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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심 갖고 마음껏 역량 펼쳐라"

세종시 새내기 공무원 62명 공직 첫발
최민호 시장, 신규공무원 임용식서 격려

  • 웹출고시간2023.11.15 15:54:41
  • 최종수정2023.11.15 15:54:41
[충북일보] 세종시가 15일 시청 여민실에서 가족, 친구, 선배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공무원 임용축하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공무원은 20세(2003년생)부터 48세(1974년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가진 62명이다.

이날 행사는 임용장 수여, 대표자 선서, 새내기·선배 공무원 인사, 시장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최민호 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을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직접 전하고, 신규공무원 전원의 목에 공무원증을 일일이 걸어주며 격려했다.

최 시장은 대화의 시간에서 "세종특별자치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미래"라며 "앞으로 세종시 30년의 주역은 여기 계신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내기 공직자 여러분을 보니 43년 전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던 순간이 떠올라 힘찬 활력과 긍정의 기운을 느낀다"며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응원할 테니 국정운영의 중추도시 세종시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응원했다.

신규공무원 62명은 일선 읍면동 등 41개 부서에 배치돼 시보 기간을 거쳐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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