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서장 오승진)는 괴산군내 노인인구 비율이 29.6%로 점차 증가함에 따라 피서철 차량이동이 많은 7~8월중 노인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를 방문 괴산군 거주 9988행복 지킴이 어르신 550명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교통안전교육을 15일 오전 실시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서장 오승진)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일부터 8월31일까지 괴산의 대표적 피서지인 쌍곡, 선유동, 화양동계곡 등 3곳의 여름파출소 개소식을 1일 가졌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가 증평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범죄취약성이 높은 독거노인의 안전확보를 위한 종합치안대책의 일환으로 노인돌봄이 교육을 30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독거노인의 복지를 담당하는 노인돌봄이를 범죄 관련 신고요원으로 활용키 위한 것으로 기본서비스 종사자인 생활관리사와 9988행복지킴이 사업참여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의 보호관찰(생활안전계장) △노인학대 및 성폭력 예방(여성청소년계장) △노인교통사고 예방(교통관리계장)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오승진 경찰서장은 "괴산경찰과 유관기관, 전 군민 모두가 보호활동에 동참하는 협력치안 파트너로서 지역사회가 좀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귀한 생명을 지키는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서장 오승진)가 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증평다문화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장운전면허 전용버스에서 학과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은 지난 4월 26일 운전면허교실 개강 이후 8주간(매주 2시간)에 걸쳐 운영한 운전면허교실의 마지막 일정으로 17명이 응시 13명이 최종 합격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서장 오승진)가 청안면장 및 청안면 거주 어르신 80명을 모시고 충북지방경찰청 교통안전센터를 견학 교통안전교육을 22일 실시했다. 충북지방경찰청 주관으로 식사 후 단체사진 촬영, 색소폰·품바 공연 및 교통안전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흥미를 동시에 유발시키며 교통안전정보를 전달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괴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상가 번영회, 자율방범대 등 군민 50여명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17일 오전 전개했다. 최근 괴산군은 차량등록대수 2만대를 돌파하는 등 차량 통행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인해 차량 교행이 어렵고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과 경찰서에서는 상습 정체구간의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에 앞서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읍내 상가와 주변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단지 및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기초질서 확립활동을 전개했다. 군과 경찰서에서는 주성마트~문화예술회관 구간, 괴산경찰서~ 괴산농협 구간 등 상습정체구간에 대해 오는 7월1일부터 본격적인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대다수 주민은 불법 주정차가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인지하면서도 정작 본인의 불법 주정차에는 관대한 생각을 갖는 것이 현실이기에 선진화된 주민의식 제고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질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며 "원활한 교통소통과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에 군민들의 많은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부족한 주차난을 해소를 위해 수진교 괴산대교 사이 동진천 하상주차장 조성에 6억을 투자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전통시장, 상가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가 홍성열 증평군수, 김창현 괴산군수대행 부군수 및 괴산·증평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각 기관장과 경찰서 과·계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전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여성안전 특별대책 마련과 범죄 취약지에 대한 경찰·지자체·민간 합동현장점검 및 CCTV설치, 정신질환자에 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시책 발굴, 독거노인 치안종합대책 효율적 추진 등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 특히, 최근 여성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국민적 불안감 해소를 위한 협력적 범죄예방 대책 및 치안인프라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오승진 서장은 "괴산·증평지역치안협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금일 논의된 내용들은 지역 치안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 여성이 안전한 괴산·증평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속보= 경찰이 '증평 노모 살인사건' 피의자를 송치할 예정인 가운데 이 피의자가 6년 전 같은 마을에서 저질렀을 것으로 보이는 비슷한 유형의 사건을 밝혀내는 데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괴산경찰서는 구속기간이 만료된 S(58·구속)씨를 1일 80대 할머니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S씨가 오는 2010년 10월께 이 마을에 사는 70대 할머니를 성폭행하고 집에 불을 질러 살해하려 한 강력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였지만 결정적인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S씨는 경찰조사에서 80대 할머니 살해사건에 대해서는 범행을 시인하면서도 6년 전 발생한 70대 할머니 성폭행 방화 사건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6년 전 이 사건 현장 DNA와 S씨의 유전자 분석에서 Y염색체(부계혈족)가 일치한다는 소견이 나와 사건해결에 희망을 걸었었다. 그러나 희망도 잠시, 경찰 계획대로 사건은 풀려나가지 않았다. 이 마을은 S씨 집성촌인데다, S씨와 같은 유전자를 가진 2살 터울의 형과 남동생 2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혈족 가운데 누군가가 범행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찰은 S씨 형제의 범행 가능성을 조사했으나 이 사건과의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최종 결정낸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S씨의 자백이나 결정적 증거가 나오지 않는 한 그의 여죄를 입증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경찰은 두 사건이 범행 수법에 차이가 있지만 같은 마을에서 발생했고 연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인 점, 수법이 대범하고 범행 후 증거인멸을 시도한 점 등으로 미뤄 S씨의 소행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여죄를 캐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대만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가 지난 28일 괴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2016 세계인의 날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도움센터를 운영했다.