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은 28일부터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교통흐름 개선 및 보행자의 안전 확보 등을 위해 오산2리 이면도로 140m구간에 대해 일방통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7일 까지 도로 및 인도 정비, 주차선 등 도색작업과 일방통행 안내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오산2리 이면도로의 일방통행 시행으로 불법 주정차 등으로 혼잡한 주차문제를 해소해 원활한 교통소통, 주민 안전과 편의제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소면은 편측주차를 위한 주차선 15면을 확보, 상가를 찾는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차량통행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인도 및 도로정비를 통한 장애인 등 보행약자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에게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제공하여 주민 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은 25일 태생리에 위치한 풍산가든 이영희 대표와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 결식아동, 장애인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식사쿠폰을 제공함으로써 최소한의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식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희 대표는 "외식업에 종사하며 저소득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이렇게 좋은 일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소면과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돕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업무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데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문화가 보다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소면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저소득가정을 위한 식사, 밑반찬 제공을 할 수 있는 복지자원을 확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은 16일 대소면 오산리 소재 '뉴페이스 안경 대소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안경지원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유창성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언제 맞췄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안경을 쓰고 다닌다는 어르신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지원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보다 밝고 환한 앞날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복지허브화 중심동으로서 자원발굴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던 중, 뉴페이스 안경 대소점의 적극적인 협조로 협약을 맺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 연계를 통해 다함께 행복한 대소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뉴페이스 안경 대소점에서는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한 저소득 주민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은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괴산군 청천면에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피해복구지원에 나섰다. 자원봉사단에는 구자평 대소면장을 비롯해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역개발위원회, 적십자봉사회, 엔젤라이온스클럽, 대소라이온스클럽 등 40여 명으로 구성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소면 기관단체협의회와 엔젤라이온스클럽에서는 청천면에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농가에 밀려든 토사를 제거하고 농작물 복구를 위한 비닐제거 작업, 쓰레기 치우기 등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구호의 손길을 전달했다. 청천면 관계자는 "대소면 기관사회단체에서 지원을 해주어 피해복구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바쁜 와중에도 복구현장을 찾아 주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이웃시군에 호우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고 우리의 작은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빠른 시일에 피해 복구를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27여 년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 퇴임하는 안상교 대소면장의 행보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소면은 28일 기관단체장과 이장,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안상교 대소면장과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특유의 강직함과 꼼꼼함, 오랜 공직생활동안 쌓인 행정 경륜을 바탕으로 상하간 가교 역할은 물론 철저하고 한 치의 소홀함 없는 업무추진으로 '대소면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안상교 대소면장은 명예퇴임을 앞두고 대소장학회설립위원회와 삼성장학회에 각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또한, 장학금외에도 전국공무원노조음성군지부에 후배공직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지역의 발전을 생각한 안 면장의 뜻 깊은 선행은 공직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이필용 군수는 격려사에서 "오랜 세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안상교 대소면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공직을 마무리하는 모습 역시 많은 후배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면서 "공직을 떠나도 음성군정에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안상교 대소면장은 '군민에게 봉사하고 헌신한다'는 굳은 신념과 사명을 갖고 지난 27년의 공직생활을 보냈다고 소회했다. 한편, 안상교 대소면장은 1959년 음성군 삼성면 출신으로 1990년 삼성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대소면 산업개발팀장, 감곡면 산업개발팀장, 대소면 부면장, 대소면장 등을 역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자치위는 지난 5일 제8기 대소면 주민자치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제8기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제8기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고문2명, 위원 25명 등 27명으로 구성돼 1월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유순익 신임 주민자치위원장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그 어느 단체보다 열심히 하는 단체로, 또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짧은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대소장학회추진위원회(위원장 손달섭)에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은 오는 14일까지 주민자치 활성화에 중심역할을 맡게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 제8기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지난 2년간 제7기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오는 31일을 맞아 위원의 임기를 다하게 된다. 