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북도남부출장소와 충북연구원(함께하는 충북농정포럼)은 24일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농업관련 기관·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충북 옻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16 남부권 농업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해조 옻공예가의 '옻에 대한 이해'와 한밭대학교 한종수 교수의 '옻산업특구 활성화 방안', 옥천군청 김우현 산림특구팀장의 '옻산업 정책과 발전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또 함께하는 충북농정포럼 대표 박종섭 충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주제발표는 김성호 옻공예가, 참옻영농법인 김인하 대표, 참옻육성사업단 은봉기 단장, 나천수 전남대학교 교수, 아트옻칠스튜디오 황혜정 대표가 참여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부출장소 관계자는 "농산물의 융·복합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은 미래 농산업의 필수며, 600년 전통의 전국 최고 품질 옻 재배지인 충북 옥천이 대한민국의 옻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토론회는 관련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한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와 발전적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남부권의 다양한 농산업 발전을 위해 도차원의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남부출장소는 25일 박수화 옥천군자원봉사센터장을 25일 명예 충청북도남부출장소장으로 위촉하고, '1일 명예 충청북도남부출장소장 집무의 날'로 운영한다. '1일 명예 충청북도남부출장소장 집무의 날'은 지역주민의 도정 참여도를 높이고, 일반인에게 도정수행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통과 협력 확대를 통한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천의 하나로 2013년 9월부터 도입한 시책이다. 박 명예남부출장소장은 한국부인회옥천지회장 및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옥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박 1일 명예 남부출장소장은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청산면 소재 내수면지원과를 방문,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상어 ICT융복합 육종센터 건립사업에 대해 설명듣는 등 남부출장소 주요 현안을 살펴 볼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남부출장소가 사라진 향어를 되살리기 위한 우량종자 보존과 양식기술 개발을 추진키로 해 눈길을 끈다. 1973년 이스라엘서 들여온 민물고기인 향어는 몇 해 뒤부터 전국 호수에 보급되면서 회와 매운탕 감으로 인기 끌었다. 그러던 것이 1997년 수질오염 논란 속에 대형 호수의 가두리 양식장이 문을 닫으면서 급속히 자취를 감췄다. 지금은 일부가 남아 명맥을 유지하는 정도다. 잉어의 개량종인 향어의 고유한 특성도 점차 사라지기 시작했다. 충북도 남부출장소의 김효진 내수면지원과장은 "원래 향어는 등지느러미의 바로 아랫부분에만 큰 비늘이 있는데, 지금은 등까지 비늘로 덮이는 중"이라며 "개량 전 잉어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출장소는 향어 본래의 모습을 지난 우량 종자 보존에 착수했다. 2년 전 전국의 양식장에서 우량 어미 향어 31마리를 들여다가 번식시켜 지금은 6천여마리로 수를 불린 상태다. 예정대로면 2018년부터 주변 농가에 치어 분양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 출장소는 바다가 오염되면서 해산물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머지않아 민물양식업이 제2의 부흥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향어를 충북의 특산어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일택 남부출장소장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비브리오균 문제 등으로 향어 양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이에 대비해 우량 향어 종자를 확보하고 양식기술을 개발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청북도남부출장소는 남부권의 소통 강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과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남부권 균형발전 포럼을 다음달 8월 31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개최한다. 남부권 균형발전 포럼은 2013년 5월 27일 당연직 4명, 위촉직 36명으로 4개 분과(농업경제, 문화관광, 사회복지, 균형건설) 40명으로 구성하여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연도별 1회씩 총 3회의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1일 충북도립대 미래관에서 있었던 포럼에는 지역 축제육성을 통한 남부3군 관광산업 상생발전 전략과 남부3군 균형발전 사업의 과제와 전망에 대해 토론하고 제안된 의견들은 도·시군 문화·관광, 균형발전 부서에 결과를 통보, 사업추진 시 최대한 반영되도 록 관리하고 있다 남부출장소장은 "금년은 6월에서 7월말까지 포럼 내 4개 분과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주제와 의견을 종합해 8월 31일 남부권 균형발전포럼이 내실있게 치룰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하절기 집중호우로 공공수역 수질오염물질 유입을 사전 차단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강화를 통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키로 했다. 