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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방방곡곡 문화 공감 '관객모독' 공연

드라마 형식을 파괴한 언어극(Sprechstuck)이라는 실험적인 작품

  • 웹출고시간2023.11.21 13:44:48
  • 최종수정2023.11.21 13:44:52

단양군 2023년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으로 진행하는 연극 '관객모독' 포스터.

[충북일보] 단양군이 2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으로 진행하는 연극 '관객모독'을 공연한다.

연극 '관객모독'은 2019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오스트리아 출신 피터 한트케가 1966년 발표한 작품이다.

기존의 전통적 드라마 형식을 파괴하고 언어극(Sprechstuck)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실험적인 작품이라고 평가받는다.

파격적인 연극 제목에 걸맞게 관객에게 욕설과 물세례를 퍼붓는 등 무대와 객석을 파괴하는 상상 초월의 파격적인 언어연극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연극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고 팀플레이예술기획(주)에서 주관했다.

연극은 이날 오후 3시와 오후 7시 총 2회에 걸쳐 공연될 예정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분이 방문하셔서 연극도 보고 쌓인 스트레스도 푸는 즐거운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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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