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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상업고, 지역 내 일자리 넓히기에 최선

JNC머트리얼즈와 우수 인재 영입 연계 MOU협정

  • 웹출고시간2023.11.21 13:47:13
  • 최종수정2023.11.21 13:47:13

제천상업고등학교와 JNC머트리얼즈가 졸업생 취업연계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상업고등학교가 졸업생들의 취업연계를 위해 지난 20일 JNC머트리얼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JNC머트리얼즈는 방열소재 부품과 이차전지용 재료 산업의 선두 회사로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국내 대기업에 개발제품을 생산 납품하고 있다.

또 총 1천500억 원 중 700억 원을 1차로 투자해 경기도 광주에서 제천으로 본사와 연구소, 공장을 확장 이전했다.

이에 따라 인력 충원을 위해 제천상업고 졸업 예정 학생 2명을 연계해 면접 후 채용 대기 중이다.

JNC머트리얼즈는 향후 280여 명의 고용 창출을 계획으로 이번 MOU 협정을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학교에서는 우수인력을 양성하여 지속해서 취업 연계를 하고자 한다.

특히 제천상업고는 올해 ㈜스마트스코어(제천킹즈락)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중원골프클럽, ㈜휴온스바이오파마와도 업무협약 예정이며 기업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젊은 인력이 본인의 거주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방침이다.

제천상업고의 20일 현재 취업 현황은 하나은행 1명, NH농협 1명, DB하이텍 2명, ㈜휴온스바이오파마 2명이 채용됐으며 이외에 5개 업체에 13명이 채용 예정이다.

또한,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에 여학생 1명이 1차 합격해 2차 면접을 준비하고 있다.

손진원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에서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믿고 채용할 수 있도록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유대관계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졸 학생의 취업률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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