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전 유성구가 오는 21일 오전 11시~오후 4시 '문학마을도서관' 개관식을 연다. 구청 앞 유림공원에 조성된 도서관은 건물 연면적 263㎡ 규모의 작은 도서관이다. 이날 개관기념으로 소설 '태백산맥'의 조정래 작가 토크쇼도 진행된다. ☏042-601-6501 대전 / 최준호 기자 문학마을도서관 - 오는 10월 21일 문을 여는 대전 유성구 '문학마을도서관'. 사진 제공=유성구청 171017 유성 문학마을 작은도서관 개관식 - 자료 제공=유성구청 "유성 '문학마을도서관' 개관식서 조정래 작가 만나세요" 대전 유성구가 오는 21일 오전 11시~오후 4시 '문학마을도서관' 개관식을 연다. 구청 앞 유림공원에 조성된 도서관은 건물 연면적 263㎡ 규모의 작은 도서관이다. 이날 개관기념으로 소설 '태백산맥'의 조정래 작가 토크쇼도 진행된다. ☏042-601-6501 대전 / 최준호 기자 ----------- 첨부 2개
[충북일보] 대전 유성구와 카이스트 영재교육센터가 오는 11월 18일 카이스트 스포츠컴플렉스에서 '5회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 대회'를 연다. 행사는 초등학교 4~6학년생이 보호자와 함께 2명으로 팀을 꾸려 과학 관련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성구는 총 200개 참가팀(유성구 40, 외지 160)을 10월 17일부터 구청 홈페이지(www.yuseong.go.kr)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없다. ☎042-611-2202 대전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대전 유성구와 카이스트(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오는 9월 23~24일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시를 제외한 전국에서 초등학교 5~6학년생이 포함된 가족이 참가할 수 있는 이 행사는 △대덕연구단지 탐방 △카이스트 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수업 △진로·진학 특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으나, 참가자들은 유성지역 호텔에서 1박을 해야 한다. 참가자 50 가족은 9월 1~5일 유성구 홈페이지(www.yuseo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042-611-2202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와 대전시 유성구가 자치단체 간 홍보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청주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와 유성구의 홍보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홍보담당 공무원의 교류,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주요 사업·축제·행사 교차 홍보, 교류도시 주요 축제 현장홍보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열리는 '10회 청주공예비엔날레'와 10월 유성구 유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8회 유성국화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모범적 교류를 통해 청주공예비엔날레, 유성국화전시회 등 교류도시 축제 홍보에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전국 주요 자치단체와의 실질적 홍보 교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대전시민들은 올해부터 아파트 동대표를 스마트폰으로 뽑을 수 있다. 9일 대전시와 유성구에 따르면 시내 5개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전자 투표 서비스 지원 사업'을 벌인다. 대전시는 올해 예산에 관련 사업비 1억 2천만원을 확보,각 구에 배정했다. 지원 대상은 관련법에 정해진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150 가구 이상)이다. 동 대표는 물론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선출, 관리규약 제·개정 등을 위해 주민 의사 결정이 필요하면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전자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아파트단지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대전시와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가 맺은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지원은 희망하는 단지 별로 연간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가구 당 지원금은 2천 가구 미만 단지는 770원, 2천~4천 가구 단지는 660원이다. 원활한 선거운영을 위해 필요한 인력, 노트북, 터치스크린 모니터 등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유성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공동주택 주거비율이 약 80%로 대전시내 5개 구 가운데 가장 높다"며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단지에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에 따르면 전자 투표 서비스 지원 사업을 도입하는 것은 충청권 지자체 중에서는 대전시가 처음이다.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대전 유성구는 "이르면 올 상반기에 있을 5급(사무관)승진 평가에 논술시험 과목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승진 시험에 논술 과목을 포함시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구청 관계자는 "주민을 상대하는 행정이 많아지면서 민원인을 설득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무원 스스로 논리적인 대응 능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논술 과목을 추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소식이 알려지면서 직원들 사이에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찬성하는 사람들은 평가항목이 다양해진 것을 반긴다. 그러나 반대하는 쪽에선 10여년 전 사라진 승진 시험의 부활을 염려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논술시험 도입은 성과 반영과 별개로 개인 역량을 개발하고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