남부출장소에 따르면 하절기에는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빈번한 시기로 집중 강우 시 사업장 내 보관·방치·처리 중인 폐수, 폐기물 등의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될 개연성이 높은 시기다. 이번 특별 감시활동에서는 남부권 공장 밀집지역인 산업(농공)단지, 대청호 상수원 상류하천 등에 대한 집중 감시를 실시해 오염행위 징후가 포착되면 해당 군과 합동점검을 실시 고의적 오염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 등으로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 정일택 남부출장소장은 "배출업소에서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환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취약시설에 대한 개선 및 보완 등 자가 진단과 대비를 당부한다"며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했을 때에는 신속히 환경신문고(128)로 신고하면 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6일 옥천군 이원면 칠방리 금강에서 '한국 특산 어종 꺽지' 치어 1천마리를 방류한다. 꺽지는 농어, 쏘가리 등과 함께 농어과에 속한 우리나라의 담수산 특산어종으로 육질이 우수하고 맛이 담백하여 예로부터 고급횟감이나 매운탕 감으로 선호도가 아주 높으나, 최근 멸종이 우려될 정도로 급속한 자원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수중 생태계 자원 보호를 위해 치어를 생산해 방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치어는 남부출장소에서 양식하고 있는 친어에서 자연형 수조를 만들어 5월부터 채란을 실시하여 생산한 것이며, 질병으로부터 금강을 보호하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 수산생물 질병검사를 의뢰해 방류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자연 수계에서 2~3년 후에는 15~20㎝정도의 큰 고기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정일택 남부출장소장은 "앞으로도 금강수계의 수중 생태계 자원 감소를 막아 깨끗한 청정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계속 방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청북도남부출장소 직원들은 10일 옥천군 안내면 현리 이춘식 농가에서 양파캐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최근 영농현장의 일손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옥천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추진했다.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남부출장소 직원들은 2천㎡ 농장의 양파를 캐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일택 소장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연2회이상 일손돕기를 실시, 농작물 수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충청북도남부출장소는 17일 농촌체험학습 시범농가로 선정된 보은군 보은읍 수정리 핑거팜 딸기농장(대표 권기성)을 방문해 딸기따기, 딸기잼 만들기 등 농장체험학습 모니터링을 한다. 핑거팜 딸기농장은 남부출장소의 농촌체험학습 안내센터에서 홍보하고 있는 시범농가 중 한 곳으로, 싱싱하고 달달한 딸기를 직접 딸 수 있고,비누만들기, 잼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모니터링은 단순 농촌체험 뿐만 아니라 체험농장 주변 속리산 산행, 법주사 탐방, 솔향공원의 스카이바이크 타기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답사를 통해 단순 농촌체험으로 단조로울 수 있는 농장체험을 보완해 농촌체험학습 안내센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충청북도 남부출장소 정일택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대한 도시민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농촌학습 및 농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20일 초정약수 세종스파텔에서 '2016년 남부권 수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남부출장소에 따르면 내수면을 활용 겨울철 지역어민의 소득 향상을 위해 빙어수정난 7천500만개를 대청댐과 관내 저수지에 이식했고, 어민들 스스로 추진하는 자원조성사업을 지원하고자 붕어자어 460만마리를 어업인 자체 치어 생산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내수면 수산자원보호 증식을 위해 쏘가리와 꺽지를 금강수계에 방류해 수산자원을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식품안전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후쿠시마원전사고로 인해 바다생선에서 이탈해 향후 민물고기 소비로 돌아서 조만간 제2의 