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 수립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자치기구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천 관내 중·고등학생, 다문화,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22명의 참여위원이 올 한해 제천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22명의 참여위원이 참석했으며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 내용 안내 및 자기소개와 향후 활동에 관한 포부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자신의 마음속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는 훈련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지혜를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참여위원 위촉을 계기로 함께 소통하며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위촉된 22명의 제6기 청소년참여위원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정기회의를 통한 시의 각종 지역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지역행사 및 기관 모니터링,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이밖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및 다양한 활동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학부모 및 청소년은 센터(642-793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도시브랜드인 '자연치유도시 제천'이 5년 연속 2017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며 국내 정상의 도시브랜드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 18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대표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산자원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최고의 권위 있는 브랜드 시상식이다. 제천시의 도시브랜드 '자연치유도시 제천'은 아름답고 수려한 자연경관과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건강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한방도시이자 건강힐링 도시라는 의미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천은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한 청풍호 자드락길과 청풍호 비봉산 관광모노레일 등 각종 관광 인프라와 청풍호 벚꽃축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방바이오박람회 등 계절마다 자연과 테마가 있는 축제로 1천100만 관광객을 사로잡은 중부내륙권 최고의 세계적인 관광도시다. 예부터 제천은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으로 우수한 품질의 약초생산지이자 중부내륙권 최대의 약초집산지라는 역사성을 가지고 있으며 2005년 정부로부터 약초웰빙특구로 지정 받은 이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우수특구로 지정되는 등 한방산업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9월에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2010년 엑스포 성공을 시작으로 한방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방과 바이오 융합을 통해 국가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실질적 가치 창출과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시는 엑스포와 더불어 한방자연치유센터를 보유한 한방웰빙약초특구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한방도시로써 각종 난치성 질병과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의 치유를 위해 세계적인 자연치유도시 제천으로서의 성장·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한방산업이 어우러진 국내 제일의 자연치유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역사와 가치를 창조하고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최적의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 엑스포 대한민국 방방곡곡 홍보투어단이 지난 18일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서울 순회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시민단체원 30여 명은 성남에 위치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과 성북구청, 서대문구청, 용산구청을 순회하며 엑스포를 홍보했다. 홍보투어단은 엑스포 홍보 영상물 상영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한방엑스포가 열리는 취지와 의미를 설명한 뒤 입장권 구매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소진광 새마을중앙회장을 엑스포조직위 고문에,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엑스포조직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협조를 구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올해 제천에서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제천만의 특화산업인 한방바이오산업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충북 바이오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이끌어 실질적 가치창출과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라며 "엑스포가 성공리에 개최되기 위해서는 교류도시의 협력과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엑스포 행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홍보투어단은 제천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단장, 실·과장 등 핵심 간부공무원과 민간직능단체원 등 100명으로 구성된 엑스포 홍보단으로 민선 6기에 자매결연이나 교류협력을 한 전국 지자체 300여 곳을 선정해 엑스포 개막전까지 홍보 및 입장권 판촉 활동을 펼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8일 오후 2시 양성평등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박인용 부시장을 비롯한 양성평등위원 14명은 전년도 기금지원 사업 결산과 2017년 양성평등기금지원 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할 6개 사업을 선정해 양성평등기금 1천7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선정된 6개 단체에는 예산규모에 맞춰 사업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한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양성평등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제천문화회관에서 전희선의 바이올린 독주회를 마련한다. 바이올린 전희선, 피아노 반주 엄태현, 비올라 김은정이 '봄으로의 초대'라는 내용으로 크라이슬러의 '아름다운 로즈마린', 베토벤의 '스프링 소나타', 그리그의 '소나타 3번', 바이올린과 비올라 듀오 연주 '파사칼리아'가 콘서트 가이드 우경숙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봄을 흠씬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해 산뜻한 느낌의 선율과 낭만적인 감성으로 제천 시민 마음에 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제천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전희선은 제천여고, 추계예술대학교, 독일 에센 폴크방 음대(석사)를 졸업한 재원으로 제천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봄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빛내줄 참신한 슬로건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의림지 역사박물관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문구로 10자 내외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제천시민이나 제천시 소재 학교 재학생이 대상이며 1인당 2건 내외로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상징성, 대중성, 창의성, 향후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으뜸상 1명에게는 3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20만원, 장려상 6명에게는 5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으뜸상 당선작에 대해선 수정을 거쳐 박물관 개관 시 활용할 방침이다. 