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소 사육농가의 안전성 확보와 백신접종 등 개체관리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소 개체보정 자동목걸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 보정용 자동목걸이는 간단한 개폐장치 조작으로 소를 고정시킬 수 있는 장치로 예방백신 접종이나 인공수정, 채혈, 질병 예찰 시 축산 농가의 부상을 막고 편의성을 높여 준다. 이에 군은 백신 접종 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소 개체보정 자동목걸이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에 1억원의 예산을 투입, 총 500조의 자동목걸이를 보급할 계획이다. 향후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전 농가에 소 개체보정 자동목걸이를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체보정 자동목걸이 지원으로 축산농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가축전염병 예방 및 가축생산성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속리산 복합휴양관광단지 지구 내 민간투자 모집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속리산 중판리 산33-1번지 일원에 휴양·관광단지를 조성해 수학(체험·학습)여행 1번지로 육성하기 위한 민간투자 공모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민간투자 공모는 9월25일까지 접수하며, 9월29일 제안서 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난 해 12월27일 승인, 충청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에 포함된 속리산 복합휴양관광단지는 중판리 산33-1번지 일원에 243만㎡(개발면적 100만㎡, 녹지면적 143만㎡)규모로 휴양·문화·교육·체험·레포츠 등 행복증진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민자 1천230억원, 국비 156억원, 도비 72억원 및 군비 100억원 등 총 1천55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현재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용역이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를 거쳐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개발사업구역 및 시행자 지정을 신청하는 등 법적 절차를 거쳐 2018년 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군은 민자투자유치가 이번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사업 추진 홍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충청북도의 승인을 거치면서 각계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의 실현가능성 부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만큼 많은 투자자들이 제안서를 신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8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9월4일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사항을 수렴한다.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주민 누구나 민원과 및 읍면에 비치된 설문조사서 또는 군 홈페이지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군 홈페이지 '예산참여방'을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바라는 의견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설문내용은 △예산편성 시 투자 확대·축소 분야 △각 부문별 우선 추진 사항 △군 현안사업 중 우선투자 사업 등 총 13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결과는 2018년 중점 투자분야에 대한 사업의 우선순위, 사업비 책정 등 예산 운영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제안 및 건의내용은 해당 부서 검토와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내년도 예산 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기후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을 확산하고자 '에너지 절감 무료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1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관내 214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에너지 절감 무료 컨설팅 사업은 컨설턴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기전력 측정, 전자제품별 에너지 사용실태 점검, 온실가스(CO₂) 배출량 계산 등을 실시하며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방법을 제시해준다. 또 절전형 멀티탭 보급 등 생활 속 절전 실천 방법을 적극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무관심 속에 낭비돼왔던 전기 등 에너지 절감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2회째를 맞는 속리산 단풍가요제의 주인공을 찾는다. 군은 제22회 속리산 단풍가요제 참가자 신청자 접수를 9월20일까지 접수한다. 이 가요제는 대상 700만원을 비롯해 금·은·동·장려상에 각각 300만~50만원씩의 상금이 걸려있다. 전국의 15~45세의 대한민국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이메일(song@mbccb.co.kr), 우편(충북 보은군 보은읍 군청길 38 보은군청 문화관광과 단풍가요제 담당자), 팩스(043-540-3379)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9월23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이날 본선진출 9개 팀을 선발한다. 