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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19 17:15:15
  • 최종수정2023.10.19 17:15:15
[충북일보] 증평군에 수생태공원과 둘레길 조성, 맨발걷기, 추성산성 연계를 위한 관광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 의정연구단체 '증평군 관광활성화 연구회'는 19일 증평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관광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주요내용은 증평역과 보강천일대에 수·생태공원을 조성해 습지생태관광지를 조성하고, 보강천에서 도안면에 이르는 둘레길 조성, 추성산성에서 도안에 이르는 황토길을 조성해 맨발걷기 코스 개발 등을 제안했다.

의회는 공정관광의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공정관광 활성화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상생,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설립을 제안했다. 이는 지역 관광사업에 연계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관, 지역주민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마케팅, 관광지 경영 등을 추진하는 기구로 지자체와 주민·업계의 중간조직으로 여러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관련 의견을 모아 해당 지역의 관광산업을 실질적으로 견인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중간발표회를 거쳐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한 최종보고서를 발표하는 자리로 의정지원센터와 증평군 관광활성화 연구회 대표의원인 이창규 의원을 비롯해 조윤성 의원, 이금선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광희 의정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은 최종보고회를 통해 보강천과 도안역을 중심으로 한 관광활성화 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며 수생태공원, 둘레길 조성, 맨발걷기, 추성산성 연계방안 등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창규 의원은 "주민들이 원하는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특정 관광자원 활용뿐만 아니라 연계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활용 및 연계 방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월 의정지원센터에 의뢰해 용역이 진행 중이며, 최종보고회를 거쳐 용역결과보고서가 발간되면 향후 홈페이지 공개와 집행부 등 외부와 공유해 정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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