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방화환경 조성 및 어린이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불조심 작품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작 16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불조심, 안전사고 예방, 소방활동에 관한 주재로 괴산군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포스터 69점, 그리기 77점, 표어 14점, 소방캐릭터 54점 모두 214점이 출품됐다, 심사결과 포스터 부문에서 오윤호(백봉초 6학년), 그리기 부문 김시온(동인초 2학년), 표어 부문 반상우(소수초 6학년), 소방캐릭터 부문 권기주(동인초 6학년)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기타 수상자는 괴산소방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12월중 개최된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가 '뉴월드 단란주점'(청안면 소재)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해 인증표지판을 부착했다. '우수 다중이용업소는' 공표일 기준 최근 3년간 △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 제1항 각 호의 위반행위가 없을 것 △소방, 건축, 전기 및 가스 관련법령 위반사실이 없을 것 △화재발생 사실 등이 없는 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주와 종업원의 화재예방의식이 높고, 소방시설 관리가 잘된 곳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된다.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되면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판 부착,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을 면제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문광면 20개 마을 419가구가 주택용 소방시설을 공동구매해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2002년 법제화해 2017년 2월 4일까지 모든 주택에 설치해야하는 의무사항이다. 동막골 등 20개 마을 1천93가구의 문광면에서는 이번에 419가구가 추가 설치하면서 설치율 9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괴산군은 전형적인 시골마을로 노인세대가 많아 주택용 소방시설 구입·설치 편의제공을 하고 있는 '괴산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가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에 괴산읍 원검승리 마을(이장 유화준) 30가구도 공동구매를 추진했고, 문광면 419가구에 이어 현재 몇 개 마을이 문의를 해온 상태이다. 이번 공동구매는 문광면 이도형 리우회장, 김태영 의용소방대장 등이 주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냈으며, 설치가 어려운 세대는 의용소방대원과 괴산소방서 직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설치했다. 김태영 의용소방대장은 "공동구매를 추진하면서 적지않은 어려움도 있지만,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거라 생각하고, 우리 문광면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염병선 괴산소방서장은 "마을단위로 공동구매를 추진하는데 어려움도 많았을 텐데, 구입에서 설치까지 애써주신 마을이장,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원검승리, 문광면에 이어 괴산군 모든 마을에 이와 같은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괴산소방서는 오는 11월 '제6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공모는 △그림그리기 △표어 △포스터 △소방캐릭터등 4개 부문이다. 작품내용은 화재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 불조심 등 소방활동 내용, 소방이미지와 맞는 참신한 캐릭터면 된다. 또한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4명씩 선정해 괴산소방서장 상패가 수여되며, 포스터 부문 최우수작은 충청북도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출품하게 된다. 염병선 괴산소방서장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학교 및 가정의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소방서 광장에서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119안전체험 한마당 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안전체험 한마당은 소방서가 문을 연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어린이들이 보고, 줄기고, 체험하면서 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동인초 병설유치원을 비롯해 18곳에서 600여명이 참석해 △연기속 탈출법 △완강기·구조대 사용법 △물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 △구조장비 체험 △소방차 탑승 및 전시 등 안전체험을 했다. 또한 재미를 더해주는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만들기 △마술공연 △키다리 삐에로 △소방캐릭터 탈인형과 기념사진 촬영 △소방차 저금통 만들기 △어린이 소방과학교실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들이 마련됐다. 체험에 참가한 한 인솔교사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했다고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병목 예방안전과장은 "오늘 체험이 즐거움으로만 그치지 않고 안전을 배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안전체험 기억을 오랫동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6일 괴산북중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 현장에서 학생이 방화복을 입고 직접 방수하는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이달 31일까지 관내 창고시설 등 35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소방시설·피난시설·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여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준수 여부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 및 정기적 점검 등에 관한 사항 △화재예방조치, 특수가연물 저장·취급에 관한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의거 시정명령, 과태료, 벌금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철저한 조사 및 엄중한 법집행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지만, 창고화재의 경우 재산손실이 기업경영에 큰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다며, 취급자들의 안전관리 선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안전문화 확산 및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법행위에는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변경하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신고시 현장확인과 포상심의위원회를 거쳐 불법 폐쇄행위로 판단되면 신고자는 1회 포상금 5만원이 지급되며 1인 연간 300만원 이내로 제한되고 불법행위 위반자에게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는 주민등록상 19세 이상으로 괴산군 관내 지역에 거주한지 1개월 이상된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포상금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소방서로 팩스, 우편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에서 수거한 노후 소화기 250여개를 폐기처분 한다고 28일 밝혔다. 