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 공식홈페이지(http://sports.jecheon.go.kr)를 오픈한다. 충북도민체육대회 홈페이지는 대회소개 및 경기일정, 종목별 경기장안내, 실시간 경기결과 등 다양한 대회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제천시를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을 위해 제천의 맛집, 숙박, 관광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응원메시지, SNS 공유 등의 서비스도 마련했다. 도민체전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며 시 관계자는 "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지속적인 대회 홍보와 신속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한방도시 제천에서 솟아나는 충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24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 4천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1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제천 농·특산물 홍보 UCC 공모전'을 갖는다. 공모주제는 사과, 양채, 오이, 잡곡, 홍고추, 약초 등 제천 농·특산물을 소재로 한 독창적이고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면 된다. 공모방법은 UCC동영상을 제작 후 유튜브에 게시하고 참가신청서와 작품요약서, 영상파일을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kilwony@korea.kr)로 제출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형식도 CF,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웹툰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순수 창작물이면 된다. 응모규격은 30초 이상 2분이내로 1천280×720픽셀 / 24fps 이상이어야 한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제천시청 유통축산과(641-6853)로 문의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독창성, 활용성, 적합성, 효과성,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편에게 100만원, 우수상 2편에 각 70만원, 장려상 4편에 각 50만원을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우수한 지역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해 브랜드 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이근규 제천시장이 지난 26일 제천시 장락동에 위치한 제천내토중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환경 점검과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 시장은 보건위생과장과 함께 급식시설 청결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이영정 제천교육지원과장, 박윤재 제천내토중학교장과 함께 급식의 질적 향상과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학교 급식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집단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품질 좋고 안전성이 입증된 친환경우수농산물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점검 후 이 시장은 이영정 과장, 박윤재 교장과 함께 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일일이 배식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24일 제천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장병석 교육장, 전우선 제천여자중학교장과 함께 급식 환경 점검과 배식 봉사를 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017 봄 여행주간'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여행주간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29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관광객에 대한 이용 요금 할인행사 등을 추진한다. 오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에서는 △택견 시연 △재즈 라이브 공연 △풍선 헬리콥터 날리기 등 문화공연과 △한방 립밤·비누 만들기 △한방진료소 체험 등 한방체험이 특별 이벤트 행사로 열린다. 이밖에 봄 여행주간 동안 관광객에 대한 이용요금 특별 할인을 위해 관광사업장과 숙박시설, 외식업소 등 19개 업체가 참여해 10~50%까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간 중에는 국내여행 및 각종행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정부 공식사이트(http://spring.visitkorea.or.kr)와 제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jecheon.go.kr) 에서 여행 추천코스 등 다양한 여행주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등생이하 어린자녀가 있는 4자녀 이상인 가족에게 문화체험과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자녀가족 서울나들이' 행사를 추진한다. 충북개발공사가 후원하고 제천신백아동복지관과 제천시 희망나눔콜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자녀가 많아 특별한 날이 아니면 온가족이 함께 외출할 일이 드문 다자녀 가족을 위해 출산장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나들이를 선물한다. 나들이 참가비는 충북개발공사에서 250만원 전액을 후원하며 참가대상은 다자녀가정 7가족 39명이다. 관내 복지서비스 대상 다자녀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나들이는 오는 5월 4일 청전동 보건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고려대학교, KBS방송국, 63빌딩 등을 견학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다자녀가정에 대한 우대분위기 확산을 통해 출산 장려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명절과 연말연시에 관내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천단양축산농협과 출산축하후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다자녀 가정을 위해 민간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제3차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10월과 지난 3월 두 차례 보고회 이후 대회 D-50을 맞아 이근규 제천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권기수 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제천시 실과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각 실·과 부서장들은 대회준비를 위한 세부 추진상황을 보고했으며 대행사에서는 개·폐회식 공개행사 실행계획을 통해 도민체전 출연진 구성인원을 보고했다. 특히 도민체육대회 공식 홍보를 위한 30초 분량의 스팟 영상도 공개돼 본격적인 대회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 시장은 "대회가 임박해옴에 따라 부서별 추진 업무의 철저한 상황 관리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으며 "특히 전 부서가 대회 전반에 대한 흐름을 숙지해 원활한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충북도민체육대회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회 개최 준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한방도시 제천에서 솟아나는 충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11개 시·군 4천600여 명이 참가해 치러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관광홍보 우수 블로거를 선발해 연말 표창과 함께 포상을 실시한다. 