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4월, 5월에 열리는 농다리 축제와 충북 도민체전 행사의 쾌적한 운영을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21일 자연보호중앙연맹 진천군협의회, 진천읍 주민자치회, 군청 직원 150여 명이 참여해 백곡천 하상을 중심으로 하천에 있는 부유 쓰레기와 하천 인근 경사면의 쓰레기를 깨끗이 수거했다. 진천읍 주민자치회원들은 물 장화를 신고 하천에 들어가 부유물을 수거하는 등 쌀쌀한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군내 각 읍·면에서는 민간 사회단체가 시가지를 중심으로 정화 운동을 실시했다. 군은 내달에는 농다리부터 초롱길 일원의 쓰레기 수거와 초평호 가장자리에 산재해 있는 부유 쓰레기도 수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지역주민과 각 기관·사회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충북 장애인도민체전, 농다리축제, 충북도민체전까지 성공적으로 치러 내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민원실에서 진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한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21일 실시한 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민원담당 공무원, 청원경찰, 경찰(상산지구대) 등 25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민원 응대 지침에 따른 △상급자 적극 개입과 진정·중재 시도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 등 사전 고지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민원인 신속 대피와 경찰 출동 등 단계별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이번 훈련으로 비상대응반 편성에 따른 임무 수행을 연습하고,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와 경찰서 112 상황실 연동 여부 등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과 민원인이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기적으로 비상 훈련을 실시하고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21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전개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나무와 숲을 보전하는 것이 전 지구적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임을 알리고 군민 모두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이날 준비된 묘목은 대추, 자두, 감나무로 1인당 각 1본씩 3주, 총 2천200본을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나무심는 요령, 기후변화와 탄소흡수를 위한 나무의 중요성 등에 대한 유인물도 함께 배포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도 함께 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와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할인-pass 업무협약을 맺었다. 할인-pass 제도는 지난해 7월부터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에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민관공 협업상품이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고속도로 휴게소 27개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증평좌구산천문대 체험 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카카오톡 채널 추가 후 휴게소 이용 영수증을 전송해 받은 모바일 할인쿠폰을 천문대에 제시하면 된다. 증평좌구산천문대는 국내 최대 356mm 굴절망원경을 보유해 태양과 달, 행성 등 신비로운 천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주변 광해가 적어 5등급까지의 많은 별을 볼 수 있다. 90분간 체험하는 일반관람, 매월 2회 스타투어 및 밤하늘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관람만족도도 매우 높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많은 관람객이 좌구산천문대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광객들에게 좀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해 3년 만에 진천군 백곡면에서 태어난 아이의 첫돌을 축하했다. 한 총리는 21일 백곡면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아이 첫돌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장을 찾아 가족에서 꽃다발과 선물을 전하며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이날 축하 장소에는 한 총리,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백곡면, 백곡면 이장단협의회, 노인회,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백곡면은 2천 명 내외의 인구에 60세 이상의 비율이 60%를 차지할 정도로 노령화가 진행된 지역으로 지난해 3년 만에 새 생명이 태어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한 총리의 축하에 이어 백곡면 이장단협의회와 노인회, 마을주민 역시 아이 첫 생일을 맞춰 선물을 전달하고 생일 축하 노래, 돌잡이 등 행사를 함께했다. 한 총리가 '아이는 부담이 아니라 행복'이라는 대국민 저출산 극복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를 응원했다. 한 총리는 "지역소멸과 초저출산 시대에 새 생명의 탄생을 알린 진천 백곡면을 찾아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며 "17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지역발전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는 진천군의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해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진천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안원희)와 사랑의 열매 진천 나눔봉사단(단장 한순옥)이 진천군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지역 나눔문화 활성화 캠페인(착한가게)' 나눔 실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문재 증평신협 이사장은 21일 군청을 찾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작물 재배지역, 주변 농경지를 대상으로 과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돌발해충 월동난(卵) 예찰을 진행한다.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등)은 이상기후로 인해 급속도로 개체 수가 증가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외래 해충이다. 갈색날개매미충 월동난은 겨울철 전년도 새 가지 속에 산란하고, 작물의 가지, 잎, 과실을 흡즙, 분비물을 배출해 과실의 수량과 품질을 크게 저하하고 있어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군은 돌발해충을 사전방제를 위해 3천 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4월에 살충제를 지원하고, 5월 중·하순 공동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안정적인 과수 생산을 위해 피해가 심한 복숭아, 포도 등 6 작목에 돌발해충 긴급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며 월동난 제거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진천군 △진천군 광혜원면 주민자치회 월례회 = 오전 10시 30분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단양군 △국토대청결 환경정화활동=오전 10시 단양읍 솔티천변.