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와 증평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위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진천군선관위는 오는 2월7일 오후 2시 진천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천군수, 충청북도의회의원 및 진천군의회의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 등을 위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연다. 이날 입후보안내 설명회는 선거에 참여하는 입후보예정자들과 선거사무 전반을 담당하게 될 실무책임자들이 관련 업무를 적법하게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다. 설명회는 △등록신청서류 작성요령 등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행위에 관한 사항 △정치자금의 수입·지출 및 회계보고에 관한 사항 △기타 선거법위반사례 등 정당이나 예비후보자가 알아야 할 사항을 중점 안내할 예정이다. 증평군선관위도 오는 2월 6일(1차)과 4월 17일(2차) 두 차례 증평군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1차 설명회는 예비후보자 등록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선거비용에 관한 사항, 제한·금지되는 행위 등 예비후보자 등이 알아야 할 사항을, 2차 설명회는 후보자 등록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 안내할 예정이다. 이들 선관위는 "앞으로 선거에 입후보하고자 하는 자나 선거사무관계자로 활동하고자 하는 자는 설명회에 참석해 후보자등록이나 선거운동에 차질이 없도록 안내받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 진천·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와 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 등의 투표 참여를 위해 교통약자 차량 및 보조 인력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휠체어를 타고 승차할 수 있는 휠체어리프트 차량 외 승합차 2대를 투표일인 13일 교통약자에 무료로 운영한다. 이용방법은 투표일 전에 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전화 533-5758번)로 예약하거나 투표당일에도 2시간 전에만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는 진천군의 위탁 및 운영지원을 받아 총 3대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휠체어리프트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성관)는 4·13총선과 진천군수재선거에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투표참여 가로기를 진천읍 시가지 일원에 설치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성관)는 31일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및 진천군수재선거에 관내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 했다.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가진 이번 행사는 '투표참여를 약속해 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유권자들의 소중한 권리를 자발적으로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진천 선관위는 우석대학교 미래센터 지하, 진천읍사무소 앞,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 앞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투표참여를 다짐하는 사진을 촬영, 개인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에 게시한 후 해당 화면을 캡쳐해 진천군선관위 이메일(dreadmole@korea.kr)로 송부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에게 위원회에서 마련한 문화상품권도 제공한다. 진천군선관위 관계자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다짐하고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참여를 즐겁고 보람 있는 권리행사라는 인식을 키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선거기간 선거법 강연 및 캠페인 실시 등 공명선거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선거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533-2405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가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의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봉길)는 진천군수 재선거를 90일 앞둔 14일 오후 2시 진천읍사무소 소 회의실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을 위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열었다. 진천군선관위는 이날 예비후보자 등록 절차,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과 제한·금지 행위 등을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장은 출마 예비후보자와 주민 등이 대거 몰리면서 선거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현재 진천군수 재선거 출마를 공식화 한 인사는 지난해 11월 2일 더불어민주당 송기섭(59)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시작으로 같은 달 9일 김동구(57·새누리당) 전 진천군의회 부의장이, 12월 23일 이수완(55·더불어민주당) 전 충북도의회의원이 잇달아 출마 선언을 했다. 새해 들어서는 지난 5일 신창섭(66·새누리당) 진천군의회 의장이 출마 선언을 한 뒤 14일 정현구(66) 전 진천군 농산과장까지 5명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하지만 2014년 지방선거에서 유영훈 전 군수에게 263표 차로 아깝게 고배를 마신 김종필(52·새누리당) 전 도의원의 재도전이 확실하다. 또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원종(60) 전 진천읍장이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면서 당내 공천 경쟁에 합류할 태세다. 이들 외에도 도의원을 지낸 장주식(58)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 전 NH농협보험 사장 채희대(63) 진천군정책자문단 부단장의 이름도 자천타천으로 오르내린다. 진천군수 재선거 출마예정자 윤곽은 이달 31일 시작되는 예비후보자 등록을 기점으로 확실하게 드러날 것으로 예측된다. 진천군수 재선거 후보자 등록은 3월 24~25일, 선거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12일까지 13일간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봉길)는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진천군수재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 등을 위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14일 오후 2시 진천읍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진천군수재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절차,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