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제무예센터, '아프리카 여성 무예인 워크숍' 개최

아프리카 여성 무예인, 한국에서 지도 역량 높여

  • 웹출고시간2023.11.06 13:23:06
  • 최종수정2023.11.06 13:23:06

국제무예센터에서 아프리카 여성 무예인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5일부터 10일까지 나이지리아, 가나, 케냐 등 아프리카 8개국의 여성 무예인 20명이 참석하는 '아프리카 여성 무예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센터는 유네스코의 우선순위 분야인 '아프리카와 여성'에 중점을 두고 아프리카 지역의 여성 무예 강사·지도자 등 무예 분야 교육가들의 리더십을 개발하고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SDGs(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여성 교육가 리더십 증진 △무예 보급 및 도장 운영 노하우 △무예 체험(택견, 태권도, 가라테, 호신술 등)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아프리카 여아 권리 증진 등이다.

워크숍 개회식에서는 무예를 활용해 사회적 기여 활동을 펼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무예 교육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브라질의 비정부조직(NGO)인 루타 페라 파즈(Luta Pela Paz)로, 자체적으로 교육 방법론을 개발하고 20년 이상 브라질 낙후지역의 청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무예 교육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센터 김규직 사무총장은 "워크숍을 통해 여성 무예지도자로서 개인적인 역량을 높이고 효율적인 교육 방법 등을 나누는 등 지도자로서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