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오전 11시 20분 단양읍 중앙공원.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양강면 청남리, 상촌면 궁촌1리 옥천군 △청소년 참여기구 위촉장 수여=오후 4시 군수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이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이돌봄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이돌봄추진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이동령 군의장을 비롯한 아이돌봄추진단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돌봄활동가 박상은 씨, 돌봄홍보단 김영태 씨, 돌봄자문단 김윤식 씨가 대표로 아이돌봄추진단 다짐문을 낭독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군은 지역사회와 함께 키우는 돌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돌봄활동가, 돌봄홍보단, 돌봄자문단으로 이뤄진 아이돌봄추진단을 모집해 180여 명이 선발됐다. 돌봄활동가는 필수 교육 이수 후 지역 내 돌봄 인력을 필요로 하는 행복돌봄나눔터 등의 돌봄 기관에 파견 근무한다. 돌봄홍보단은 군의 돌봄사업에 대한 홍보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해 군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담당한다. 돌봄 자문단은 돌봄기관의 대표자, 아이돌보미 등 돌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군 돌봄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이재영 군수는 "소중한 아동이 든든한 이웃 사람 울타리 속에서 관심과 행복을 느끼며 자랄 수 있도록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충북일보] 진천군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개인 컵 사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청 내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텀블러 세척기는 군청 본관 1층 청춘 카페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자동문으로 구분된 세척기 내부에 다회용 컵 또는 뚜껑을 넣으면 15초 동안 자동으로 고압 세척과 자외선(UVC) 살균이 동시에 이뤄지며 9㎝ 이상의 컵은 모두 세척이 가능하다. 청춘 카페에서도 친환경 카페 운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텀블러 등 개인 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10장을 모으면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회용 컵 사용을 습관화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가 확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들을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과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암 예방과 조기 진단, 조기 치료 등을 위한 정보 제공과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 15일 진천중앙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켓, 광고지 등을 활용해 암 검진과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여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18일부터는 4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검진은 △이월보건지소 18일 △덕산보건지소 19일 △광혜원보건지소 20일까지 운영했으며 오는 26일 진천군 보건소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한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하고 검진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21일부터 26일까지 걷기 앱인 워크온을 활용해 '걷기로 시작하는 암 예방 여정' 챌린지를 운영하며 임무를 달성한 참여자 중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한다. 검진대상자와 검진 항목 확인은 진천군보건소(043-539-7313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운영하는 영농이동상담장터가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영농시기에 현장영농 애로사항 상담과 영농지도 강화를 위해 마을을 순회하는 영농이동상담장터를 운영해 왔다. 농업인들이 많이 모이는 농기계순회교육 장소에 전문상담요원 2명을 배치해 주요 시기별 당면 영농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해줘 매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올해는 영농이동상담장터는 3월부터 8월까지 주 4회씩 모두 65회를 실시한다.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점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은경 소장은 "영농기술지도와 현장 애로사항 상담으로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20일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실무교육은 기본 조작 교육,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사용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자신감 부여를 위해 추진됐다. 교육기종은 농업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트랙터, 굴착기, 관리기로 오는 27일 2회차 실무교육에서도 같은 기종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올해는 3월 2회, 6월 2회, 9월 1회로 총 5회 진행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21일 장뜰시장 일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결핵 퇴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직원들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검진'을 주제로 집중 홍보하며 올바른 기침예절과 손 씻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군 보건소는 결핵 검진을 원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보건소 결핵실에서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결핵으로 판정되면 복약관리, 가족 접촉자 검진 등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결핵은 꾸준히 관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일상에서 건강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결핵은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감염되는 질병으로 기침, 발열,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발현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보재 이상설 기념관 진입로를 무궁화길로 조성했다. 군은 진천을 상징하는 인물이자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주역이었던 보재 이상설 선생을 기리기 위해 기념관 진입도로 750m 구간을 진천 군민과 함께 무궁화 길로 조성한 것이다. 군은 21일 진천읍 삼덕리 1353~1392번지 일원, 이상설길에서 2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모여 기념관 건립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진입로에 무궁화를 심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헌수자들의 이름표를 단 무궁화를 식재하고 행사를 위해 사업대상지 정비, 화단 조성까지 솔선수범 정신으로 동참한 진천군 산림조합은 무궁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정성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진입로에 심은 무궁화는 군민의 정성이 모여 마련됐다. 군은 지난달 진천산림조합, 진천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상설길을 꾸밀 무궁화 기부 운동을 벌였다. 이상설 선생의 순국일인 3월 31일에 맞춰 331그루 기부를 목표로 운동을 진행했다. 진천의 혼을 세우는 일에 함께하고 싶은 지역 기업, 단체, 군민들의 줄을 잇는 정성이 모인 결과 목표량을 초과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진천의 심장 역할을 할 '이상설 기념관'과 진천
