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선수단 834명(선수 784명·임직원 50명)이 26~29일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생활체육대축전에는 전국 17개 시·도 순사단과 일본 선수단, 7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자원봉사자 시민 등 5만여명이 한 데 어우러져 고장의 명예를 걸고 총 47개(정식종목 37개·시범종목 10개) 종목에서 한판 승부를 벌이며 친목을 다진다. 대축전은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과열 경쟁을 방지하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종목별로 시상하고 종합순위는 가리지 않는다. 이번 대회 24개 종목에 참가하는 충북은 지난해 아쉽게 경남에 우승을 내주며 3연패에 실패한 그라운드골프와,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야구, 종합 3위에 올랐던 게이트볼, 배구, 사격, 탁구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육상과 합기도에서도 다수의 우승자를 배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치러진다. 개회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강영중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북도체육회장, 이언구 충북도의회…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옥산 생활체육공원이 준공됐다. 시는 19일 오후 3시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에서 '옥산 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이승훈 시장, 김병국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77억원을 들여 조성한 옥산 생활체육공원은 부지면적 3만1천442㎡에 축구장 1면, 테니스장 2면, 족구장 2면, 다목적체육관 1동, 게이트볼장 1동, 관리동 등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옥산 생활체육공원은 북서부지역에 위치해 생활체육인들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각종 체육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며 체육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다. 청주시 옥산면 오산리에는 생활체육공원이 19일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 체육공원은 부지면적 3만1천442㎡ 규모로 지어지며 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이 들어선다. 제천에서는 금성면 중전리 생태공원(야구장) 개장에 이어 다음 달 의림지에 다목적체육관(족구, 배드민턴, 배구, 풋살 겸용)이 준공될 예정이다. 음성 금왕읍에도 이달 중 그라운드골프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가까이에서 생활체육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및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화창한 5월을 맞아 이번 주말 충북 도내 곳곳에서 생활체육 대회가 열린다. 6~8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는 '24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열린다.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탁구협회와 청주시탁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천1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일반볼·라지볼 단체전과 개인 단식·복식으로 나눠 치러진다. 오는 7일 옥천군 게이트볼구장에선 '25회 충북도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예정돼 있다. 이번 대회에는 시·군별 각 4개(총 44개)팀 5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지역별 리그전을 펼친다. 리그전 상위 2개팀은 결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룬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백곡면 백곡생활체육공원이 준공됐다. 진공된 생활체육공원은 백곡면 석현리 8천549㎡ 부지에 총 사업비 15억500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7월 착공했다. 연면적 755㎡ 규모로 조성된 생활체육공원은 실내게이트볼 1면, 풋살구장 1면, 다목적구장 1면을 갖추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에 준공된 생활체육 공원은 백곡주민의 체력 증진과 여가선용 및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청주] '29회 충북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청주시 국민생활관 등 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충북도배드민턴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주시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 1천2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20~70대까지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3개 종별 75개 부로 나눠 조별리그 예선을 치른 뒤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개인별 입상자에게는 부상품이, 클럽별 점수를 취합한 입상클럽에는 상패와 부상품이 수여된다. 도내 동호인 저변확대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현장 TV중계 사업으로 선정돼 대회 둘째날 결승전 주요경기는 HCN충북방송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19~20일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2016 충북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했다. 도내 생활체육지도자 146명이 참여한 이번 직무연수는 지도자들의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서비스 마인드 함양, 정보공유의 기회가 됐다. 이번 연수는 최성희 대한산업인력개발원장의 '직장 에티켓과 서비스 마인드', 최강애 충주시청소년문화센터장의 '가정폭력 예방'이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서희진 건국대 교수의 '생활체육지도자의 역할' 특강 시간에는 지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실무교육으로는 지도자 배치 규정과 생활체육진흥 기금사업 설명, 시·군 지도자들의 현장지도와 특색사업 발표가 이어져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엔 청풍호 자드락길 1코스인 작은동산길을 트래킹하며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충북도체육회 관계자는 "통합체육회 출범 이후 처음 갖는 자리로 정보공유는 물론 시·군 간 유대를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향상에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노인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건강축제인 '11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1천700여 동호인의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과 함께하는 건강100세! 