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13일 충북지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기온이 차차 오르겠다. 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포근할 전망이다. 강과 호수 등의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람도 순간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영상 2도 등 영하 3도~영상 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5도 등 12~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6기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박원식 흥덕구청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읍·면·동 위원회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난 5기 자치위원회를 이끈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유길현 6기 협회장은 "연초에 있을 사업을 꼼꼼하게 계획하고 읍·면·동 관계자 모두 협력하겠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흥덕구의 발전과 지역주민 행복을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옥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옥산레미콘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옥산면복지회에 2천만 원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복지회와 지사협에 각각 1천만 원씩 제공된다. 권호철 옥산레미콘 대표는 "우리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옥산면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협의회와 함께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설 연휴를 이틀 앞둔 이날 용암1동 직원 10여 명과 통장협회원 80여 명은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찾아 환경을 정비했다. 전광식 용암1동장은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용암1동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맑고 깨끗한 청주와 함께 기분 좋은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김기원(청주시 관광과장)씨 부친상=발인 9일 오전 8시 30분 청주병원 장례식장 8호실, 장지 청주목련원.
[충북일보]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간 충북은 대체로 따뜻하고 맑은 가운데 설 당일에는 비 또는 눈이 약하게 내리겠다. 연휴 초반인 8~9일 충북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다. 귀경 행렬이 예상되는 설 당일인 10일 오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눈발이 흩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1일은 구름 많거나 흐리겠고,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은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연휴 기간 기온은 큰 추위 없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유지되겠다. 오는 11일 오전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가, 같은 날 오후부터 차츰 평년 수준으로 낮아지겠다. 심재면 청주기상지청장은 "연휴 기간에도 국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날씨를 감시해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겠다"며 "예보 시점이 멀어 불확실성이 큰 만큼 설 당일과 그 이후 날씨는 향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예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5도·청주 영하 3도 등 영하 8~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영상 5도·청주 6도 등 5~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는 이달 내내 구청사 1층 로비에서 '청결갤러리' 사진전을 개최한다. 해당 사진전은 지역주민의 환경정비 활동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는 것으로, 매주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를 초대해 분리배출 교육도 병행한다. 분리배출 교육의 주요 내용은 △청결갤러리 관람 △분리배출 영상 시청 △재활용 쓰레기 분류 퀴즈 △쓰레기 분리배출 체험 등이다. 이 밖에 상당구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범시민 운동을 확대해 △유관 단체와 릴레이 청결 챌린지 △내 집·점포 앞 청결 실천 캠페인 △상당한 청결 데이트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 등을 추진한다. 상당구 관계자는 "지역 내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신학휴 청주시 상당구청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미원면 보듬의집을 찾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신 구청장은 쌀 100㎏과 이불 2채, 화장지 120롤, 라면 4상자 등의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보듬의집은 6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이다. 박정순 보듬의집 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보듬의집을 찾아 선물까지 전달해줘 감사하다"며 "덕분에 이번 설 명절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 구청장은 "다 함께 온정을 나누는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하는 보듬의집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옥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제조업체인 모든히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쌀 600㎏을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모든히타의 이 같은 선행은 올해로 7년째다. 그동안 모든히타는 명절 때마다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기부해 왔다. 김용규 옥산면장은 "명절 때가 되면 잊지 않고 옥산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쌀을 보내주는 모든히타에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는 영농조합법인 녹색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후원품은 홀몸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5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숙희 녹색원 대표는 "설 명절을 맞이해 북이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관혁 북이면장은 "꾸준히 북이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해줘 감사하다"며 "후원품은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을 찾아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원식 구청장을 포함한 구청 직원과 청주외식업협회 흥덕지부, 가경동 자연환경보전협의체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터미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시책에 동참토록 관련 내용을 홍보·안내했다. 박 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합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참여로 맑고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흥덕구는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7일 충북지역은 이른 아침인 오전 6시께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눈발이 흩날리겠다. 북부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1㎝ 미만, 예상 강수량은 1㎜ 미만이다. 중·남부지역은 예상 적설량과 강수량이 각각 0.1㎝·0.1㎜ 미만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도·청주 영하 1도 등 영하 4~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영상 4도 등 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수어 교육을 이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을 통해 도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은 장애인과 더욱 깊은 대화를 나누며 친밀감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수어 교육은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복대2동 행정복지센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와 함께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쓰레기 취약지와 이면도로, 골목길 등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생활 쓰레기와 담배 꽁초 등을 수거했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민간 참여형 줍깅 챌린지인 '수줍은 챌린지'를 홍보했다. 