공모방법은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ken7069@naver.com)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관광레저과(641-671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존 최고(最古)의 수리시설인 의림지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할 의림지 역사박물관에 시민 여러분의 참신한 슬로건을 걸어 달라"며 제천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18년 개관 예정인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총 162억 원을 투입해 제천시 모산동 223-2일대에 건립 중이며 의림지를 주제로 한 상설전시실과 다양한 기획전시와 체험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어 제천 시민의 역사교육과 문화향유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17일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제천시민 명예감사관을 위촉했다. 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로 위법 부당한 사항을 개선하고 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는 읍·면·동장의 추천을 통해 17명의 시민 명예감사관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박인용 부시장을 비롯한 읍·면·동 명예감사관 13명(9개동, 봉양면, 금성면, 백운면, 송학면)이 참석해 열렸다. 이날 위촉된 13명의 명예감사관은 앞으로 2년 동안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시민 불편사항이나 불만사항을 제보하고 시책의 문제점에 대해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공무원 비위사실과 불친절 행위 제보 및 선행 우수공무원을 추천하고 자체감사 시 참관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해 시정발전을 위한 사항을 건의하고 의견을 개진한다. 이날 박인용 부시장은 "시민들의 여론수렴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명예감사관의 주도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명예감사관 위촉을 통해 제천시정이 더욱 투명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19일 오전 11시 덕산면 회의실에서 남부면 4명의 시민 명예감사관을 대상으로 위촉식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7일 오후 4시 제천시의회 의장실에서 긴급간담회를 열고 시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이날 의장실을 방문해 김정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추진상황과 왕암동 폐기물매립장 안정화사업 추진경과 및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치·경제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이번 충북도민체육대회를 계기로 전 시민이 체육을 통한 화합과 소통으로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 시장은 지난 14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왕암동 폐기물 매립장 현장 조정회의에 대한 추진경과와 대책을 설명하고 향후 방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원주지방환경청이 침출수처리시설 설치 및 가동, 국비확보를 통한 폐쇄절차 진행, 안전진단 후 제천시 소유권 인계 및 관리 지원, 환경사업소 시설 보수·보강 예산 지원이 반드시 이뤄져야함을 강조했다. 이어 시는 안전화사업 지방비 분담금 확보, 자체안전진단 후 소유권이전 및 사후관리를 맡게 됐음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중앙정부가 제천시에 당초 소유권 인수 및 안정화사업 추진, 사업비 부담 등 불리한 조건을 제시했으나 시의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대처함에 따라 본 시설 안정화사업에 첫 단추를 끼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체매립장 조성 필요성과 침출수 연계처리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왔으나 담당부서는 사업주관 기관인 원주지방환경청과 충분한 협의를 거친 것으로 신규 매립장 조성은 위치 선정에 난항이 예상되고 행정절차 이행도 단기간에 해결 할 수 없음을 설명했다. 또한 현재 지하수 오염이 진행되고 있고 에어돔 수명이 경과돼 더 이상 안정화사업이 지체되는 경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한다는 문제점에 참석자 모두가 공감하며 향후 집행부와 시의회가 안정화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명예감독관 임명 등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시의회와 한 목소리를 내며 시민이 행복한 제천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음식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 약채락 음식관광 아카데미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약채락 음식관광 아카데미 위탁교육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처음 시도하는 교육으로 음식과 관광을 접목한 융복합 상품이다. 센터는 교육을 통해 제천을 음식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고 음식관광을 통한 외식산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김석호 소장은 "이번 교육은 9월에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대비해 관광객들에게 제천의 약채락을 선보여 음식으로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대상은 약채락 음식업소와 중앙동에 추진 중인 약선음식거리 음식업소, 관광해설사 등 40여 명이다. 교육내용은 경희대학교 호텔관광학과 김태희 교수의 '외식업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음식관광이란 무엇인가'란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한국식문화의 이해 △스토리텔링의 힘 △한식과 어울리는 디저트만들기 △최근 각광받는 트렌드 메뉴 △팸투어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다. 센터는 그동안 음식교육을 통해 제천한방음식을 명품화하고 제천의 음식 문화 및 외식업소의 상품력 향상으로 한방약선음식을 제천의 관광자원화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음식과 관광을 연계한 상품 개발과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활개선팀(641-34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12일 오전 8시30분 제천시청 현관에서 '대한민국 방방곡곡 홍보투어단 발대식'을 갖고 전국 순회 홍보활동에 나섰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홍보투어단은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단장, 실·과장 등 핵심 간부공무원과 민간 직능단체원 등 100명으로 구성된 엑스포 홍보단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엑스포 홍보 및 입장권 판촉 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에는 제천시 공무원,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 직원, 직능단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다시 한 번 엑스포 성공 개최 결의를 다졌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1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14만 시민의 대표로 엑스포 홍보투어단이 앞장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며 "제천이 이번 엑스포를 통해 세계적인 한방바이오 산업의 중심지이자 동북아 천연물 산업의 메카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도록 반드시 성공 개최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이 끝난 후 이근규 시장과 시 공무원, 직능단체원 등 21명은 원주시, 평창군, 수원시, 이천시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엑스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250개 기업과 관람객 80만 명 참여 규모로 열린다. 