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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풍성한 체육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마케팅으로 단양 이미지 상승에 큰 도움

  • 웹출고시간2023.11.21 13:44:11
  • 최종수정2023.11.21 13:44:11

최근 단양군에서 잇따라 열린 스포츠클럽배구대회와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 배드민턴대회, 파크골프대회.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다양한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리며 초겨울 추위가 무색해질 정도로 체육인들의 열기로 가득 차고 있다.

이달 단양군에서는 스포츠클럽배구대회,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 배드민턴대회, 파크골프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가 연신 펼쳐졌다.

지난 주말에는 제44회 국무총리배 전국9인제배구대회가 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센터 등에서 열렸다.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56개 팀 1천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단은 대회 전날인 지난 17일부터 단양에 머물렀고 특히 부별 시상금 약 1천900만 원이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주말 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대회는 남자클럽 2부, 여자클럽 3부, 남녀 중년부 등 7개 부로 치러졌으며 전국 배구인들의 열정으로 체육관이 후끈하게 채워졌다.

또 오는 25일과 26일에는 제19회 정현숙배 단양오픈탁구대회와 단양유소년탁구대회가 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여성탁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800명 내외의 탁구인이 방문해 탁구 메카 단양에서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같은 날 제2회 단양팔경 동호인초청 족구대회도 공설운동장에서 600여 명이 참가해 치러진다.

또한 내달 9일과 10일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배 전국생활체육탁구대회가 열려 연말까지 풍성한 체육행사로 단양군이 북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대회 유치는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스포츠 메카 단양의 이미지를 상승시키는 큰 효과가 있다"며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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