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7년 7월 7일(토)오후 1시 장소 : 진천그랜드웨딩홀 3층 청실 연락처 : 011-492-3605.
문화 소외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에게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문화서비스인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이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가량 보강천 잔디구장에서 펼쳐진다. 민족춤패 너울(대표 박찬희)이 ‘공해강산 좋을씨고’라는 이름으로 펼치는 이번 공연은 환경오염의 문제점과 폐해 등을 다룬 환경마당춤극으로, 10여명 배우들의 수준 높은 무대매너 속에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너울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등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으로 일깨우고, 쉽게 접할 수 없는 춤극 공연을 선보여 감성과 문화의식을 키우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증평군이 매달 4일을 ‘안전한 증평, 재난이 없는 증평‘을 만드는 날로 정한 가운데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전기.가스업체 지원을 받아 지역 내 마을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재난.재해 안전점검 서비스 행사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관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용자를 중심에 둔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재난.재해 안전점검 서비스의 새로운 정형을 만들어 냄은 물론 지역화합에도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총 932만여원을 투입해 총 91가구를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읍.면 추천을 통해 재해취약 세대와 저소득층 가구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한 결과 6월 말 기준으로 총 5개 마을을 방문, 86가구 132명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천교육청(교육장 최철환)의 친절문화 실천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청은 진천교육사랑봉사대의 불우시설 자원봉사, 외부강사 초빙을 통한 각종 친절교육 등을 실시, ‘고객만족 감동구현’을 실천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대내적으로는 자체평가를 통한 분기별 친절공무원을 선정.시상, 소속 교직원들의 친절서비스 함양을 지속적으로 개선시키고 있다. 또 부수적으로는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2일에는 충북도교육청이 주관해 시상하는 ‘자랑스런 공무원’에 진천교육청에 근무하는 이문희씨가 선정됐다. 진천교육청 관계자는 “친절문화 정립은 궁극적으로 고객만족에 있다”며 “앞으로 직원들만의 자화자찬식 친절행정을 부단히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승진 신임 증평부군수가 증평읍과 도안면을 순방, 관계공무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진천경찰서(서장 홍동표)는 6월의 베스트경찰관으로 경무과 경무계 문원규(36) 경장을 선발, 4일 서장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1박 2일의 특별휴가를 수여했다. 문 경장은 경무계 내 정보통신업무를 맡으면서 지구대 내 민원전화 중 장난전화나 주취자의 이유없는 불만 또는 협박.폭언 등의 전화로 기본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것을 알고 민원전화 녹음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근본해결에 나섰다. 또 지난 5월 8일 치매에 걸린 김모(53.여)씨가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당시 타격대장인 문 경장은 대원 10명을 인솔해 문봉리 인근 야산을 샅샅이 수색해 야산 중턱에 실신해 누워 있는 김씨를 구조하기도 했다. 1998년 1월 경찰에 입문한 문 경장은 부인 신은경(35)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전국 순회 ‘정보화마을 국토대장정 자전거 탐방단’이 지난 2일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 증안골 정보화마을을 방문했다. 탐방단은 증안골정보센터와 주말농장 등 초중리 일대를 둘러본 뒤 마을축제와 체험프로그램 참여.개발에 따른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을 주민과 토론시간을 가졌다. 증안골 정보화마을은 주민 정보화뿐만 아니라 주말농장 운영을 통한 색깔감자 캐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행사를 추진, 행정자치부 주관 2006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결과 우수마을로 선정돼 행자부장관상을 받아 탐방단의 관심을 모았다. 탐방단은 행자부 주관 아래 서울 정부 1청사를 출발해 모두 1천200㎞를 하루 133㎞씩 이동하면서 정보화마을 주민들의 결속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대장정은 오는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초대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유명호 증평군수는 취임 1년 동안 ‘꿈과 희망의 도시 변화하는 증평’이란 군정목표 아래 증평지방산업단지 내에 국내 유수의 우량 대기업 유치를 비롯해 각종 대규모 현안사업 추진 등 역동적인 군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균형발전 기반 구축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계획 수립안에 증평군 2대 전략을 반영시켰고, 사통팔달의 기간망 구축과 30억원이 투입된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2천828가구 규모의 송산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사업과 대규모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했다. 또 증평읍 내성리 도시계획도로와 남부우회도로 건설, 상그린권역개발, 율리 웰빙타운 조성 등 각종 지역개발사업과 숙원사업을 해결했고, 2005년부터 3년간 모두 84억3천500만원의 균특예산을 확보, 지역활력회복을 위한 신활력사업(3개 테마)을 본격 추진해 전국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9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지역균형발전기반 구축을 공고히 했다. ◇국내 유수기업 유치 증평읍 미암리에 986억원을 투입, 2008년 완공을 목표로 한 증평지방산업단지 조성을 활발히 추진, 자산규모 1조 2천억원의 SK케미칼(주)와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주)롯데브랑제리, 한국철강(주) 등
