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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직능단체, 현충시설 환경정비

동량면 지사협, 자총 호암직동…현충시설 제초작업

  • 웹출고시간2023.06.04 14:09:20
  • 최종수정2023.06.04 14:09:20

자유총연맹 호암직동분회 회원들이 반공투사위령탑 주변 제초작업과 청결활동을 벌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시설 환경정비에 나섰다.

동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68주년 현충일을 맞아 동량면에 위치한 6.25참전기념비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동량면 조동근린공원에 위치한 6.25참전기념비는 6.25 전쟁 당시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전사자들의 충혼을 위로하고, 참전용사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2011년 12월 현 위치로 이전 설치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지사협 위원들은 참전기념비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 주변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충주시 자유총연맹 호암직동분회는 3일 반공투사위령탑 주변 제초작업과 청결활동을 벌였다.

이날 호암직동분회 회원 15명은 이른 아침부터 호암지 생태공원 내 설치된 반공투사위령탑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을 제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충 시설 환경정화에 최선을 다해주신 직능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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