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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4.15 10:48:40
  • 최종수정2024.04.15 10:48:40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 회원들이 주거 취약가구에서 집수리 봉사를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와 작은사랑봉사회는 15일 성내충인동의 한 다자녀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장애 및 희귀질환으로 병원치료를 받는 다자녀 가구로, 벽체 및 벽지가 훼손되고 곰팡이로 오염돼 교체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충주지구회와 작은사랑봉사회 회원들은 이날 내부 벽체를 보강하고 도배를 새롭게 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남수 회장은 "아이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 돕겠다"고 말했다.

백현숙 성내충인동장은 "집수리 봉사를 해주신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와 작은사랑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는 매년 복지위기가구를 위한 연탄봉사와 집수리 봉사, 청소년 문화행사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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