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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이용객 개항 이래 최대 실적 달성

국내선 317만 명·국제선 52만 명 총 369만 명
5개국 9개 노선, 주 166편 운항

  • 웹출고시간2024.01.04 17:08:20
  • 최종수정2024.01.04 17:08:20

청주국제공항이 개항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개항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기분 좋은 새해 첫 걸음을 내딛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은 4일 지속적인 국내 여객 증가와 국제선 운항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이용객 369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내선은 317만 명, 국제선은 52만 명이다.

청주국제공항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여객 회복률은 122.8%(국내선 126.3%·국제선 105.4%)를 보이며 전국국제공항 중 가장 빠른 여객회복률을 보이고 있다.

여객 수는 약 69만 명(국내선 약 66만 명·국제선 약 3만 명)이 증가했다.

국제선의 경우 에어로케이항공과 티웨이 항공의 국제선 신규 노선이 속속 취항하면서 2019년 49만 명의 기록을 넘어서 52만 명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청주국제공항은 지난해 10월 29일부터 시작된 이번 동계 시즌에 에어로케이항공 필리핀(클락) 노선, 티웨이 항공 일본(후쿠오카) 노선 신규 취항과 이스타항공의 대만(타이페이) 노선 운항 재개 했다.

이에 따라 5개국 9개 노선 주 166편이 운항 중이다.

공항은 2024년 연간 최대 항공 여객 43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여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개선·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면세점 영업장을 기존 200㎡에서 281㎡로 확장한다. 신규 사업자 선정을 통해 다양한 면세 물품을 제공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주차도 편리해진다. 1분기 내 주차대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약 20여억 원을 투자해 주차면 500여 면을 추가로 확보해 고객불편을 최소화한다.

항공기 운항지역에 대한 시설 개선도 진행된다.

이동지역 내 업무 지원시설 신축 설계와 계류장 내 항공기 추가 주기 공간 확보를 위한 주기장 조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장은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해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드리며, 2024년에는 국제선 노선 확대와 여객편의 시설 개선 등에 더욱 박차를 더해 편리하고 안전한 청주국제공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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