행복100세!'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5일 음성체육관 등 13개 경기장에서 게이트볼 등 11개 종목으로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 음성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영동군 김정임(여·90·게이트볼) 어르신과, 김원복(89·그라운드골프) 어르신에게 '최고령 참가상'을 시상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시종 충북도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날 경제대국 대한민국을 만드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보살피는 것은 후손인 우리의 당연한 의무"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화합과 소통의 행복한 웃음꽃을 마음껏 피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동호인들은 승패를 떠나 그동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60세 이상 노인'으로 보이지 않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과열경쟁을 막고 친목도모를 위해 시·군 종합순위는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이뤄졌다. 에어로빅스체조 대회에서는 영동군이 우승, 증평군과 단양군이 각각 2위와 3위에
[충북일보] 충북도 생활체육 배구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18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2~3일 충주에서 열린다. 호암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클럽부, 장년부, 여성부 등 3개부로 나눠 진행되며, 총 37개 팀 700여명의 동호인이 참석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3세트 21점 2선승제로 부별 예선 리그전을 거쳐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생활체육배구 경기규칙이 적용된다. 충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배구가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고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배구 동호인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은 2일 오후 2시30분 호암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친목도모를 위해 '생활체육 광장'을 4~10월 도내 25개 지역에서 운영한다. 생활체육 광장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체육활동 현장에 지도자를 배치해 요가, 에어로빅, 스트레칭 등 기초적인 체육활동 교육으로 건강증진과 여가풍토 조성을 돕고 있다. 올해는 △청주시 김수녕 양궁장, 금천배수지, 무심천 청남교 소공원, 덕성초 등 7곳 △충주시 대가미공원, 금릉소공원, 호암지 등 5곳 △제천시 야외음악당, 하소동체육공원 등 4곳 △옥천군 공설운동장 등 3곳 △괴산군 노인복지관광장 등 2곳 △보은군 뱃들공원 1곳 △영동군 군민운동장 1곳 △증평군 초중리광장 1곳 △단양군 매포복지회관 1곳 등 총 25곳에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대에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충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생활체육 광장을 지역의 중심 프로그램으로 유지·발전시켜 생활체육 참여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운영된 프로그램에는 연인원 9만8천여명이 참여해 건강과 친목을 다졌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제14회 충주시연합회장기 배드민턴 대회에서 계명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국민생활체육충주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채희천) 주최로 26~27일 이틀간 충주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27개클럽 1천500여명의 선수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대회에서 1위에 계명클럽, 2위에 애플클럽, 3위에 남한강클럽이 차지했다. 또 입장식 시상은 애플클럽이 1위를 차지 5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2위에 삼원클럽, 실버클럽, 3위에 계명클럽, 중앙클럽이 차지했다. 이날 연합회는 삼원초와 충일중, 충주공고 배드민턴 꿈나무 학교에 각각 50만원씩의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고, 축하 화환으로 각클럽및 동호인 사업장, 외부스폰으로부터 쌀(10kg) 50포대를 받아 개막식장에서 조길형충주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로 전달해 귀감이 됐다. 채희천 회장은 "1966년 창립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50년이란 역사와 전통을 지닌 충주시배드민턴이 옛 배드민턴의 메카도시로서의 영광을 되찾을 수있도록 동호인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불정면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프로그램의 '줌마렐라'팀이 지난 26일 음성군에서 열린 '제5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생활댄스 페스티벌 댄스경연대회' 라인댄스 장년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댄스팀(강사 이준재)은 현재 20여명의 회원이 수강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금요일 2시간 이상 함께 모여 댄스를 배우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는 남일면 송암1리와 문주2리에 야외 운동기구 10점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상당구는 이달 말까지 낭성면 1곳, 남일면 3곳, 미원면 2곳 등 6개소에 29점의 야외운동기구를 설치할 예정으로 운동기구 종류와 설치 장소 등은 주민의견이 반영됐다. 