증평의 젖줄인 보강천이 주민 휴식공간과 각종 공연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증평군은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에 20억3천900만원, 하도준설과 정비사업에 8억3천300만원, 자연생태학습장 조성에 33억원 등을 투자해 내년까지 맑고 깨끗한 보강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군은 건설된 지 30여년이 지나 사고 위험이 높은 증평읍 송산리 송산교를 친환경 보행자 전용 다리로 새롭게 보수하기로 하고 지난 5월부터 차량 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보강천체육공원은 충북도내 하천 둔치 가운데 가장 넓은 데다 옛 예비군교장의 미루나무 등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어 여름철 최적의 휴식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이곳은 증평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청주 등지에서 직장 체육대회와 가족 모임 장소로 자주 이용하고 있다. 또 보강천체육공원은 야외콘서트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증평예총(회장 김길자)이 2005년부터 보강천체육공원 미루나무숲에서 야외콘서트를 갖고 있고, 백일장과 미술대회 등이 수시로 열리고 있다. 한편 증평예총은 보강천체육공원의 잔디 보호를 위해 세 번째 야외콘서트를 오는 28~29일 증평장뜰재래시장 내 2주차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지부장 이영희)는 3일 진천교육청 회의실에서 광혜원중과 진천농공고에 각각 115권의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3일 증평유스호스텔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지구 삼보라이온스클럽 28대 회장에 취임한 김선탁(50) 증평군의회의원.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93년 삼보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해 15년간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구총재 봉사상을 다섯 차례 수상하고 공동모금회장 표창과 올 6월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실천적 봉사정신을 인정받았다. 충주대(4년)에 재학하고 있는 김 회장은 역파방범자문위원장과 증평군태권도협회장 등을 맡고 있고, 증평군의회 재선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은 부인 윤미애(48)씨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진천군 진천읍을 지나는 하천 이름이 지역주민들 사이에 ‘백곡천’과 ‘백사천’으로 함께 불리고 있어 혼동을 주고 있다. 진천군지(1994년 발행)에 따르면 백곡천(栢谷川)은 백곡면 양백리 서쪽 서운산에서 발원해 진천읍 건송리 백곡저수지(진천저수지)를 거쳐 문백면 북동쪽 초평면과의 경계에서 미호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11.5㎞의 지방하천이다. 이 백곡천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조선시대 각종 문헌에 ‘우천(牛川)’으로 표기돼 있다. 또 조선총독부가 1927년에 공포한 ‘조선하천령’에, 백곡천은 당시 진천군 진천면과 백곡면 경계를 기점(종점 미호천)으로 하고 있고, 1934년 ‘충청북도요람’과 ‘조선13도지’에는 충북도내 13개 지방하천 중 하나로 적고 있다. 그러나 진천지역의 많은 주민이 이 백곡천을 백사천으로 인식하는 혼동을 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주민들이 백곡천과 백사천을 혼용하는 것은 진천중 등 일부 학교의 교가에서 백곡천을 백사천으로 표기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지역 향토사 연구단체인 상산고적회 김찬기 회장은 “일부에서 백곡천을 왜 백사천으로 부르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며 “아마도 학교 교가에 백사천으로 표기돼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2일 증평여성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진 김승진 5대 증평군 부군수는 개개인의 능력 배양을 넘어 조직 구성원 간 인화단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군수는 “무섭게 발전하고 있는 증평군의 부군수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과감한 혁신과 창조적인 자세로 활력 넘치고 능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부군수는 제천 출신으로 충주고,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충북대 대학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70년 제천시 덕산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북도 법제심사계장, 감사담당 등을 거쳐 2003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 도 회계과장과 감사관 등을 지냈다. 가족은 부인 윤종영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진천군은 오는 10월 25~27일 진천군 일대에서 열리는 4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주경기장으로 사용할 진천종합운동장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2일 준공식을 가졌다. 