대망의 본선은 10월14일 속리산 잔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한편 전국 제일의 농산물 축제로 자리 잡은 '보은 대추축제'는 10월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보은읍과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17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보은의 대표적인 물놀이 지역인 장안면 서원계곡을 찾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행사는 군 공무원, 보은소방서, 보은경찰서, 의용소방대, 속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등 65명이 참여해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어린이 물놀이 활동 시 유의사항 등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며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보은소방서와 장안면의용소방대에서는 심폐소생술, 구조훈련 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대처 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막바지 물놀이기간에 접어들면서 마지막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7월16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응급복구를 마무리하고 항구·완전복구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에 따르면 시간당 최고 62㎜의 폭우가 쏟아지며 보은군 내북면과 산외면에 집중된 이번 집중호우의 피해액은 총 2천155건, 33억3천만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응급복구장비 605대를 투입, 지난 7월20일 도로 및 유실된 제방을 긴급복구했다. 지난 3일까지 마을하천 및 농로 등을 완전 응급복구했다. 한건의 피해도 누락되지 않도록 전직원이 호우 피해 조사에 투입해 이를 근거로 재난지원금 4억1천772만원을 지급하는 등 피해 주민의 생활안정에 빠르게 대처했다. 이와 함께 7월16일 내북면 도원저수지 월류로 인한 붕괴위험 위험을 신속히 인지하고 저수지 하류 도원리와 동산리 주민을 군 버스를 동원, 긴급히 대피시키는 등 긴박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했다. 그 결과 피해확인 및 복구계획 확정을 위해 피해현장을 방문한 중앙합동 조사단으로부터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전직원의 대응자세, 신속보고 등에 대한 탁월한 평가와 격려를 받았다. 특히 209㎜의 집중호우로 내북면 궁저수지의 저수량이 502만t으로 늘어났다. 이는 둑높이기 이전의 저수량 209만t보다 293만t이 많은 양이다. 둑을 높이지 않았다면 저수지가 넘치고 붕괴돼 저수지 하류지역인 내북면 이원리, 두평리, 서지리와 보은읍 일대가 지난 1998년 수해보다 더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13m 둑높이기 사업의 효과를 입증했다. 군은 산외면 대원천과 가고천, 내북면 도원천의 개선복구를 중앙 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 특별재난지역 미지정에 따라 복구의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복구를 위한 예산 확보가 가능해 향후 신속한 항구 복구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응급복구 마무리에 이어 항구 복구를 위해 지난 1일 설계에 착수, 농작물 수확이 끝나는 11월 초부터 본격적인 수해현장 복구를 시작, 내년 3월까지 복구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최근 무더위가 잠시 주춤한 가운데 8월 막바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무더위 쉼터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18일 임성빈 부군수는 관내 무더위 쉼터를 돌며, 냉방기기 가동 상태와 홍보물 비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쉼터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막바지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8월 초까지 무더위 쉼터 점검을 각 읍면과 군청에서 실시했다. 폭염 특보 기간 중 무더위에 가장 취약한 각종 공사 현장 등에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오후2시부터 5시까지 휴식 유도)'를 운영하도록 적극 홍보해 현재까지 폭염으로 인한 단 1건의 사고 없이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 대책기간인 9월 말까지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하겠다"며 "유관기관 협조체계구축, 취약계층 관리 강화 등 폭염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14일 경계결정위원회 및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하고 402필지, 153만9천2㎡의 거현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 사업이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인 거현지구는 새마을 사업으로 마을 대부분에 도로가 개설되어 있으나 지적도면상에 도로로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 각종 인허가 등 사업추진에 지장을 초래해 왔다. 군은 이번 사업 완료로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각종 분쟁해소와 지적측량 등에 소요되는 비용 절감은 물론, 디지털 지적 구축에 따른 열람이 용이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불규칙한 토지 모양의 정형화 및 맹지해소 등을 통해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전국 최초로 토지의 경계, 이용현황, 소유관계 등 각종 정보와 사업 추진현황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바른땅 시스템 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 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도면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웃과의 경계분쟁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토지의 이용가치 증대 및 각종 인허가의 제약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2013년 백석지구(422필지 79만4천373㎡), 2015년 평각지구(159필지 12만7천796㎡)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에서 열린 '추계 전국 초·중·고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교 3천500여명의 선수단이 100m달리기, 높이뛰기 등 총 120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경기에 최적화 된 보은군의 기반시설과 관계자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비롯한 선수들의 열정에 힘입어 남자 고등부 포환던지기 부별신기록(여진성, 18.47m) 등 총 11개의 신기록이 쏟아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전국의 육상팀들이 보은에서 2주 가량의 합숙 훈련을 실시해 요식업, 숙박업 등 상권도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7년째를 맞는 본 대회가 보은군 육상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의 메카 보은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매년 반복되는 밭작물 상습 가뭄 피해지를 대상으로 가뭄 피해 예방에 나섰다. 