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광혜원농협(조합장 박봉식)은 3일 농협충북본부 '2023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2023년 상호금융대상평가(H3그룹)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지역의 향토 기업인 ㈜백조씽크는 3일 진천교육지원청을 찾아 광혜원고등학교에 3년간 3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 초평초등학교(교장 강구상)는 3일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SW·AI 교육으로 로봇 코딩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오는 17일 증평읍사무소에서 지역 내 주민의 법적 권익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경제적·지리적 여건으로 평소 법률구조를 받지 못하는 농어촌지역, 복지시설 등 거주 서민들을 위해 생활 속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 법률상담을 해주는 제도이다. 군은 지역 내에 상설 법률상담창구가 없어 사법절차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매년 충북도의 지원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해 오고 있다. 상담 분야는 △임금, 임차보증금 반환, 손해배상 등 민사 사건 △이혼, 재산분할 등 가사 사건 △절도, 사기 등 형사 사건 등으로 생활과 밀접한 법률문제 전반에 대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17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증평읍사무소 2층 회의실로 방문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석대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8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생의 희망 직무에 따라 대학과 협약을 맺고 있는 기업에서 근로를 겸한 실무경험을 쌓고, 그에 따른 급여를 국가가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2017년부터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우석대학교는 지난해까지 총 24억8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통해 재학생 1천231명에게 현장실무 경험을 제공했다. 우석대는 중장기 발전계획에 맞춰 진로취업 종합지원 체계를 수립하고, 진로취업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본부·LINC 3.0 사업단 등이 중심이 돼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앞장서 왔다. 이와 함께 2023년 운영 실적평가에서 상위 10개 대학에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3억9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1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희망 직무를 선별해 산업체 실무중심의 국가근로를 시행한다. 대학관계자는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직무체험과 취업 역량 강화 등의 기회를, 기업은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3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다.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시·군·구에 있는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 및 납부지연 가산세를 부담하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일정요건을 충족하면 법인세 납부기한을 신청없이 직권으로 3개월(4월→7월) 연장한다. 단,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반드시 4월 말까지 해야 한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은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지방세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가 도입돼 납부할 세액이 1백만 원을 초과 시 1개월(중소기업 2
[충북일보]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왕은영)가 공동육아나눔터 혁신센터점을 시범 운영하고 있디. 지난달부터 운영중인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과 함께하는 육아를 통해 자녀 돌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돌봄공동체를 조성하는 마을형 양육 친화 공간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 돌봄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혁신센터점은 복합혁신센터(덕산읍 대하로 203) 1층에 전체면적 138.84㎡ 규모 조성해 내부는 돌봄 활동공간과 프로그램실로 구성돼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간 이용은 오전 10시~11시 30분(1회차), 오후 1시 30분 ~ 3시(2회차), 오후 3시 30분 ~ 5시(3회차) 회차별로 신청접수 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보호자 동반은 필수다. 자세한 내용은 공동육아나눔터 복합혁신점(043-537-54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부모 참여형 놀이와 교육프로그램, 외부 활동 프로그램, 돌봄 품앗이 구성,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ESG 선도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이 주관하며 대한민국의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2022년 생거진천 쌀 △2023년 기업 하기 좋은 도시에 이어 3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의 금자탑을 쌓게 됐다. 진천군은 '철도·인구·경제'의 기적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발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질적 성장도 견인하기 위해 ESG를 군정 최우선의 가치로 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운영한 사업 결과를 정리해 올 하반기를 목표로 전국 지자체 최초 ESG 공시를 준비하고 있다. ESG 공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정보공시 △ESG 보고서 등과 같은 의미로 함께 사용되고 있으며 기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과 기회요인에 대한 미래지향적 정보를 담고 있다. 군은 ESG 군정 도입의 성과와 향후 과제, 도시의 지속가능성 등을 담은 진천형 ESG 공시를 GRI 기준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후보는 3일 농어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상임운영위원장 차흥도)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농민기본소득제 도입을 약속했다. 진천 선거연락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임 후보는 △농어민기본소득제 도입 △22대 국회 법제화 추진 △농민과 농촌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임 후보는 "농업·농촌은 필수농자재 가격 인상과 경영비 상승 등으로 농업소득이 하락하고 있다"며 "기후위기와 농작물 재해 등 농민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어 농민기본소득의 필요성이 중요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농가소득은 연 4천615만 원으로 도시가구의 70%에 불과한데다가 실제 영농으로 인한 농업소득은 948만 원에 불과하다(2022년 기준)"며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곡물자급율 22.3%, 식량자급율 49.3%의 현실은 국제전쟁 등 위기시 매우 심각한 재난이 될 수 있다"며 "국가기간산업인 농업·농촌을 지키기 위해 22대 국회에서 기본소득 도입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새마을회(회장 김일권)는 4월말까지 7개 읍·면에서 환경 개선을 위한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보행자 중심의 안전거리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턱낮추기 사업을 시행한다. 