또 엑스포를 통해 생산유발 964억 원, 부가가치 452억 원, 고용창출 1천740명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국제자매도시 간 상호 우호협력과 교류증진을 위해 베트남 닌빈시와 교환공무원 연수를 실시한다. 시는 베트남 닌빈시 공무원(KHUYEN HOANG NGOC, 쿠웬 황 응읍·33) 1명을 파견 받아 오는 21일부터 10월 11일까지 6개월 간 연수 활동을 하게 되며 24일 오전 파견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진다. 시는 행정 전반을 이해하고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해 전담 멘토를 지정해 멘토 공무원의 도움 아래 부서별 순환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국제교류도시 간 교환공무원 연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K2H Program)에 따라 진행됐으며 시에서는께 오는 7월께 닌빈시에 공무원을 파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자매도시 연수를 통해 도시 간 상호 우호협력과 교류증진 뿐만 아니라 자연치유도시제천이 베트남에 널리 알려지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2017 여성인재 아카데미 개강식'이 지난 10일 여성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수강생 82명과 여성단체회원 등이 참석해 열렸다.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월순)가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 있는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은 제천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교육안내에 이어 안승숙 강사의 '소통과 마음의 문을 열고'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 진출로 갈수록 여성인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통해 더 많은 여성 인재들이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와 제56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성단체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장월순 회장은 "여성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숨어 있는 지역의 여성리더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21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여성문화센터에서 여성리더십 향상,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조성, 인문학 등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문화탐방,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이근규 제천시장이 지난 10일 신백동 동중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환경 점검과 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 시장은 보건소장, 보건위생과장과 함께 급식시설 청결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했다. 또 장병석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재남 제천동중학교장과 함께 급식의 질적 향상과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시장은 "학교 급식 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집단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품질 좋고 안전성이 입증된 친환경우수농산물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점검 후 이 시장은 장병석 교육장, 권재남 교장과 함께 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일일이 급식을 배식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시민과의 SNS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제천시 SNS 시민기자'를 모집한다. 시민기자는 시의 각종 소식들을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고 힐링여행기, 제천사람이야기, 행사 등을 게재해 시민과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제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20세 이상의 성인 10명이며 블로그나 SNS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진과 동영상 촬영 등에 능통한 사람이어야 한다. 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henlihai@korea.kr)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시민기자는 4월 중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운영방침을 설명 받는다. 시민기자의 임기는 1년으로 재위촉이 가능하다. 시는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와 각종 문화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연말 우수기자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홍보학습담당관실(641-517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은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책과 독서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주간은 시민들에게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 진작을 위해 매년 동일한 기간에 전국 도서관에서 시행된다. 시는 올해 '다독다독(多讀多讀)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이란 슬로건 아래 △추천목록배포 △연체지우개 △정기간행물 나눔 △원화전시회 △어린이 '봄놀이' 도서전시회 △드라이플라워 카드 만들기 △팜아트 포슬린 체험(사전접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박대기 관장은 "시민들이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며 책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책과 도서관이 친숙하게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주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조하거나 열람팀(641-3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이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충북일보] 외식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충북 청주시내 음식점들의 가격은 지난해보다 2.96%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가 이달 초 음식점 1천42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6월 청주시 음식점 가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버섯찌개(중)'다. 버섯찌개 가격은 '중'사이즈 기준 평균 지난해 2만6천105원에서 올해 2만9천82원으로 11.4% 상승했다. 이어 △야채비빔밥(7천926원→8천776원) 10.7% △돼지-항정살(1만4천633원→1만6천146원) 10.3% △짜글이찌개(중)(1만9천652원→2만1천288원) 8.3% △보리밥(7천723원→8천223원) 6.5% 등이다. 청주시내 조사된 음식점 가운데 가격 인상률이 낮았던 품목은 '두부김치(-3.7%)', '자장면(-2.9%)', '후라이드 치킨(-1.6%)', '보쌈(중)(-0.8%)' '감자탕(중)(-0.8%)' 등이다. 지난해 실시된 음식점 가격 조사에서는 35개 음식 품목중 평균가가 하락한 품목이 없었던 반면, 올해는 7개 품목에서 가격 하락이 나타난 셈이다. 이에 대해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