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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3월 사자성어 '역지사지'(易地思之)

"긍정적 관계 맺기로 갈등상황 줄여 시너지효과 내길"

  • 웹출고시간2024.03.04 16:14:54
  • 최종수정2024.03.04 16:14:54

윤건영(왼쪽) 교육감이 4일 월례조회에서 3월의 한자성어로 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3월의 한자성어를 '역지사지(易地思之)'로 정했다고 4일 밝혔다.

역지사지는 '내 입장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삶의 지혜'라는 의미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월례조회에서 3월의 한자성어를 발표하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긍정적인 관계가 맺어지면 이후 원활한 교육 활동이 이뤄져 다양한 갈등상황을 줄이는 등 교육적인 시너지 효과를 최대로 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충북교육의 성장과 발전의 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역지사지의 공감은 관찰과 경험을 토대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관점을 전환하는 연습을 통해 길러진다"며 "3월 한 달간 학교 현장의 요구를 잘 반영해 긍정적 관계 형성에 필요한 교육 활동. 연수 프로그램, 소통 창구를 마련해 접근성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교사와 학생의 관계 형성과 교사들의 수업·생활지도 집중을 위해 학교 현장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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