군은 가뭄 피해 우심 지역을 중심으로 고온 및 가뭄으로 인한 고추, 율무, 콩 등 밭작물의 고사, 시들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형관정 및 급수저장조를 지원한다. 군은 중형관정(6인치) 개발 및 급수저장조(물탱크) 지원사업을 통해 평상시 지하수, 하천수, 계곡수 등을 급수저장조(물탱크)에 저장 후 가뭄 시 농업용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뭄피해 예방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올해 2억6천만원의 사업비로 중형관정 33공, 급수저장조(10t기준) 55개를 지원했다. 제2회 추경을 통해 2억2천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 피해 예방 시설을 지원한다. 이에 중형관정은 600만원, 급수저장조(10t)는 120만원을 지원기준으로 보조 5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0.3㏊ 이상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로 가뭄피해를 입은 상습 피해지역 농가를 우선으로 지원한다. 밭작물 중 관정, 관수시설이 지원되는 작목이나 대추 등 임산물은 지원에서 제외하고 사업 신청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의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밭작물 상습 가뭄피해 우심지역을 중점 지원해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겠다"며 "가뭄피해 최소화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은 물론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 부서 연계·협력 강화를 통한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 실과소단장 및 계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토론회에서는 보은군 일자리동향과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공공근로사업 확대, 장애인 일자리 발굴, 각종 환경정비 사업, 사무보조원 채용 등 23개의 부서별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하고 이 날 보고했다. 특히 전 부서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일자리 업무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토론회를 주재한 정상혁 군수는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은군은 올해 1월1일 일자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지난 7월24일에는 2016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제5기 영어캠프 퇴소식이 지난 14일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에서 열렸다. 보은군 관내 초등학생 50명,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영어캠프는 지난 달 31일부터 14일까지 15일간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충북대학교 양성재에서 기숙 생활을 하며 원어민 담임 교수와 함께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 각 영역별로 학습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능력 향상 및 실생활에 필요한 영어표현을 익혔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공부해 영어캠프를 수료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비록 14박 15일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7년도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총 1만6천646건에 2억5천700만원을 부과했다. 주요 부과내용은 개인균등분 1억6천600만원(1만5천155건), 개인사업자분 4천700만원(855건), 법인균등분 4천400만원(636건)이다. 정기분 주민세는 매년 8월1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개인균등분 1만1천원, 개인사업자에게 5만5천원(부가가치세 4천800만원 이상자), 관내에 사업소를 둔 법인에게 5만5천원~55만원이 각각 통지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납부방법은 가까운 수납기관을 방문(CD/ATM기 납부가능)하여 직접 납부하거나 신용카드소지자는 카드사 누리집(홈페이지)이나 군청, 각 읍면을 방문하여 납부하면 된다. 가상계좌, 인터넷지로(http:// www.giro.or.kr), 위택스(http://www.wetax.go.kr)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균등할 주민세는 세수는 적지만 주민 모두가 납부하는 회비적인 성격을 가진 세목으로 자동이체, 인터넷, 신용카드 등 편리한 납부방법을 이용하여 납기 내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보은지역 고등학생들이 핀란드 등 북유럽에서 선진문화를 체험한다. 보은군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5명을 선발해 15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 핀란드와 노르웨이, 스웨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핀란드 누르미얘르비시에 위치한 아카디아 고등학교를 방문해 3일 간 현지 학생들과 같이 수업에 참여하고 학생들과의 교류회, 현지 가정 홈스테이를 통한 창의교육의 선두국가인 핀란드 교육현장을 직접 체험할 뿐만 아니라 북유럽 문화도 접하게 된다. 핀란드 아카디아 고등학교는 중국 베이징, 독일, 헝가리,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의 고등학교와 학생 및 교사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엘리트 사립학교으로 군은 이번에 아카디아 고등학교와 우호교류협약을 맺어 청소년 상호교류 및 문화교류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핀란드 헬싱키 대학과 알토 공과대학 등을 견학해 견문을 넓히고 노르웨이, 스웨덴을 방문해 대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북유럽 선진국가의 선진 복지제도와 무상교육 시스템을 경험하게 된다. 고등학생 북유럽 체험 연수는 중학생 미국 연수와 더불어 도내는 물론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매년 실시되는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중·고생 해외연수 비용은 보은군내 기업인, 출향인, 사업가, 군민 등 각계각층에서 기탁한 장학금으로 재원을 충당하고 있다. 한편 2017년 현재 보은군민 장학회에 기탁된 글로벌 인재양성 장학금은 약 3억원에 이르고 있다. 군은 관내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국과 일본, 북유럽 등 선진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가의 선진문화체험 기회를 주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