진천종합운동장은 군이 98억1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04년 10월에 착공, 2년 8개월만에 진천읍 교성리74 일대 5만㎡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본부석을 비롯해 관람석 6천358석, 우레탄포장 8레인 400m 육상트랙, 6레인 140m 육상보조경기장, 선수대기실, 샤워실, 방송실 등을 갖췄다. 군은 종합운동장 정비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욕구 충족은 물론 진천국가대표종합훈련원과 더불어 진천군이 스포츠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오는 5일 준공기념 KBS전국노래자랑과 덕산꿀수박축제가 열리고, 7일에는 17회 도지사기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이어 9월 20일에는 30회 도교육감기 육상대회, 9월 30일에는 생거진천쌀 전국하프마라톤대회, 10월 25일에는 46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진천군은 올해 민방위대 창설 32주년을 맞아 민방위 관련 포스터, 사진, UCC(사용자 창작콘텐츠)를 현상공모한다. 이번 공모에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시상은 일반부와 학생부(초.중.고)로 구분해 시행하며, 응모 주제는 재난대처를 위한 생활민방위의 필요성, 민방위의 활동상 등을 알리는 내용이면 된다. 이에 따라 이달 30일까지 군청 건설재난안전과 민방위담당 또는 우편(31일자 소인 유효)으로 접수하면 된다.
진천군이 실시한 민원행정서비스 군민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0%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민원인 250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친절도와 민원인 편의시설 등 14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 ‘민원행정서비스 군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공무원의 응대에 대해 87%(217명)의 응답자가 ‘매우 친절 또는 친절했다’고 했고, 민원인 편의시설에 대해서는 91%(229명)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 것으로 답했다고 밝혔다. 반면에 인.허가 민원의 경우 담당 실.과.소와의 상담 후 종합민원실로 이동해 접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개선점으로 지적됐다.
증평군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 내 기관.단체, 병원, 식당, 기업체,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1사(社) 1시장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군은 지역 내 60여개 기업체와 14개 공공기관, 21개 사회(법인)단체를 비롯해 교육기관과 금융기관, 정부투자기관, 재정지원기관, 공공법인체 등에 공문을 발송하고 방문협조를 통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상인회와 함께 깨끗한 환경 조성과 올바른 상거래질서 확립, 우수상품 판매 등 재래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환경개선 노력을 전개해 이용객 편의증진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에 따라 전수조사와 신청접수 방식을 통해 자매결연 희망단체와 재래시장 간 협약체결을 연중 실시하고, 자매결연추진 절차와 체결에 대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충북혁신도시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진천군과 음성군의 행정지원체계 일원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충북혁신도시이전기관협의회(간사기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충북혁신도시가 입지하는 진천군과 음성군의 행정지원체계가 일원화되지 않아 이전기관협의회와 이들 자치단체와의 공조에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유호 한국가스안전공사 지방이전추진팀장은 “그동안 진천군과 음성군, 충북도에게 지방이전에 따른 행정지원체계 일원화를 제안했으나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두 자치단체가 공동투자하는 조합 형태의 창구 일원화가 필요하다”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팀장은 “조례 제정과 함께 두 자치단체가 동일한 재정.인원으로 기구를 만들고 협의회도 함께 참여하는 지원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충북개발연구원에 (행정지원체계 운영 방식)용역을 의뢰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제안했다. 이전기관협의회의 또 다른 관계자는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가 구축돼야 하고 먼저 연락체계부터 공조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진천군 관계자는 “어느 시점까지는 진천.음성이 따로 갈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충북도 관계자는 “민감한 사안이며, 진천.음성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쉽게
유영훈 진천군수는 ‘군민이 주인되는 생거진천 혁신진천’을 군정방침으로 정하고 지난 1년간 ‘진천시 건설’ 추진기반 구축에 최선을 기울이면서 외유내강형의 군정 역량을 강화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7만 진천군민의 염원이자 진천시 건설의 초석이 될 대학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우석대 진천캠퍼스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교육인적자원부의 평생학습도시 선정, 동서고속도로 북진천IC 확정, 근로복지공단연수원 유치 확정, 진천지방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의 지역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국토균형발전의 중심 장기종합개발계획 새오름Ⅱ 수립으로 진천군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고, 성장과 발전의 핵심인 교통인프라 확충과 대규모 국책사업 등 국토균형발전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2007년을 ‘희망 넘치는 진천시 건설의 원년’으로 정하고 진천시 건설의 추진 청사진으로 핵심프로젝트 10대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또 성장동력을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안성~진천 간 동서고속도로 북진천IC확정(국도 17호선 교차점)과 안성~음성 간 동서고속도로 건설, 이월우회도로 왕복 4차로 확장.포장 완료와 진천~두교리 간, 진천IC~금왕 간 1공구, 진천~증평 간
