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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탁송수 교수,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2대 원장에 임명

"글로벌 에너지밸리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터"

  • 웹출고시간2023.06.19 14:07:43
  • 최종수정2023.06.19 14:07:43

탁송수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2대 원장.

ⓒ 극동대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친환경에너지공학과 탁송수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2대 원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탁 원장은 19일 김명규 충북경제부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임기는 2026년 6월까지 3년 간이다.

탁 원장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기획조정실장, 지역본부장, 수소안전기술원장과 극동대 친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를 지냈다.

탁 원장은 "태양광, 수소, 이차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 및 인력 창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기업과 지역, 대학(학생)이 동반 성장하고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밸리의 핵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수소, 이차전지 및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업 지원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2020년 6월에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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