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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충인동, 취약계층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난방비 지원, 겨울 이불 기탁 잇따라

  • 웹출고시간2023.11.16 14:08:20
  • 최종수정2023.11.16 14:08:20

충주제일신협 관계자들이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에서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충주제일신협은 16일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5채를 기탁했다.

오영수 이사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동절기를 보내길 바라며 겨울 이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취약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기획 살로메는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난방비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내충인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등 동절기 취약 가구 난방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창숙 동장은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은 나날이 치솟는 물가에 유난히 춥게 느껴질 겨울, 난방 취약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매년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살로메와 충주제일신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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