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행사장에 설치된 '찾아가는 외국인도움센터'는 내국인에 비해 법률 서비스 혜택을 받기 어려운 체류외국인들이 범죄피해를 입고도 그냥 넘어가는 사례가 많고, 언어장벽으로 신고가 미흡한 점에 착안 외국인 관련 범죄에 적극 대처키 위해 마련됐다. 서는 이날 행사장에 외국인 상담부스를 설치 외국인이 저지르기 쉬운 범죄유형 및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 등 외국인에게 유용한 정보 안내와 112신고 요령 및 각종 범죄·민원 관련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가정폭력·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 리플릿 및 홍보기념품을 배포와 함께 외국인들의 한국경찰에 대한 인식 등을 파악 경찰의 개선사항 등을 파악했다. 괴산경찰서 관계자는 "외국인 관련 주요행사에 찾아가는 외국인도움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체류외국인들의 안정적인 국내정착과 외국인 범죄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경찰의 부실한 초동수사 때문에 살인사건이 단순 질병사로 마무리될 뻔 한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21일 오후 3시께 증평군 증평읍의 한 주택에서 A(여·80)씨가 숨져있는 것을 A씨의 아들이 발견했다. 경찰은 증평의 한 병원에서 발급한 검안서를 근거로 사건을 단순 병사 처리했다. A씨의 유족은 경찰의 사건 처리만 믿고 장례까지 치뤘다. 그런데 유족이 뒤늦게 확인한 집 안 CCTV에는 믿기 힘든 장면이 찍혀있었다. CCTV에는 한 남성이 집 안으로 들어와 A씨의 목을 조르고 추행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유족의 확인이 없었다면 고인의 억울한 죽음은 단순 질병사로 영원히 묻힐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유족은 이 같은 사실을 경찰에 알렸고 경찰수사결과 단순 질병사로 마무리됐던 이번 사건은 살인 사건으로 재조정됐다. 경찰은 부랴부랴 CCTV 녹화 영상을 확인, 인근 마을에 살던 50대 남성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살인과 사체오욕 혐의 등으로 긴급체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B씨가 2급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경찰서 관계자는 "현장에서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 불찰"이라며 "당시 시신이 많이 부패해 의사 검안서를 바탕으로 자연사로 판단해 CCTV 영상은 확인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학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자 괴산경찰서 페이스북에 '럭키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럭키백 이벤트란 유명커피전문점 럭키백 이벤트를 응용 괴산경찰서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달아주는 학생들에게 무작위로 상품을 주는 행사다. 이벤트는 당첨학생에게 개별적으로 SNS를 통해 학교, 반, 이름 등을 묻고,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이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과 공감하며,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평소 경찰관의 딱딱한 이미지를 친근한 형, 누나 같은 이미지로 변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괴산경찰서 오승진 서장은 "이러한 의미 있는 이벤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학교전담경찰관 홍보는 물론, 학생들과 격의 없는 관계형성을 통해 괴산·증평의 학교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서장 오승진)에서는 16일 오전 증평어린이집을 방문 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길 건너기 시청각 교육과 함께 경찰청에서 제작한 '차를 보고 건너요' 노래를 활용해 '안전하게 길 건너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가 주민 체감치안 향상시키기 위해 이색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괴산서는 가수 청이의 '산막이옛길' 노래를 이상재 경사와 가수 청이의 협조를 얻어 4대 사회악 근절 Song으로 개사한 음반을 제작·배포하는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막이 옛길은 매년 150만 여명이 전국에서 다녀가는 괴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괴산서에서는 매일 노래 방송으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산막이옛길 포토존에 가사가 실려 있는 스토리텔링을 설치 노래에 따라 불러 볼 수 있도록 하고 경찰이 주민에게 더 자연스러우면서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는 이색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서는 앞으로 지역축제, 노인대학, 경로당 등 다중이 운집하는 장소에 CD를 배부하는 한편, 경찰서 일반전화 통화연결음, 홍보용 UCC제작, 경찰청블로그·트위터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 홍보할 예정이다. 현재 충북지방경찰청, 충북지방경찰청 괴산경찰서 페이스북에 등재돼 있다. 오승진 서장은 전"국에서 오신 관광객의 안전은 물론, 체감치안 활동에 온 역량을 쏟아 부어 주민과 함께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괴산·증평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서 연풍파출소(소장 김우섭)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장연면과 오후 2시에 열리는연풍면에서 열리는 노래교실에서 가수 청이가 부른 괴산경찰서 4대악 근절 홍보 노래 교실을 운영 주민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는 9일 오전 괴산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학교폭력예방 UCC·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폭력예방에 대해 경찰·학교 뿐 아니라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개최했다. 중등부 최우수상은 오성중의 '방관자'라는 주제의 UCC가 초등부 최우수상은 삼보초 '전학생의 꿈'이라는 주제의 UCC가 선정됐다. 또한, 웹툰 최우수상은 삼보초 '돼팡이의 친구찾기가'선정돼 경찰서장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서는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시 학생과 공감할 수 있는 교육자료로 활용 할 계획이다. 오승진 서장은 "학교폭력예방에 있어 학생들이 직접 UCC·웹툰 등을 제작하는 것 자체가 학교폭력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보여진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경·학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