 친환경 학교급식비는 17억87만원을 군비로 지원한다.

군은 친환경 유기농쌀과 친환경 농산물, 친환경 축산물 등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과 같은 수준인 1인 1식 평균 500원으로 결정했다.

특히 학교 학생수에 따라 차등 지원비율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소규모 학교의 친환경 급식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차등 지원비율은 학생수가 301명이상 500명 이하 학교를 기준(100%, 500원 지원)으로 100명 이하 학교에는 180%인 900원을, 100명이상 300명이하 학교에는140%인 700원을, 501명 이상 1천명이하의 학교에는 80%인 400원이, 1천1명 이상 학교에는 60%인 300원이 지원된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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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