자신이 운영하는 개인 블로그에 제천의 주요 관광명소·축제·맛집·농특산품 등을 글과 사진으로 홍보한 사람이면 지역·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2017년 중 제천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 빈도가 높고, 정확한 내용을 성실하게 관리하는 모범적인 블로거로 △블로그 방문자수가 많고 △신뢰받는 블로거로 호응도가 높으며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실적인 많은 응모자에게는 가중치가 부여된다. 올 1월부터 10월 31일까지의 제천관광홍보 포스팅을 대상으로 하며 각 수상자에게는 충청북도관광협회장 표창과 △최우수 1명 포상금 100만원 △우수 2명 포상금 각 50만원 △장려 4명 포상금 각 20만원이 수여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24일까지며 선발심사를 거쳐 12월 22일 시상식을 갖는다. 선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제천시청 관광레저과(641-6708)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내달 31일까지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맞아 시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숙박환경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서비스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숙박업소와 경기장 및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공중위생감시원 2개 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판매 여부 △식중독 예방 및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참가 선수단의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서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방문객에게 우리 시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5~17일 3일간 제천종합체육관을 비롯한 관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내달 2일까지 2017년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 및 검증된 20만 2천467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접수받는다. 이는 국세·지방세 등의 과세표준 및 토지 관련 부과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토지소유자는 열람기간 동안 △지가의 적정성 여부 △인근지가와의 균형유지 등을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된 지가열람부 또는 시 홈페이지(http://toji.jecheon.go.kr)를 통해 열람하고 지가에 대해 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여부 등 적정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제천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산정과 공신력 제고를 위해 개별공시지가 주민참여제를 실시하며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기간 중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주 등이 신청 할 수 있다. 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신청한 주민이 직접 감정평가사, 담당공무원 등과 함께 해당 토지를 방문해 토지가격 형성요인 등을 설명 받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토지소유자의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대한 불만과 궁금증을 해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개별공시지가는 사전열람 및 의견 수렴 후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민원지적과 지가조사팀(641-5871~5) 또는 읍·면·동 민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와 제천시 야구소프트볼 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7회 협회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막식이 지난 23일 금성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은 대회사에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메이저리그 레전드 선수 요기베라의 명언처럼 선수들의 선전을 바란다"고 기원하며 "올해 제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과 10월 전국체전 중 제천에서 유치한 4개 종목(배구, 하키, 체조, MTB 자전거)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어 임영순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출전하는 동호인 중 부상자 없이 이번 대회가 잘 마무리되기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오래도록 친목과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8월 6일까지 매주 일요일 시합을 갖게 되며 의림리그(1부) 12개 팀, 청풍리그(2부) 13개 팀이 리그를 나눠 풀리그로 기량을 펼친다. 또한 각 리그별로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우승컵이 수여되며 리그별 개인상으로 감독상, 최우선수상, 우수선수상, 수훈선수상 등 최종순위에 따른 상과 다승, 방어율, 타율, 홈런, 최다안타상 등 예선성적에 따른 시상도 준비돼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21일과 22일 주말 휴일을 맞아 양일간 의림지에서 제천시홍보 관광사진전을 가졌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해에 성황리에 마친 전국순회사진전에 대한 결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의림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제천의 풍경을 알리기 위해 지난 1월 시청현관과 청전동 지하상가에서의 사진전 및 지난 청풍호벚꽃축제에 이어 마련됐다 . 이번 사진전에서는 제천10경 및 체험사진 등 약 40여 점의 사진을 의림지 초지석부터 보트선착장까지 전시하며 시민들과 주말에 의림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전국적으로 신재생에너지로 각광 받는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주민 민원이 이어지며 제천시 또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제천시에 따르면 24일부터 28일까지 태양광사업허가와 관련한 소송과 각 위원회 심의가 잇따라 예정돼 있다. 특히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일었던 송학면 시곡3리 '태양광발전시설설치' 승인의 건에 대한 민원조정위원회가 24일 열린다. 이날 위원회에는 관계부서장과 외부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해 태양광 발전시설 사업자가 신청한 개발행위 허가여부에 대해 논의한다. 시곡리 태양광시설은 신청면적 4천465m²에 설치용량은 499.8㎾규모로 지난해 6월 29일 충북도로부터 전기사업허가를 득했고 현재는 제천시의 개발행위허가만 남겨두고 있다. 이와 함께 개발행위 불허처분에 따른 충북행정심판위원회의 심리도 이어진다. 청구인은 봉양읍 공전리 2만7천74㎡ 부지에 개발행위 허가를 신청했던 태양광사업자로 심리기일은 25일이다. 여기에 오는 28일 열리는 제천시도시계획위원회도 태양광사업허가 신규 3건과 재심의 2건을 다룰 예정이다. 신규 신청지는 △백운면 방학리(부지 2만3천310㎡) △송학면 무도리(부지 2민3천409㎡) △금성면 활산리(부지 2만332㎡) 등이다. 재심의는 금성면 위림리(부지 2만9천990㎡)와 청풍면 연론리(부지 1만7천248㎡) 등의 태양광사업허가 건이다. 