김경아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환경 정비 활동에 참여해준 직능단체원과 지역주민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청결한 복대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 레슬링 선수단이 강원 평창에서 열린 '2회 기업은행배 아시아주니어·카뎃 파견 선발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충북체육고등학교의 김민규(3년), 서병기(2년) 선수와 한일중학교의 장한별(3년) 선수가 각각 그레코로만형 60㎏급과 63㎏급, 45㎏급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주니어 대표로 선발됐다. 또한 박민규(충북체고·1년) 선수와 최유정(충북보건과학대학교·1년) 선수는 각각 자유형 65㎏급과 68㎏급에서 정상 고지에 올라 가슴에 태극 마크를 달게 됐다. 이들은 오는 6·7월 요르단 암만으로 건너가 '아시아 카뎃 선수권 대회'와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다. 김사석 충북레슬링협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동계 훈련 기간 피나는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 낸 빛나는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충북 레슬링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운천신봉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나눔과 섬김 실천 경로잔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사협 위원장인 신현왕 신동아특수방수㈜ 대표의 후원으로 청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으며, 지역 내 노인 110명이 참석했다. 신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나눠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찬구 동장은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신현왕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어르신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게 돼 뜻깊다"고 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속보=불법 노점이 철거되면서 시민 곁으로 돌아온 청주 성안길이 새롭게 꾸며졌다. 청주시 상당구는 최근 불법 노점상들이 스스로 점포를 거둬들인 시 임시청사 인근 도로변에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상당구 건설과 직원들은 20여 년간 불법 노점이 자리하면서 오염된 보도블럭과 화단을 정리하고 피노키오 조형물과 의자를 설치했다. 해당 도로변은 의류점과 음식점 등이 불법적으로 난립하면서 식품 위생과 사고 위험 등 안전 사각지대로 지적받아 왔다. 이에 상당구는 성안길상인회와 협력해 물리적인 충돌 없이 불법 노점의 자진 철거를 유도했다. 노점상들과 지속적으로 면담을 이어오면서 인근 빈 상가에 입점할 것을 권유한 것이다. 팬데믹을 거치며 시민들이 개인 위생을 신경쓰기 시작한 데다 오래도록 장사하며 단골 손님을 확보했다고 판단한 노점상들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성안길 도로변은 별다른 마찰 없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밑지는 사람 없는 '상생 전략'이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성규 상당구 건축과장은 "이번에 불법 노점들이 자진 철거되면서 시민들의 쾌적한 보행과 안전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청주농협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떡국 떡 120㎏을 후원하고 있다. 홍정숙 새마을협회장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이 함께 모여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핸드볼 리그의 프로화는 언제쯤 이뤄질까. 5일 충북 청주에 연고를 둔 SK호크스가 2023~2024시즌 핸드볼 H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면서 창단 첫 우승을 기대하는 도내 팬들의 열망이 크다. 올 시즌 SK호크스가 우승컵을 들어올린다면 이번에 새로 출범한 H리그에서 처음으로 왕좌에 앉는 '겹경사'를 이루게 된다. H리그는 지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운영됐던 핸드볼코리아리그의 후신이다. 대한핸드볼협회가 핸드볼 리그의 프로화를 위해 지난해 6월 한국핸드볼연맹을 설립한 뒤 같은 해 11월 H리그를 정식 출범했다. 이전 리그와 다르게 모든 경기를 TV 생중계하는 데다 상금 규모도 두 배 이상 올랐다. 강팀의 장기집권을 가능케 했던 신인선수 영입 방식도 자유계약에서 신인드래프트로 바꿨다. 협회는 3년 이내 프로무대로 승격하는 것을 목표로 온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다만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현재 H리그는 남자부 5라운드 25경기, 여자부 3라운드 21경기를 치르고 있다. 남자부의 경우 기존 4라운드에서 한 라운드 늘어났으나 프로농구 54경기, 여자프로농구 30경기, 프로배구 남녀부 36경기 등 다른 겨울 스포츠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오전 9시께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일부지역은 비와 눈이 섞여 내리거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고, 예상 적설량은 2~7㎝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아침에는 전날보다 4~5도가량 떨어질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영하 1도 등 영하 4~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영상 5도·청주 6도 등 4~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자원 선순환 투어'에 참여한 시민들이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내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새마을부녀회가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녀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금을 통해 떡국 떡을 직접 만들고 포장해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 이들은 해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이 같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금예 부녀회장은 "설 명절에 홀로 지내는 분들이 눈에 밟혀 지속적으로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설 명절을 보길 바란다"고 했다. 오홍균 동장은 "해마다 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옥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선우켐텍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차태환 ㈜선우켐텍 대표는 센터를 찾아 4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부했다. 차 대표는 "우리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문화가 옥산면에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규 면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늘 감사하다"며 "이날 받은 상품권은 꼭 필요한 분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를 연고로 둔 SK하이닉스의 핸드볼 구단 'SK호크스'가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베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인사관리 플랫폼 '플렉스(flex)'의 후원을 받아 '플렉스 라운드 베스트팀'을 신설해 남자부와 여자부를 각각 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SK호크스는 남자부 1·2라운드 연속, SK슈가글라이더즈는 여자부 1라운드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연맹은 앞서 진행될 라운드마다 베스트팀 시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의 주요 사전경기가 4일 모두 끝난 가운데 충북선수단은 종합 3위에 안착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올해 충북은 봅슬레이·스켈레톤과 루지를 제외한 △빙상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산악 △바이애슬론 총 6개 종목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중 빙상 스피드·쇼트트랙과 봅슬레이·스켈레톤의 사전경기가 이날 모두 막을 내렸고, 충북은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총득점 122.5점으로 경기, 서울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달 1~4일 진행된 봅슬레이·스켈레톤과 빙상 쇼트트랙 사전경기에서 충북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분전했다. 봅슬레이·스켈레톤에는 단 한 명의 선수도 출전하지 못했으나 빙상 쇼트트랙에는 7명의 선수가 참전해 어려운 싸움을 이어갔다. 이승주(산남중학교·3년) 선수를 제외하고 6명의 선수가 모두 남·녀 12세 이하부에 출전한 충북은 끝내 시상대 위에 오르지 못한 모습이다. 초등학교 1~6학년 선수가 한꺼번에 경기력을 다투는 만큼 2~4학년으로 구성된 충북은 신체적 조건과 체력, 기술력, 경험 등의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그나마 김태윤(개신초등학교·3년), 김재윤(사천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