횡단보도 턱낮추기 사업은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차도와 인도 사이 경계턱으로 인해 불편을 겪어 왔던 시각장애인,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증평시가지(중앙로, 광장로, 역전로 일원) 29개소(12구간)에 대해 이달 1일 정비 공사를 발주했다. 보도턱 낮추기와 함께 장애인 점자블록 개선, 노후된 유도블록 정비 등을 시행해 거리에 위험요소를 제거하며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사 완료 후 횡단보도 양쪽 보도부에 교통약자 스티커를 붙여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보행자와 교통약자 모두 안심하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3일 오전 2시32분께 진천군 광혜원면 한 12층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입주민 7명이 연기를 흡입,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으나 주민 68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는 2일 오후 7시 진천읍 일원에서 청소년 관계기관 연합 현장 봉사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지도,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경찰서, 1388 청소년지원단, 진천군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진천읍 일대를 행진하며 각 기관에서 준비한 광고 쪽지와 홍보 물품을 군민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청소년 안전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참여를 유도했다. 배 센터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는 관계기관의 협력과 군민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청소년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분 도시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20분 도시' 제안 공모전은 도보, 자전거, 자동차 등으로 20분 안에 생활 서비스를 누리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를 만드는 데 주민이 참여해 지역의 미래를 직접 설계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20분 생활권 도시 △스마트 도시 △탄소중립 도시 3가지 분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접수 기한은 내달 17일까지로 군정 발전에 관심이 있는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민 제안 담당자 이메일(ghkd3748@korea.kr) 또는 군청 기획예산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채택된 우수 제안은 7월 중 금상 100만 원(1명)·은상 70만 원(1명)·동상 50만 원(1명)·장려상 20만 원(1명)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언제나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새겨듣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서강석)은 2일, 79회 식목일을 기념해 70명의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내에서 '청렴 초록 미래' 식목행사를 갖고 있다. / 진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15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증평군청' 신규 개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톡 채널 신규 개설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증평군청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를 완료한 뒤 인증샷을 네이버폼에 업로드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치킨(10명)과 커피(40명)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당첨 결과는 오는 23일 증평군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군정소식과 생활정보의 신속한 전달 및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기존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외에 카카오톡 채널을 지난 3월 개설했다. 스마트폰 사용자 대다수가 이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간편히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 이용방법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증평군청'을 입력하고 채널 추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카카오톡 채널 개설로 군민 소통창구를 확장했다"며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열심히 전달하는 채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신동리의 철도 통로박스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일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나 신동리 철로 하부 통로박스의 개선을 재차 요청했다. 이 군수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2월 방문에 이은 것이다. 이 군수는 "신동리 철로 하부 통로박스는 보건소,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이 위치한 보건복지타운의 관문"이라며 차량과 보행자 모두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라도 개선이 시급한 사안임을 재강조했다. 신동리 철로 하부 통로박스는 증평역에서 도안역 방향 150m 거리에 위치한 통로박스로 양방향 2차로로 조성돼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통로박스의 보행로는 폭이 0.6m에 불과해 보행자 간 교행이 불가능해 휠체어나 유모차 등도 이용할 수 없어 보행자들이 차로를 이용해 통행해야 하는 실정이다. 또한 이 군수는 신동리 통로박스 개량의 충북선 고속화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지난해 12월 1일 기본계획이 확정 고시돼 설계를 앞둔 상태로 증평역은 사업 구간인 충북선에 속해 있다. 기존 통로박스 개량은 3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까지 2024년도 1분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진천군에 소재지를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충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이다. 다만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폐업한 업체, 1인 사업자가 2개 이상 사업체를 신청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대출받은 이자 차액(이차)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7천만 원 대출금 이자 중 연 3%(3% 미만의 대출 금리일 경우 실제 금리 지원)의 이자를 신청한 날로부터 3년간 지원한다. 이번 1분기 신청은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대출은행에 납부한 이자를 지원하며, 신청서류는 대출 은행에서 이자납부 확인서와 부채증명원을 각 1부씩 발급받아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 등과 함께 진천군청 경제과(043-539-3335)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금리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많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제도