상당구 관계잔는 "앞으로도 상당구 관내에 시민들이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야외운동기구를 설치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 생활체육 족구 최강클럽을 가리는 '14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26~27일 단양군 매포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40대부, 50대부, 청소년부, 단양관내부, 임원부로 나눠 치러지며 85개팀 1천여명이 고장과 클럽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대회 경기방식은 각 부별 예선리그 후 조 1, 2위가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각 경기는 3세트 15점 2선승제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체육회가 개최하고 충북도족구연합회가 주관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 주민들이 탁구 경기로 돈독한 정을 쌓아가고 있다. 승부의 세계는 냉혹한 것처럼 탁구 경기 중에는 긴장감이 감돌지만 경기가 끝나면 땀을 식히며 서로를 다독이고 격려해준다. '우리 이웃이 좋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아이 러브 서원' 시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 서원구는 생활문화체육 활성화로 즐거운 도시만들기를 위해 이달부터 주민자치 탁구프로그램 11개팀 간 교류전을 마련했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탁구 교류전은 분평동-산남동, 수곡1동-수곡2동, 모충동-산남동으로 총 3차례 진행됐다. 탁구 교류전은 11개 모든 팀이 동등한 기회로 참여할 수 있는 리그전 방식으로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서원구는 일회성 경기가 아닌 지속적인 교류전 실시로 유대감 강화는 물론 생활체육종목과 교류대상을 점차적으로 추가해 교류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희 서원구청장은 "11월까지 진행되는 생활체육교류전을 통해 이웃 간 정이 돈독해지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진천국민체육센터가 주민의 건강 파트너로 확실히 자리 매김하면서 주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진천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 수영·헬스 등록회원 1만5천명, 일일 입장객 2만1천명 등 모두 3만6천명의 주민이 이용해 6억9천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 지난해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의 여파로 3개월 간 이용률이 저조했던 것을 반영된 수치로 올해는 10억 이상의 세외수입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진천국민체육센터의 1년 운영비인 9억여원을 충당하는 금액으로 적자에 허덕이는 타 자치단체와 대조적이다. 군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 가능한 수영 강습 프로그램, 여성과 노인들에게 인기 있는 아쿠아로빅, 헬스장을 운영해 남녀노소가 모두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갖춘 것을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미숙 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국민체육센터로 인해 주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범위가 넓어졌다"며 "시설 관리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로 더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국민체육센터는 건축 연면적 2천975㎡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충북일보] 충북도생활체육회는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2개 지역에서 '생활체육어린이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축구교실은 축구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고 우수선수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체육회는 각 교실별로 전문축구지도자를 배치해 은퇴선수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전문체육선수로 길러내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자는 각 지역별 20~30명의 학생으로 총 300여명이다. 지역별로 운영되는 교실은 △청주 샛별초, 주중초 △충주 교현초 △제천 명지초 △보은 동광초 △옥천 동이초 △영동 영동초 △증평 삼보초 △진천 만승초 △괴산 동인초 △음성 용천초 △단양 매포·상진·단양초 등 12곳이다. 오는 10월에는 참가 학생들이 기량을 겨루는 17회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가 진천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은 "어린이축구교실은 생활체육을 토대로 전문선수로 성장하는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린이축구교실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오는 25일 대표자회의를 열고, 각 축구교실에 축구공 8개와 유니폼 20벌 등 운영용품을 지원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생활체육회 정종현 회장은 11일 성서동 충주SM새마을금고 지하에 위치한 남한강 탁구클럽을 방문, 체육시설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정종현 회장은 지난해 3월 취임시 제시한 '일류생활체육 충주'구현을 위해 △전문성과 투철한 사명감을 함양한 충주시생활체육지도자의 역량개발, △종목별 연합회의 대회유치 지원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많은 투자를 해왔으며, 특히 △동호인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체육시설 개선에 적극적인 기부를 해왔다. 이에따라 충주시체육관, 학교체육관 등 공공시설을 활용하고 있는 배드민턴, 축구, 테니스, 배구 등의 종목에 반해 탁구는 개인이나 기업의 시설에서 생활체육 활동을 많이 하는 관계로 조명, 환풍 시설 등의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열악한 환경에서 동호인들이 활동을 하고 있었다. 지난 1년간 관계기관과 해당 기업에 클럽회원들이 시설개선 요청을 해왔지만 개인시설이라 제도적인 문제로 어려움이 많아 정종현 생활체육 회장이 사비 1천만원을 기부, 용산동 남부신협 3층에 있는 남부탁구클럽과 남한강탁구클럽에 LED조명시설, 환풍 시설을 설치했다. '일류시설이 일류체육을 만든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의 학생선수 코치 관리 부실로 인한 선수 유출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도교육청이 학생선수 코치진의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지 못하고 사후처리를 허술하게 해 선수들의 타 지역 유출을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최근 도내 배구부 육성학교인 양청고는 입학 예정이던 배구부원 3명을 타 지역으로 보낼 수 밖에 없었다. 양청고가 지난해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배구부 코치 A씨를 해임하면서 발생한 문제다. A씨가 양청고 코치직에서 물러나면서, 입학 예정이던 선수 3명도 입학을 포기하고 타 지역으로 진학했다. 지도코치에 따라 학교를 옮기는 선수들의 특성이 반영된 현상이다. 양청고 배구부는 올해 신입생 3명과 기존 5명, 총 8명으로 팀을 꾸렸다. 배구부는 출전 선수 6명과 대기선수 6명 등 최소 12명이 필요하다. 선수 유출로 양청고 배구부는 존폐의 위기에 처했고, 학교운영위원회는 도교육청에 배구부 폐지를 요청했다. 양청고 배구부가 해체될 시 학생 선수들의 진로에도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게 된다. 전학은 쉽지 않은 사안이고 전학이 이뤄지더라도 적응의 문제가 남아있다. 도교육청은 문제가 불거지는 과정에서…