내수면양식 부흥기가 도래할 것을 대비해 유전공학을 이용한 메기의 전부 암컷치어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향어 열성화를 방지하기 위해 이스라엘잉어 우량 종 보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남부출장소 내수면지원과 인근 5천811㎡의 부지에 2025년까지 도내 남부권을 세계 3대관상어 클러스터로 만들기 위해 국비 30억원을투입해관상어 ICT융복합 육종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 자료집에는 해양수산사업지침의 내수면어업분야 사업시행요령을 실어 관내 어업인들이 자금부족 등으로 추진하지 못하는 사업에 정부지원을 받아 추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출장소는 수산사업 설명회를 통해 남부출장소는 남부권 어업인과의 공감을 통한 소통은 물론 이해를 통한 상호간의 협력으로 내수면어업의상생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내수면어업은 양식과 어로, 낚시 등 크게 세 분야로 나눠져 같은 내수면어업에 종사하고 있더라도 타 어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남부출장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앞으로 충북도의 내수면어업 발전에 같이 힘을 합치는 기회를 만들계획이다. 정일택 소장은 "앞으로도 자주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관상어 ICT융복합 육종센터건립 후 개발되는 관상어와 양식기술을 어민들에게 이전해서 도내 남부권을 세계적인 관상어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수산사업 설명회가 끝나면 수산생물관리법에 따라 양식어업과 낚시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 들이 반듯이 받아야 하는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20일 초정약수 세종스파텔에서 '2016년 남부권 수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남부출장소에 따르면 내수면을 활용 겨울철 지역어민의 소득 향상을 위해 빙어수정난 7천500만개를 대청댐과 관내 저수지에 이식했고, 어민들 스스로 추진하는 자원조성사업을 지원하고자 붕어자어 460만마리를 어업인 자체 치어 생산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내수면 수산자원보호 증식을 위해 쏘가리와 꺽지를 금강수계에 방류해 수산자원을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식품안전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후쿠시마원전사고로 인해 바다생선에서 이탈해 향후 민물고기 소비로 돌아서 조만간 제2의 내수면양식 부흥기가 도래할 것을 대비해 유전공학을 이용한 메기의 전부 암컷치어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향어 열성화를 방지하기 위해 이스라엘잉어 우량 종 보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남부출장소 내수면지원과 인근 5천811㎡의 부지에 2025년까지 도내 남부권을 세계 3대관상어 클러스터로 만들기 위해 국비 30억원을투입해관상어 ICT융복합 육종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 자료집에는 해양수산사업지침의 내수면어업분야 사업시행요령을 실어 관내 어업인들이 자금부족 등으로 추진하지 못하는 사업에 정부지원을 받아 추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출장소는 수산사업 설명회를 통해 남부출장소는 남부권 어업인과의 공감을 통한 소통은 물론 이해를 통한 상호간의 협력으로 내수면어업의상생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내수면어업은 양식과 어로, 낚시 등 크게 세 분야로 나눠져 같은 내수면어업에 종사하고 있더라도 타 어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남부출장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앞으로 충북도의 내수면어업 발전에 같이 힘을 합치는 기회를 만들계획이다. 남부출장소 정일택 소장은 "앞으로도 자주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관상어 ICT융복합 육종센터건립 후 개발되는 관상어와 양식기술을 어민들에게 이전해서 도내 남부권을 세계적인 관상어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수산사업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수산생물관리법에 의해 양식어업과 낚시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 들이 반듯이 받아야 하는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 남부출장소가 남부권 기업환경관리 에코멘토링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남부지역 기업환경관리를 지원키로 했다. 남부출장소는 이 사업을 4~12월의 기간 동안 진행할 계획이며, 멘토 업체와 멘티업체가 1대 2로 결연해 자율적인 기술 자문컨설팅 등 긴밀한 협력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업체는 녹색기업 및 환경우수기업체로 인정된 멘토기업 3개소와 기술지원이 필요한 멘티기업 6개소를 합쳐 총 9개소다. 보은은 ㈜한화보은사업장이 (주)대주바이오와 ㈜메덱스를, 옥천은 국제종합기계(주)에서 옥천버스(주)와 ㈜엘엔에프리테일, 영동은 샘표식품(주)영동공장이 ㈜한신기업과 청솔종합식품을 멘토링 할 예정이다. 이 사업 설명회는 7일 영동을 시작으로 8일 보은, 15일 옥천에서 각각의 멘토업체에서 개최한다. 