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적십자 단양군 봉사회, 독거노인 집수리 자원봉사

어상천면 독거노인 청결한 주거환경 제공

  • 웹출고시간2023.11.05 13:16:58
  • 최종수정2023.11.05 13:16:58

단양군 어상천면 독거노인 가구의 환경개선을 위한 보수·청결 봉사에 나선 적십자 단양군 봉사회 회원들.

[충북일보] 적십자 단양군 봉사회가 지난 3일 단양군 어상천면 독거노인 가구의 환경개선을 위한 보수·청결 봉사를 펼쳤다.

이번 대상자는 올해 수해를 입은 독거노인 가구로 싱크대 교체와 도배, 장판을 비롯한 여러 가지 환경개선 보수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이날 적십자 단양군 봉사회뿐만 아니라 제천보호관찰소, 면 직원들까지 봉사에 참여했으며 그동안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 등도 수거하고 주방, 화장실을 포함한 곳곳의 청결과 보수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석근 적십자 어상천면 꿈 봉사회장은 "올해 장마로 피해를 본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써준 적십자 단양군 봉사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마을 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하 어상천면장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를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적십자 단양군 봉사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면내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어상천면 적십자회는 추가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다면 발굴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