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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서로돕기시민협회, 사회공헌활동 전개

간식 만들어 경찰서·소방서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23.06.26 12:37:14
  • 최종수정2023.06.26 12:37:14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충주시서로돕기시민협회 관계자들이 경찰서와 소방서에 전달할 간식을 만든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충주시서로돕기시민협회와 11일, 25일 두 차례에 걸쳐 간식을 만들어 호암119안전센터, 연수119안전센터, 충주경찰서 호암지구대, 연수지구대,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119구조대에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고립가구와 함께 어우러져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여할 계획이다.

고독사 예방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해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충주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장년층(만 50세~64세 이하), 노인, 장애인 전연령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다양한 발굴 네트워크와 지역주민 조직화를 통해 사업 종료 후에도 고립가구 인근 주민조직 형성으로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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