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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포전통시장상인회, 소외계층 위한 자선 바자회 개최

직접 만든 떡과 음료 제공, 수공예품·의류 등 판매

  • 웹출고시간2023.06.20 13:04:57
  • 최종수정2023.06.20 13:04:57

매포전통시장상인회 회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자선기금 마련 바자회를 열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단양군 매포전통시장상인회가 힘을 모았다.

매포전통시장상인회는 지난 19일 매포전통시장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자선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바자회를 열었다.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회원들은 직접 만든 떡과 음료를 제공하고 수공예품, 의류 등을 판매해 이웃사랑 기금을 마련했다.

김경자 매포전통시장상인회장은 "자선 바자회를 통해 기부금 마련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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