초대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유명호 증평군수는 취임 1년 동안 ‘꿈과 희망의 도시 변화하는 증평’이란 군정목표 아래 증평지방산업단지 내에 국내 유수의 우량 대기업 유치를 비롯해 각종 대규모 현안사업 추진 등 역동적인 군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통팔달의 기간망 구축과 증평지역 최대 현안인 지방산업단지, 신활력사업, 율리웰빙타운, 대규모 국민임대주택단지, 보건복지타운 등을 본격 추진해 인구유입 발판과 지역성장동력을 이끌어 냈으며, 농축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삼틈새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건강기능성 돈육인 홍삼포크브랜드에 힘써 인삼군의 명성을 찾는데 노력해 왔다. ◇지역균형발전 기반 구축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계획 수립안에 증평군 2대 전략을 반영시켰고, 사통팔달의 기간망 구축과 30억원이 투입된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2천828가구 규모의 송산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사업과 대규모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했다. 또 증평읍 내성리 도시계획도로와 남부우회도로 건설, 상그린권역개발, 율리 웰빙타운 조성 등 각종 지역개발사업과 숙원사업을 해결했고, 2005년부터 3년간 모두 84억3천500만원의 균특예산을 확보, 지역활력회복을 위한 신활력사업(3개 테마)을 본격
증평인삼씨름단의 오현민(31) 선수가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거상급(90kg 이하) 장사에 올랐다. 오 선수는 지난달 28일 충남 당진체육관에서 열린 당진체급별 장사씨름대회에서 구미시청 윤원철 선수를 3 대 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장사타이틀을 거머쥐며 황소트로피와 시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1998년 대구대를 졸업한 오 선수는 지난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에 입단해 한라급(105kg 이하)으로 활약하며 기장추석장사씨름대회 2품을 비롯해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했다. 오 선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해 거상급으로 출전한 것이 주효했다. 현재 대불대 감독을 겸하고 있는 오 선수는 “속전속결로 체력부담을 줄인 것이 효과를 봤다”며 “인삼과 씨름의 고장 증평군을 전국에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지부장 김용래)는 지난달 29일 증평공업고등학교(교장 이관우)에서 도서기증식을 갖고 115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진천군은 전문가들로부터 주요 군정 및 현안에 대한 자문과 효율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 6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천군 정책자문단 총회를 개최하고 진천군 발전을 위한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진천군 정책자문단은 국가대표종합훈련원, 혁신도시 건설 등 진천군 발전의 최대 호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 25명을 정책자문단 위원으로 선정, 군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효율적인 군정운영을 도모하는역할을 수행한다.
진천군의회(의장 정광섭)는 7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163회 진천군의회 1차 정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진천군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과 6건의 일반안건, 2006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과 예비비지출 승인안 처리 및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군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첫날인 2일 오후 2시에 1차 본회의를 개최해 회기를 결정하고 조례안과 일반안에 대해 검토 의결할 예정이다. 3일부터 10일까지는 2007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을 예정이며, 11일부터 13일까지 군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2006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을 의결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진천군 덕산면 화상리 습지마을 경로당이 신축돼 지난달 29일 준공식을 갖고 노인들의 복지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습지마을 경로당은 군보조금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4월 착공식을 갖고 사업을 추진,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1층 31평 조적 스라브 구조로 지어진 경로당은 다용도실과 주방, 화장실 등 현대식으로 이뤄져 마을주민들의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마을향우회에서 떡과 다과를 비롯한 각종 먹거리를 풍부하게 준비해 마을노인들을 위한 격려의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