태양광발전 사업을 영위하려면 발전용량에 따라 산자부 또는 충북도, 제천시로부터 전기사업 허가를 받은 이후 시설이 설치되는 토지의 개발행위에 대해 도시계획 심의를 받아 형질을 변경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우 허가에 문제가 없지만 주민반대 민원은 물론 경관저해와 환경변화 등을 불러오는 기피시설로 인식돼 민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천시는 허가 시 입지 조건을 보고 마을과 인접해 있는 경우 민원발생을 우려해 사업장소 이전을 검토해 보도록 유도하는 등 주민과 사업주 간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법적 구속력을 갖추지 못해 소송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사업을 두고 벌이는 갈등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현재로선 별다른 방법이 없다"며 "사업자가 충분한 사전 검토를 거치고 주민들과 협의점을 찾는 등 사업 착수 이전에 보다 세심하게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4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시 문화회관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시설 및 장소에서 문화공연행사를 풍성하게 운영한다. 우선 25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는 '2017문화예술 시민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이봉수 세명대저널리즘스쿨대학원장이 '날씨의 인문학적 상상력'이란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이어 오는 27일에는 올해 상설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작은 음악회'가 청전지하도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세대공감'이란 주제로 청소년동아리와 시니어 동호회가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문화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간의 마지막 날인 28일 문화회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함께하는 '신나는 국악여행'이라는 초청공연을 선보인다. 이 공연에서는 창작음악극 '흥부네 황금똥', 국악관현악이 들려주는 인기 만점의 애니메이션 주제곡 연주, 충주오페라어린이합창단이 노래하는 율동이 가미된 창작동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생활을 자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4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의 문화예술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및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문화예술과(641-551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엑스포 대한민국 방방곡곡 홍보투어단이 지난 21일 2017제천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서울 순회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시민단체원 20여 명은 강동구청,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서울YWCA, 서울시청을 순회하며 엑스포를 홍보했다. 홍보투어단은 엑스포 홍보 영상물 상영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한방엑스포가 열리는 취지와 의미를 설명한 뒤 입장권 구매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 이날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엑스포조직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협조를 구했다. 이어 이날 오후 홍보단은 우당 이회영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정세균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박유철 광복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홍보단의 열정적인 홍보를 통해 전국의 행사 참가자들에게 2017제천한방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한층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보단은 서울시청을 방문해 박원순 시장에게 엑스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엑스포 홍보를 이어갔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올해 제천에서 열리는 2017제천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제천만의 특화산업인 한방바이오산업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충북 바이오산업을 국가 신 성장 동력사업으로 이끌어 실질적 가치창출과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라며 "엑스포가 성공리에 개최되기 위해서는 교류도시의 협력과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엑스포 행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홍보투어단은 지난 12일 원주, 수원, 이천 18일은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성북구, 서대문구, 용산구 등을 방문한 것처럼 민선 6기에 자매결연이나 교류협력을 한 전국 지자체 300여 곳을 대상으로 홍보 및 입장권 판촉 활동을 이어나간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옛 의림지이벤트홀 자리에 민자 사업으로 추진하려던 '미니어처전시관' 사업이 시의회 상임위의 제동에 걸렸다. 지난 19일 제천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시가 제출한 '2017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중 미니어처전시관을 제외하며 사실상 심의를 보류했다. 위원회는 "'제천 미니어처전시관 조성에 따른 건물시설 기부 채납 건'은 재산의 위치, 용도 등 중요 재산으로써 향후 활용가치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시민여론 수렴도 필요하다고 판단돼 취득에서 제외한다"고 수정 이유를 밝혔다. 시의회의 이번 결정으로 민간사업자가 20년 동안 무상임대로 사용한 후 시에 기부 채납한다는 계획이 원점부터 다시 논의돼야 될 입장이다. 계약기간 20년 동안 시가 아무런 개입을 할 수 없어 문제 발생 시 언제라도 계약해지 등의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사업을 진행해 봐야 정확하게 나오겠지만 민간업체가 건물수리 등에 지출하는 금액을 합산해 볼 때 사용수익허가기간은 17년 정도로 예상된다"며 "움직이는 미니어처 기술을 보유한 전통 있는 기업이 시설을 추진하는 만큼 기대치는 높지만 의회에서 걱정하고 있는 안전장치에 대해 해당업체와 긴밀한 협의를 거친 후 다시 상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제천시는 모산동 217-7외 1필지에 건축연면적 2천142.7㎡(지하1층 991.33㎡, 1층 579.33㎡, 2층 571.44㎡)에 총사업비 45억9천100만원(시설비 15억2천100만원, 조성비 30억700만원) 전액 민간투자로 미니어처전시관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이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충북일보] 외식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충북 청주시내 음식점들의 가격은 지난해보다 2.96%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가 이달 초 음식점 1천42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6월 청주시 음식점 가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버섯찌개(중)'다. 버섯찌개 가격은 '중'사이즈 기준 평균 지난해 2만6천105원에서 올해 2만9천82원으로 11.4% 상승했다. 이어 △야채비빔밥(7천926원→8천776원) 10.7% △돼지-항정살(1만4천633원→1만6천146원) 10.3% △짜글이찌개(중)(1만9천652원→2만1천288원) 8.3% △보리밥(7천723원→8천223원) 6.5% 등이다. 청주시내 조사된 음식점 가운데 가격 인상률이 낮았던 품목은 '두부김치(-3.7%)', '자장면(-2.9%)', '후라이드 치킨(-1.6%)', '보쌈(중)(-0.8%)' '감자탕(중)(-0.8%)' 등이다. 지난해 실시된 음식점 가격 조사에서는 35개 음식 품목중 평균가가 하락한 품목이 없었던 반면, 올해는 7개 품목에서 가격 하락이 나타난 셈이다. 이에 대해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