[충북일보] 진천군의 대표 축제인 24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동양 최고(最古) 돌다리인 농다리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매년 5월 말 개최하던 축제 시기를 봄꽃이 피기 시작하는 4월로 조정해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싱그러운 봄기운을 전달하고 17년 만에 진천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천년의 농다리를 넘어, 청룡의 품으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판'이 바뀐 농다리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축제장을 확장해 △농다리 스토리움((옛 농다리 전시관) △용고개 용 조형물 △미르 309(제2 하늘다리) 설치도 마쳐 방문객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축제 인프라를 확장해 10회 등용문 축제의 재미는 배가 되고, 축제 2일 차 오전에 진행되는 농다리 걷기대회에서는 새로 개통한 미르 309(제2 하늘다리), 청소년 수련원, 초평호 수변 데크길, 미르숲 야외음악당 등 4km의 산책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19일 농다리 고유제를 시작으로 진천 어린이합창단, 농다리 점등식, 참숯 낙화놀이가
[충북일보]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손광영)가 내달 9일까지 한국 치매 예방협회 진천지부에서 2024년 주민복지대학 실버인지놀이지도자 2급 과정을 12회기에 걸쳐 한국치매예방협회 진천지부에서 진행한다. 이번 주민복지대학은 노인질환 중 가장 발생률이 높은 노인성 치매의 진행을 늦추고 치료·예방 활동 등을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한국치매예방협회 전문 강사의 다년간 노하우를 녹인 현장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재능기부를 원할 경우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 관리센터 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손 회장은 "진천군은 충북 시·군 중 젊은 군에 속하기는 하나 노인층이 18% 이상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해 있으며, 앞으로 노인인구의 증가는 불가피한 상태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는 2004년부터 매년 주민복지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술 심리치료사 1급~3급 과정, 놀이치료사과정, 연설 과정, 성격 상담심리, 도형 심리, 복지국가로 가는 길, 진천군 지키미 양성과정 등 다양한 과정을 개설해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의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진천 / 김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1분기 행복 드림 친절공무원에 건축디자인과 최동혁(29) 주무관과 경제과 권순범(28) 주무관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기존 반기별로 시상하던 친절공무원을 분기별로 확대 시상해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조직 내 친절 문화 확산을 독려하기로 했으며 이번에 1분기 친절공무원을 선정했다. 최동혁 주무관은 옥외광고물 민원 접수, 불법 광고물 지도 단속 업무를 맡고 있고, 권순범 주무관은 지역 소상공인 관련 민원 사항을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면 표창장과 함께 진천사랑 상품권(20만 원)이 성과급으로 주어지며, 반기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친절왕에게는 국내 선진지 견학 기회가 추가로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높아지는 민원 업무에 대한 직무 부담에도 불구하고 민원 최일선에서 신속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추진하는 친절공무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감동 주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총경 조성수)가 2024년 2월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수사과 최상기 경위와 초평지역에서 발생한 특수절도범을 검거한 조영신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최상기 경위는 수사 1팀에 근무하면서 고소·고발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형사 2팀 조영신 경위는 초평 관내에서 차량을 절취하여 주변 공사 현장에서 약 일천이백만 원 상당의 공구를 훔친 특수절도범을 검거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낚시터가 있던 덕산읍 구산리 아랫개미실제 일원에 '생활환경 숲'을 조성한다. 생활환경 숲은 생활환경의 보호·유지를 위해 조성하는 도시 숲으로 군은 미세먼지 저감, 주민 정서 함양 등 도시의 쾌적성을 높이고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지역은 지난 1990년경부터 낚시터가 자리한 곳으로 최근 낚시터 영업이 종료된 이후, 쓰레기 무단 투기, 잔존 오염물질 방치 등으로 주변 미관이 저해하고 있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컸던 곳이다. 군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공장에서도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교목, 관목, 화초류를 심고 산책로를 만든다. 현재 생활환경 숲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중으로 5월 착공 후 올해 내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덕산읍 일대 생태계를 복원·보전하고자 저수지를 활용한 숲을 체계적으로 조성하는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지역에 산재한 저수지를 생태 네트워크로 연결해 녹색 바람이 불어오는 마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랫개미실제와 안구말 늡지에는 '도시바람 길 숲 조성 사업'을 통해 도시 숲을 꾸미고, 그 외 저수지(트미실 늡지, 옥동 방죽, 석장리 저수지)에는 각 특색에 맞는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증평인삼 가공식품을 급식으로 무상 지원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 유지와 면역력 증진 및 증평인삼의 내수 촉진을 위해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소진호) 보조사업으로 증평인삼 급식 사업을 추진한다. 제공되는 제품은 충북인삼농협의 '스윗홍삼 사과맛', '망고탱탱 홍삼젤리', '마카다미아 홍삼 초코볼'3종이다. '망고탱탱 홍삼젤리', '마카다미아 홍삼 초코볼'은 지난해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사업의 일환인 인삼가공상품 리뉴얼 사업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제품은 △망고탱탱 홍삼젤리는 6년근(홍삼)에 망고농축액과 효소처리 스테비아를 더해 간편하게 섭취하기 쉬운 스틱형 젤리 △마카다미아 홍삼 초코볼은 6년근(홍삼)에 견과류 마카다미아와 달콤한 초콜릿을 첨가한 무설탕 초코볼 △스윗홍삼 사과맛은 6년근(홍삼)에 달콤한 사과 농축액과 야채 혼합(20종) 농축액을 섞어 만든 액상 스틱 제품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지역 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10개 학교에 월 2회 인삼 가공식품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증평인삼 가공제품을 통해 증평인삼이 경쟁력을 갖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2024년 1분기 베스트 청렴 소방관에 덕산119안전센터 김지수 소방교를 선정했다. 베스트 청렴 공무원은 청렴한 소방 행정, 적극적인 현장 활동 등 각 분야의 모범이 되는 우수직원을 선발하고 격려함으로써 조직 내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청렴 소방관으로 선정된 덕산119안전센터 소속 김지수(39) 소방교는 건축허가 동의업무 등 민원 업무를 수행했으며, 화재·구급 등 현장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다. 지난 2월 구급활동 중 급성 뇌졸중 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 및 신속한 이송으로 생명 유지와 후유증 최소화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돼 브레인 세이버를 받았다. 진천 / 김병학기자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