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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내년도 예산편성 앞서 주민의견 수렴

다음 달 4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 실시

  • 웹출고시간2017.08.21 10:57:12
  • 최종수정2017.08.21 10:57:1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8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9월4일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사항을 수렴한다.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주민 누구나 민원과 및 읍면에 비치된 설문조사서 또는 군 홈페이지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군 홈페이지 '예산참여방'을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바라는 의견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설문내용은 △예산편성 시 투자 확대·축소 분야 △각 부문별 우선 추진 사항 △군 현안사업 중 우선투자 사업 등 총 13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결과는 2018년 중점 투자분야에 대한 사업의 우선순위, 사업비 책정 등 예산 운영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제안 및 건의내용은 해당 부서 검토와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내년도 예산 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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