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삼양초등학교는 지난 16~17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황금순 진로코치를 위촉해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진로교육은 60문항의 흥미검사를 통해 나의 흥미유형을 알아보고, 그에 관련된 직업을 알아보았으며, 커리어넷(www.career.go.kr), 워크넷(www. work.go.kr)에 접속해 다양한 진로정보를 찾았다. 진로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업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새삼 알게 됐으며 내가 원하는 미래의 모습, 나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고 말했다.박주용 교장은 " 앞으로 학부모대상 진로교육과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연수도 실시해 학교 진로교육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삼양초등학교는 9일 추석을 앞두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연휴기간 들뜬 명절분위기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교직원 및 학생회 간부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이날 캠페인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우리집 안전 관리, 안전한 귀성운전, 건강한 명절나기, 재난징후에 대한 제보방법 등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제작해 홈페이지 탑재 및 가정통신문으로 발송, 안전한 생활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박주용 교장은 "추석대비 안전사고 예방 및 홍보활동을 통해 삼양초 어린이들이 안전의 필요성을 느끼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삼양초등학교는 12일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과 학부모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학기가 즐거웠어요'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처음 학교에 들어온 어린이들이 1학기 동안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준 것을 축하해 주고, 사랑받는 어린이들이 되어 앞으로 남은 모든 배움의 과정에서 능력과 바른 품성으로 감동을 주는 어린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주요 행사는 다문화 어머니들의 난타 공연 후 1학년 어린이들이 모두 참여한 장기자랑이 반별로 진행됐다.공연 사이사이에 2~6년 어린이들의 웅변, 현대무용, 시암송, 발레, 교사들의 축하노래 등 축하공연과 1학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도 제공했다.2부에서는 교장들이 직접 준비한 다과를 나누어 먹으면서 학부모, 어린이와 교사들이 어우러진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학부모 대표는 "학교에 보내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교장선생님을 중심으로 선생님들이 자식들처럼 보살펴 주신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리고, 잘 적응하는 아이들을 보니 행복하다"고 말했다.박주용 교장은 "사랑받는 어린이를 키운다는 신념을 교육현장에서 실천해야 한다는 마음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1학기가 즐거웠어요' 잔치가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더욱 바르게 커 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삼양초등학교는 28일 관내 초등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STEAM 교육의 이해와 실제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충청북도 단재교육연수원(강사 김태선)에서 주관하는 맞춤형 방문연수로 STEAM 교육의 필요성과 목표, 정의 등 기본적인 개념을 시작으로 STEAM 교육의 수업유형 및 실제에 이르기까지 현장 적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됐다.박주용 교장은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통해 시대변화에 맞는 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삼양초등학교(교장 박주용)는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 2회 한자급수인증시험을 실시했다.삼양초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한자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본 능력을 길러 국어과 및 타 교과의 도구교과로 어휘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한 학기 2회 한자급수인증시험을 실시하고 있다.이 학교에서 발간한 12단계로 이루어진 한자 교재(한자 600자 수록) 및 한자 학습장을 활용해 한자교육을 하고, 단계별 70%이상 득점하면 한자인증서를 수여한다.박주용 교장은 "즐겁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한자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어휘력과 독서능력의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삼양초등학교는 21일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창의·인성교육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큰길종합기획(대표 김대훈)과 교육기부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교육기부 협약한 큰길종합기획은 매년 운동회 때 학부모천막을 기부해 주고, 2012년 삼양관 무대막을 설치해 주는 등 이미 물적 자원을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이번 교육기부 협약을 통해 장기간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삼양초는 매년 학부모 재능 기부 활동(점핑클레이)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 조성 및 건전한 교육기부 문화 조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주용 교장은 "건전한 교육기부 문화를 조성 · 확대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삼양초등학교(교장 박주용)는 이달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천연비누 및 화장품 만들기를 주제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 학교는 평생교육 마인드를 조성하고 배움의 필요성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3기 이상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소질과 기능을 신장시켜 자아실현의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희망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천연비누, 스킨, 로션, 에센스, 항균연고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제품을 만들고, 또 천연제품들의 유래, 장점과 단점, 만드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박주용 교장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가 지역의 교육문화센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삼양초등학교는 21일 6학년 다목적 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옥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주관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의 고민 말하기를 시작으로 자살의 실태, 원인, 징후 등에 관해 배웠으며, 자살예방 OX퀴즈를 통해 자살 위기 대처방법 및 도움 방법에 대해 생각을 하도록 했다.이어 생명사랑 서약서를 작성하고 낭독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박주용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과 주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실패와 좌절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삼양초등학교(교장 박주용)는 8일 발명꿈나무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이번 발명축제는 48회 발명의 날을 맞아 평소 발명활동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학생들의 탐구심과 호기심을 확장시켜 과학적 창의력과 탐구능력을 신장시키고, 발명에 대한 관심과의욕으로 발명의 생활화를 이루고자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환경과 에너지를 주제로 발명 캐릭터, 발명 상상화, 발명 만화, 실생활에서 불편한 점 개선 등 발명 글짓기 경진이 이루어졌다.