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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음식점 입식식탁' 설치 지원 확대

7월 7일까지 19곳 추가 모집

  • 웹출고시간2023.06.06 13:41:19
  • 최종수정2023.06.06 13:41:19
[충북일보] 충주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의 시설 개선을 돕고, 좌식 식탁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입식식탁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좌식 식탁 이용에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외국인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19곳의 입식 식탁 설치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좌식 식탁을 입식 식탁으로 바꾸고자 하는 업소다.

대상자에게 공급가액의 80%, 최대 160만 원이 지원된다.

접수는 7월 7일까지다.

구비서류를 준비해 충주시 위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입식 식탁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업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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