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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임산부에 24만원 상당 친환경농산물 지원

이달 22일부터 공급 배송

  • 웹출고시간2024.04.15 10:39:32
  • 최종수정2024.04.15 10:39:32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임산부에게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

군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 이달 22일부터 1인당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등을 공급·배송한다.

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면서 임신 중이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지원금액은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때 자부담 20%(4만8천 원)을 제외한 총비용의 80%(19만2천 원)를 쇼핑몰에 지급한다.

지원품목은 유기·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등으로 임산부가 쇼핑몰에 접속해 필요한 농산물을 주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앞서 군은 음성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농업회사법인 농가생활협동조합㈜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 유통 활성화 및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한 협약을 했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이 임산부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민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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