소화기는 일반쓰레기와 달라서 소화기 폐기 전문업체에 의뢰해 폐기해야 하며, 이에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소방서에서는 "노후 소화기 수거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분말소화기의 종류는 '가압식'과 '축압식'으로 손잡이 부근에 압력계가 있으면 축압식 소화기, 압력계가 없으면 가압식 소화기로 쉽게 구분이 가능하며 가압식 소화기는 1999년대 생산이 중단됐고 용기가 부식된 상태에서 손잡이를 누르면 폭발할 수 있어 대단히 위험하다. 지난 2013년 8월 서울 소재 한 공장에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려던 60대 남성이 손잡이를 누르는 순간 노후된 소화기가 폭발해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압식 소화기는 폭발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폐기처분해야하며, 축압식 소화기도 내용연수 8년이 지났거나 외부에 녹이 슬어 부식이 심하면 교체해야 안전하다"고 전했다. 한편 소화기 수거 및 폐기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괴산소방서 또는 가까운 119안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가을철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칠성면 쌍곡계곡 일원에서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괴산소방서, 속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등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악구조 및 장비사용에 관한 이론교육과 구조장비 조작훈련 및 사고유형별 인명구조기법 등 현장교육으로 위주로 진행됐다 올해 산악사고는 이달 26일 기준 33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발생한 26건보다 약 27%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월별 신고건수를 보면 5월 5건, 6월 7건, 9월 현재 5건으로 전체 33건 중 약 52%를 차지해 봄·가을철에 산악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병선 괴산소방서장은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실전과 같은 훈련하느라 고생했다"며, "실제 사고는 오늘같은 날씨에 더 많이 발생하고 있어 비록 어려운 훈련이였지만 현장활동 중 더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다음달 11일 본서 광장에서 관내 어린이 600여명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 한마당 대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119안전체험 한마당 대축제 행사는 보고, 즐기고, 체험하면서 화재 등 재난상황에서 스스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사고대처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피난기구 사용 탈출체험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구조장비 체험 등을 하고, 재미를 더해주는 부대행사로 △마술공연 △소방홍보 저금통 만들기 △요술풍선 만들기 △소방상식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괴산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들이 즐거움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지난 추석연휴 동안 화재 2건, 구조 34건 등 사고현장에 출동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괴산읍 한 식품제조공장 화재현장에 출동해 약 1시간동안 화재진압 활동을 펼쳤다. 이 화재로 공장 1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700만원 피해액이 발생했다. 17일에는 문광면 유평리에서 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와 화물차가 정면충돌해 A(여·41)씨 등 부상자 4명이 발생한 사고현장에서 구조·구급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칠성면 산막이옛길 호랑이굴 부근에서 미끄러져 발목부상을 당한 B(74)씨를 응급처치 후 괴산호 보트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괴산소방서는 추석연휴기간 벌집제거 27건 출동을 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추석연휴를 대비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순찰과 다중이용시설 등 10곳에 30명이 점검에 나서고, 긴급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괴산·청천 버스공용터미널과 중부내륙고속도로에 119구급차를 전진 배치할 예정이다. 앞서 소방서는 추석 연휴기간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사람들의 운집이 예상되는 시장, 터미널, 마트, 사회복지시설 등 34곳에 대해 소방시설 안전점검도 마쳤다. 특히 연휴기간 구급상담 등은 119 상황실로 전화하면 비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괴산군에는 괴산성모병원과 괴산서부병원이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염병선 서장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는 추석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 집중호우와 북상하고 있는 태풍으로 축대, 옹벽, 지반붕괴, 임시구조물 탈락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괴산읍 지안스필아이 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 점검하고 있다. 이날 설계·시공의 적법성과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의무 준수 여부, 불량 소방용품 사용여부, 화재안전기준 적합 시공 등 점검 등을 병행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가 여름철 산행 시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김모(여·52·경기도 안산시)씨가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산24-1 등잔봉 등반 중 근육경련을 호소, 괴산119구조대가 출동 업기법으로 안전하게 하산 △유모(남·53·대구광역시)씨가 연풍면 삼풍리 448-1 희양산 성터부근에서 근육경련으로 신고 업기법으로 안전하게 하산 △박모(남·57·광주광역시)씨가 연풍면 삼풍리 신선암봉 정상부근에서 하지근육경련으로 신고 괴산119구조대 출동해 응급처치 후 경북항공구조대에 인계 △문모(남·46·청주시 서원구)씨가 청천면 송면리 산34-6 (거북바위 부근)에서 좌측 대퇴부 골절 추정으로 충북대병원 이송 등 모두 7건의 출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괴산소방서는 여름철 산행 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응급사고가 발생되면 119구조대에 신속히 신고하길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