[충북일보] 증평여자중학교(교장 민경석)는 20일 교복을 잘입은 학생을 위해 간식과 학용품을 나누어주는 '교복 입은 너를 칭찬해' 행사를 갖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증평군은 20일 농업인대학 생명농업 과정 수강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갖고 있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농기계를 전달했다. 군은 20일 증평농협 자재센터(증천리)에서 '증평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비료살포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자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노동력 감소를 보완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배종록 증평농협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지원되는 비료살포기는 89대로 농협조합원의 경우 군 50%, 농협 25%, 농가 25%를 부담하며, 비조합원일 경우에는 군 50%, 농가 50%를 부담한다. 군은 농협과 함께 지역 농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원 농기계를 비료살포기로 선정했으며 지역 내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 농가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농협과 협력해 지역 내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의 하나로 '2024년 지역복지 자원 활용 정신건강 증진 사업' 운영을 위해 진천지역 자활센터(센터장 신성철)와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역복지 관계기관 회원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 당사자를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제공,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진천 지역자활센터 △진천군 장애인보호작업장(차미원) 회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정신건강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고위험군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복지 관계기관 회원 당사자의 정신건강 고위험 예방과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정신건강(보건)·복지의 통합적 접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는 20일 ㈜면사랑과 협업하여 식품 표지·광고를 통한 학대 피해 아동 보호·예방 종합 홍보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재활용가능자원 개인수집인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군은 생계유지를 위해 손수레, 리어카 등을 이용해 빈병,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재활용가능자원 개인수집인에게 안전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활용가능자원 개인수집인들이 대부분 65세 이상 고령이며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군은 지역 내 고물상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인수집인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 대상자 15명을 최종 선정했다. 지원물품은 안전조끼, 반사테이프, 작업장갑 등이다. 군은 대상자를 직접 찾아 안전조끼를 반드시 착용토록 독려하고, 반사테이프를 운반도구에 직접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용품 지원을 통해 교통사고에 노출돼있는 재활용가능자원 개인수집인들이 보다 안전환 환경에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21년 '증평군 재활용가능자원 개인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진천군 △진천군 2024년 일상이 되는 인문학 = 오후 7시 진천군립도서관 대강의실 보은군 △2024 농기계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내북면 아곡리 / 대안리 △2024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오전 10시 보은읍 중앙사거리 일원 △2024년 상수도 분야 위기 대응 역량 강화 교육=오후 2시 상하수도사업소 옥천군 △대청호 보전운동본부 민관합동 청결 운동=오후 2시 청풍정 영동군 △한마음 이동 자원봉사=오전 10시 용화면 흘계리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학산면 죽촌리, 추풍령면 학동리 제천시 △제1차 MTB 국가대표 선발 평가대회 및 18세 이하 우수선수 선발 평가대회=제천시 MTB 경기장.
[충북일보] 진천군이 특색있는 수박단지 조성을 위해 수박 정식작업이 한창이다. 군은 1인 가구 증대에 따른 소비변화에 대응하고자 충북 최초 중소형 수박단지의 안정적인 조성을 목표로 읍면별로 특색있는 수박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역별로 △초평면(애플수박) △덕산읍(세자 수박) △진천읍(블랙 보스 수박) 등 각각 다른 품종을 주력 재배하고 있다. 진천의 애플수박은 1.2kg 이하의 소형 크기 수박으로 비파괴 당도 선별을 통해 당도가 보장된 것들을 선별 출하하고 있다. 세자 수박은 겉이 까만 흑피 소형수박으로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전량 납품되고, 블랙 보스 수박은 평균 13브릭스로 콜라보다 높은 당도를 보이며 속이 노란 타원형의 특징을 갖고 있다. 현재 정식 중인 중소형 수박은 6월 초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지역 특화 우수품종 사업'이 도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11 농가 9.74ha의 중소형 수박 재배 농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기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기준 23ha 34개 농가가 중소형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라며 "소비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중소
[충북일보] 증평군 보건소(소장 조미정)가 건강한 출산문화를 조성해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24년 임부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임부출산준비교실은 총 4회기(3월, 6월, 9월, 11월)로, 기수당 5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3월은 지난 5일부터 시작해 20일까지 전문강사를 초빙해 △출산과 모유수유 △놓치지 말아야 할 태교법 △신생아 돌봄 △쿠킹클래스 △임신으로 인해 깨져있는 균형을 잡기 위한 굿볼 메소드 수업 등으로 이뤄졌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도 연계해 임신 중 우울증에 대한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도 진행돼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는 산전 후 우울척도검사실시 후 고위험군에게는 개별 연락 및 상담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을 북돋아 건강한 출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건강한 가정, 건강한 증평을 이룰 수 있도록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