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새로운 민관협력 패러다임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견인

15일 중기부-지방시대위-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간담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3.11.15 16:03:15
  • 최종수정2023.11.15 16:03:15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들이 15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 간담회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공동으로 15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전국 19곳 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파트너 대기업(혁신센터 당연직이사)들이 참여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혁신센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파트너 대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중심으로 한 혁신센터의 주요 성과를 청취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에 기반한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발전 방안으로는 개방형 혁신 체계 개편, 혁신센터 간 원팀 구축을 통한 지역 스타트업 공동 보육 체계 도입, 자생력 강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제시된 내용은 충분한 대내외 협의 등을 거쳐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동기 위원장과 이영 장관은 포항 지역에 구축된 세계적 수준의 혁신 클러스터 현장(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및 실험동(RIST), 제조인큐베이션센터 예정지 등)을 시찰하고, 지역 스타트업 밸류 체인 조성 내용, 지역 기업의 역할 및 성과에 대해 청취했다.

우동기 위원장은 "지방의 혁신 중소기업이 지방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 협력 허브인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을 기대하며, 지방시대위원회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 장관은 "사회적 책임경영(ESG) 일환으로서의 대기업이 지역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기존의 방식을 넘어, 전략적으로 상호 수요를 충족하는 윈-윈(win-win) 형태의 새로운 개방형 혁신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견인해 나가야 한다"며 "민간이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도하고, 정부는 제도적·행정적으로 이를 뒷받침 해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