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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장기 교직원 배구대회 성황리 개최

52개교, 600여명 교직원 참여

  • 웹출고시간2023.06.26 10:21:29
  • 최종수정2023.06.26 10:21:29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충주교육장기 교직원 배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 충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지역 내 특수·유·초·중·고등학교 교사들과 교직원들이 참여하는 '제22회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기 교직원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특수·유·초교의 남자부, 중·고교 남자부, 특수·유·초·중·고교 통합 여자부 등 3개 부문의 52개교, 600여명의 교직원이 참가했다.

지난 5월 19일~ 6월 20일까지 한 달간 조별 예선 리그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3개 부문, 24팀이 8강 토너먼트 본선 경기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교사들의 건강증진과 소통을 위해 올해로 22회째를 이어가고 가고 있다.

특히 여성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여자부와 남자부를 분리해 실시됐다.

소규모 학교들은 인근 학교와 연합해 혼합팀으로 출전할 수 있도록 해 충주지역 모든 학교에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심선보 교육장은 "평소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을 위로하고,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던 대회였다"며 "대회를 통해 선생님들의 열정의 에너지가 학생들의 긍정적인 교육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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