남부출장소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에코멘토링의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정일택 남부출장소장은 "기업환경관리의 주안점은 환경지도와 기술지원"이라고 강조하며 "고의적인 환경오염행위에 대하여는 공정한 법집행을 통해 남부권의 청정 환경을 보전해 나가는 한편, 에코 멘토링과 같은 현실적인 기술지원 시책을 펼쳐 각종 규제로 힘들어하는 기업에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사업 시행 성과에 대한 평가 보완을 통해 남부지역 업체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보은군 수한면 이문섭(60) 체육회장을 31일 명예 남부출장소장으로 위촉하고, '1일 명예 남부출장소장 집무의 날'을 운영했다. '1일 명예 남부출장소장 집무의 날'은 지역주민의 도정 참여도를 높이고, 일반인에게 도정수행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통과 협력 확대를 통한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운동 실천의 하나로 2013년 9월부터 도입한 시책이다. 이문섭 명예 남부출장소장은 오랫동안 보은 지역 사회는 물론 도정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이문섭 1일 명예 남부출장소장은 주요업무 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출장소 각 과에서 올린 업무 계획을 결재하고, 내수면지원과를 방문해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상어 ICT 융복합 육종센터에 대해서도 설명을 청취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청북도남부출장소는 21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남부3군 농업보조금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농업보조금의 관리 및 역량강화를 위해 보조금 집행, 정산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 한다. 이번 교육은 언론 및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보조사업자의 농업보조금 부당사용을 사전에 근절하고, 올바른 보조금 집행을 확립하기 위하여 실시 한 것으로, 충청북도에서 강사를 초빙하여 보조금 교부절차, 집행, 정산요령, 부당사례 등을 위주로 집중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금번 교육을 통해 교육에 참석한 담당자들이 보조금 집행에 대하여 다시한번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농가 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일택 남부출장소장은 "보조대상자 선정부터 정산까지 부당 사례가 없도록 올바른 보조금 집행을 확행하고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충청북도남부출장소가 관내 산림사업법인 관계자들과 함께 산림사업발전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출장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남부출장소 회의실에서 열린 발전방에는 산림사업법인 관계자 및 담당공무원 등 16명이 초청됐다. 이번 간담회는 2012년 남부출장소 개청이후 남부3군 산림사업법인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산림사업법인 관련 행정절차, 등록기준 및 행정처분 사항과 법인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남부3군의 건전한 산림사업법인 육성과 내실있는 산림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도, 군, 산림사업법인과 소통 행정을 구현하는 계기가 기대되고 있다. 정일택 남부출장소장은 "앞으로 산림사업법인의 경영활성화와 투명성제고 등 노력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남부권 균형발전포럼이 11일 충북도립대학 미래관에서 설문식 정무부지사 등 남부권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남부권 균형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포럼에서 1부는 남부권 균형발전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와 참석인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2부 포럼은 문화관광분과 위원인 최향숙 영동군 문화관광해설사가 '지역축제 육성을 통한 납부3군 관광산업 상생발전 전략'을, 균형건설분과위원인 김환식 영동대 교수가 '남부3군의 균형발전 사업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토론자로는 구왕회 보은문화원장, 김재홍 사)난계기념사업회 부이사장, 김태원 충북도립대학 교수, 정재욱 충북테크노파크 특화산업팀장과 2명의 주제발표자가 참여해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설문식 정무부지사는 "남부권 균형발전 포럼이 남부권 균형발전은 물론 우리 충북이 영충호 시대의 진정한 리더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해 주기 바란다"며 "함께하는 충북 실현을 위해 다양한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남부권 균형발전포럼은 남부권의 소통 강화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정책대안 제시 및 각종 현안사업 검증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남부권의 실질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농업경제분과, 문화관광분과, 사회복지분과, 균형건설분과 등 4개 분과 40명의 위원으로 2013년 5월 창립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