[충북일보]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유아체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11곳에서 16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도생활체육회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청주시 4곳, 충주시와 제천시 각 2곳, 군 단위 지역은 각 1곳씩 총 16곳에 유아체육지도자를 파견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아체육지도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파견돼 주 2회 이상, 상·하반기 총 64회의 유아체육 지도 등 유아들의 발육에 맞는 교육활동을 펼친다. 특히 교육활동에선 한국스포츠개발원에서 제작한 유아체육 프로그램과 유아발달에 적합한 유아체육 용품을 활용하고, 사업 종료 후 해당 시설에 기증 할 예정이다. 도생활체육회 김용명 회장은 "유아기 운동습관은 유아의 성장과 건강, 전인적 발달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아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 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도내 11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유아체육지도자를 파견해 연인원 3만1천700여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지난 5일 충청대 문예관 아트홀에서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에 배치된 토요스포츠강사 258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했다.
[충북일보] 생활체육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탁구대회가 청주에서 열린다.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전국 생활체육 탁구동호인들의 축제인 7회 '충북사랑 전국생활체육 탁구대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청주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충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탁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탁구동호인 1천여 명이 참가해 일반볼(단체전, 개인전, 혼합복식)과 만 60세 이상 노인들이 참가하는 라지볼(단체전,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입상팀에게는 상패와 메달, 부상품이 수여된다.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열리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탁구동호인 저변확대는 물론 우리도 생활체육 탁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건강하고 행복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자 2016 건강도시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강도시사업 공모는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의 기관·단체에서 공모 신청을 받아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군이 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사업을 군민에게 제공하게 된다. 총 지원액은 2천만원으로 5~6개 사업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며, 공모분야는 건강한 생활터 조성, 건강증진 활동, 기타 건강과 관련한 자유주제 등 건강과 관련된 건강도시사업 전반이 해당된다. 신청된 사업은 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적합 여부와 추진일정 적정성, 사업의 효과성, 예산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추진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기관·단체로 신청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모계획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작성, 군 기획감사실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
[충북일보=청주] 청주 출신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김수녕 선수의 이름을 딴 김수녕양궁장이 시설이 개선된다. 청주시는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을 신청, 1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주경기장의 선수대기석·경기관람석의 비가림시설 설치와 선수기숙사, 본부석, 매점 등의 시설현대화사업을 오는 3월 착공해 오는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상당구 용정동에 위치한 김수녕양궁장은 체육진흥기금 15억원 등 40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1994년 5월26일 준공됐다. 지난해에는 국·도비 11억원을 확보해 우천 시에도 연습이 가능한 4m 길이의 캐노피를 설치한 선수훈련장이 준공하기도 했다. 체육시설관리과 관계자는 "매년 단계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김수녕양궁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선수 역량 강화와 우수선수 발굴은 물론 국·내외 양궁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를 운영할 토요스포츠 강사 306명을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도내 각 시·군생활체육회별로 오는 15~16일까지 진행되며 정확한 지역별 선발인원과 일정은 도생활체육회홈페이지(http://cbcos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발된 사람은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시·군생활체육회 소속 계약직으로 지역 학교에서 토요일 2시간 근무하며 시간당 3만5천원의 보수를 받게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생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