박주용 교장은 "이후에 우수작품을 전시해 학생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발명의식을 고취시키 위해 실시했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삼양초등학교(교장 박주용)는 17일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한 '사제동행 어울림 꽃길 조성'을 추진했다.삼양초와 운영위원회가 하나가 돼 계획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과 담임교사와의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애교심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일본 등 다문화가정 어린이 37명과 맞춤형 멘토링 교사 34명, 학부모 4명이 직접 '어울림'이라는 꿈과 마음을 담아 영산홍 300주를 심어꽃길을 조성했다.일본에서 온 한 학부모는 "나무와 함께 마음을 심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마음이 참 뿌듯하다"며 기뻐했다.박주용 교장은 "꽃이 피면 멘토링 교사와 함께 꽃길 걷기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삼양초등학교(교장 박주용)는 17일 독서마라톤 참가아동에 대한 시상을 했다.각 부문별 완주상(19명) 및 완주는 못했지만, 꾸준히 책을 읽고 독후활동 기록이 우수한 아동을 선정해 특별상(8명)을 시상했다.이번이 세번째인 독서마라톤 대회는 4월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약 7개월에 걸쳐 진행된 장기독서프로그램으로 개인, 학급별로 신청을 받아 대회를 시작했다.육상경기 종목의 하나인 '마라톤'을 독서활동에 접목시킨 대회로 거리 '1m'당 도서 '1쪽'을 읽는 양으로 환산한 대회로 독서통장이나 다독상처럼 도서 권수의 누적수가 아닌 책의 쪽수로 진행된다.대회에 참여하면서 아동들 스스로 완주를 위해 단순흥미위주의 도서 및 저학년 수준의 독서에서 벗어나 본인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별한다는 점은 이 대회의 가장 큰 매력이다. 또한, 가족과 선생님이 나의 도전을 응원해 주고 계신다는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하여 독서기록장을 작성하면 부모님 또는 담임선생님 확인을 받은 후 도서관에 제출·최종적으로 사서교사가 검토하여 확인도장을 찍어주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과정을 7개월 동안 성실히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에도, 완주한 학생들은 한 학년 동안 적게는 34권에서 많게는 1천362권까지 다양한 책을 접하고, 독후활동을 기록하는 과정이다..이번 독서마라톤 하프코스(약2만1천쪽) 완주한 황유민(1년) 학생은 "생각했던 것처럼 쉽지가 않았다. 책 읽는 건 재미있었지만, 글로 남기는 게 어려웠다. 그래도 다 해놓고 보니 정말 좋았다. 다음에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7개월간의 긴 여정을 완주소감문에서 밝혔다. 삼양초등학교는 2013학년에도 독서마라톤을 독서교육 특색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독서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사회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아동들에게 제공하여 가정과 학교가 하나 되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삼양초등학교(교장 박주용)가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학교평가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이 학교에 따르면 이번 초등학교 학교평가는 도내 258교를 대상으로 학교규모, 지역 여건을 고려해 18학급 이상은 가군, 7~17학급은 나군, 6학급 이하는 다군으로 나눠 지난 3년간의 교육과정과 교과학습, 교육경영, 교육성과, 만족도 등 4개 평가영역 18개 평가지표를 이용해 학교자체평가, 정량·서면평가, 방문평가 3단계로 진행됐다.이에 삼양초는 진로중점학교 운영, 다문화교육 시범학교 운영, 학교도서관 활용수업 운영, 폭력예방·안전중점학교 운영, 홍보활동 강화 등 다방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창의·인성 삼양달인 '킹왕짱' 특색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의·인성교육에 열정을 쏟고 있다.박주용 교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교직원이 교육과정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충실히 운영한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신뢰받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삼양초등학교(교장 박주용)는 친구에게 보내는 우정, 사과, 사랑의 편지 쓰기 대회를 열고 우수작품에 대해 시상했다.이 학교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지혜로운 인성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다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 이 대회는 전교생들이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를10월15일부터 31일까지 담임선생님께 응모해 그 중 60명의 어린이들에게 시상을 했다. 이중 대상, 금상, 은상을 받은 어린이들은 친구와 짝을 지어 사진촬영 후 예쁜 액자에 사진을 담아줌으로써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우수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바르고 곱게 사용된 편지글을 감상할 수 있다.박주용 교장은 "친구사랑 편지쓰기를 통해 친구간의 우정뿐만 아니라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삼양초등학교 배구부(교장 박주용)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5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남자부 동메달을 차지했다.또한 삼양초 김태경선수가 스파이크상을 받아 개인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구협회와 한국초등학교배구연맹, 중앙여자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해 전국 초등학교 27개 팀이 참여했으며, 예선 리그를 펼친 후 8강전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됐다.박주용 교장은 "오늘의 영광은 그 동안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과 코치, 감독의 노력의 결과"라며 "소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준)은 11일 삼양초에서 '26회 Hi English 초등영어잔치'를 개최했다. 초등학교 3~6학년 14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공통부문인 듣기를 비롯 교실영어부, 퀴즈부, 의사소통부, 역할극 부문별로 교내영어잔치를 거쳐 추천된 학생들이 참여해 겨룸이 아니라 한마당 잔치로써 영어로 함께 놀고 즐기는 기회를 가졌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초등영어잔치 결과 우수학생에게 교육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라며, 함께 즐기는 영어잔치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동기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중 이용객에게 이용료 절반을 환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시는 7월 12일부터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주중(일요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 이용료의 50%를 청주페이로 돌려준다. 대상자는 청주페이 회원과 실물카드 소지자다. 지역주민 10% 주중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예산(6천만원)이 소진되면 환급 혜택은 내년으로 넘어간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136ha(헥타아르) 규모로 개장했다. 숲속의 집 18실, 산림휴양관 13실, 오토캠핑장 40면, 야외 물놀이장, 등산로, 숲체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다. 오는 8월에는 트리하우스 2개동이 문을 연다. 캠핑하우스와 주차타워는 올해 안에, 옥화 치유의 숲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