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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보훈지청, 보훈의료 위탁병원 추가 지정

삼성바른정형외과(제천), 중앙외과(괴산), 조은내과(음성) 등
12월 1일부터 보훈대상자 위탁진료 개시

  • 웹출고시간2023.11.21 11:32:37
  • 최종수정2023.11.21 11:32:37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보훈병원과 원거리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에게 근접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천시, 괴산군, 음성군 소재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보훈의료 위탁병원을 공개모집했다.

그 결과 제천 삼성바른정형외과의원, 괴산 중앙외과의원, 음성 조은내과의원을 위탁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세 지역에 소재한 각 의원은 대전보훈병원과 11월 중 위탁진료 표준계약을 체결하고, 12월 1일부터 보훈대상자에 대한 위탁진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위탁병원 추가 지정은 국가보훈부의 국정과제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의 실천과제 중 2023년 위탁병원 지정확대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보훈대상자 고령화에 따른 의료이용 접근성 강화와 함께 경증·만성질환 등 다양한 의료수요의 충족이 기대된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위탁병원이 보훈대상자에게 적정 진료,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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