주민자치위원은 주민의 대표로써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의 편의 및 복지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자치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자격조건은 대소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중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자치센터 운영에 적극적인 관심과 열의가 있고, 교육 문화 예술 언론 경제 등 전문지식을 갖춘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단체의 추천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은 대소면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소면 주민센터 총무팀(871-275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장학회 설립 추진위원회는 24일 대소엔젤라이온스클럽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현서 대소엔젤라이온스클럽 회장은 " 대소면의 백년을 내다보고 장학회설립에 매진하는 대소장학회 설립 추진위원회에 부족하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장학회 조기설립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대소장학회 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손달섭)는 올해 말까지 대소장학회 설립을 목표로 관내 기관사회단체 및 기업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기금모금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은 면 소재지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대소터미널∼오산교까지 '격주 주차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면내 상가 입주민을 비롯한 면민에게 소재지 내 불법 주차 문제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격주 주차체'를 시행에 옮겼다. '격주 주차제는 시가지내 교통이 혼잡한 대소터미널∼오산교 구간을 일주일씩 한쪽 방향만 주차를 허용해 양면 주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면은 시행에 앞서 상가를 비롯한 주민들에게 격주 주차 안내장 및 홍보문을 배부했고 시장통내 임시주차장 이용을 적극 당부했다. 대소면 관계자는 "앞으로 주차 공간 확충 등 주차질서를 점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며, 면민공감대 형성을 통해 소재지 내 원활한 교통소통 및 선진교통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은 도로 및 하천부지 내 농작물 식재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면에 따르면 도로 및 하천구역 내 농작물 경작 등 불법점용 행위나 제방의 훼손, 공작물 신축·증축·개축, 토지형질변경 등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도 단속 대상은 국지도 1개소 및 지방도 2개소, 지방하천 2개소, 소하천 10개소 등이다. 면은 매년 불법 경작지도·단속 등을 실시했으나 불법경작에 따른 제방 부실화와 토사 유실, 환경오염 등이 대두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물 파종이 시작되는 3~4월 중 지도·단속에 나섰다. 장서현 대소면장은 "점검 결과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결우, 자진 철거 및 원상복구토록 계도 하고 불응할 시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는 등 강력 대처할 계획"이라며 "상시 하천구역 내 불법경작 행위와 쓰레기 투기 행위 등에 대한 순찰과 단속에도 총력을 기울여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천구역 내 불법경작은 하천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새로이 시작된다. 색소폰, 스포츠댄스, 요가교실을 포함한 기존의 6가지 프로그램은 전년도에 이어 계속 개설하고 있으며, 새롭게 개설된 캘리그라피 및 예쁜손글씨반과 중국어교실이 11일부터 시작한다. 대소면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각 프로그램 별로 신규 수강생들을 모집했다. 그 중 신설 프로그램인 캘리그라피 및 예쁜손글씨반, 중국어교실은 수강신청자가 40명이 넘는 등 큰 호응을 얻었고, 수강 신청 기간이 지난 후에도 문의전화도 끊이지 않고 있다. 정국헌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를 권장하고 수강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보다 나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부터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침실수납, 옷장정리수납, 패션소품정리수납 등 여러 가지 수납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수납정리전문가 과목이 운영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이 추진하고 있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 시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소면은 지난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고액체납자 특별 전담팀 운영, 체납차량 영치활동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징수율 96.17%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도 대소면은 지방세 체납액 정리와 지방세수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고 있다. 대소면은 계속 증가하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을 '스마트폰을 이용한 체납차량 영치의 날'로 지정 운영해 세수 확보 및 자동차 소유자의 납세의식을 제고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어르신 지방세 사전 예약 납부제'를 실시해 거동이 불편하고 차량이용이 쉽지 않은 어르신(장애인 등급 6급 이상 301명 정도)의 예약을 받아 마을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지방세 납부편의를 돕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지방세 납부 안내 문자발송 서비스'를 실시해 정기분 지방세의 고지서 송달 후 납기말일 2 ~ 3일전에 미납자 납기안내 문자를 일괄 전송해 주민편의 행정서비스로 신뢰받은 지방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장서현 대소면장은 "올해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지방재정 확충 및 성실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한 체납액 징수 및 주민편의 시책을 실시해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따뜻한 세무행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대소장학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박순배 (전)재경대소면민회장이 1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대소면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대소면장과 손달섭 대소장학회 추진위원장 등 대소장학회 추진위원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씨는 "작은 힘이나마 대소장학회 발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모범학생에게 전해 달라"고 말했다. 박씨는 대소면 삼정리 출신으로 서울 연세대학교 앞에 위치한 '세연약국'대표로 현 청주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으며, 해마다 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환경을 위해 음성군에 장학금을 기탁해온 기부천사이다. 손달섭 대소장학회 추진위원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연초부터 마련된 장학금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쓰여 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장학금 기부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이 새해부터 주민편의와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사업을 전개키로 해 주목된다. 대소면은 인구증가 시책으로 실질 거주자에 대한 주소 갖기의 일환으로 '전입신고 사전 예약제'를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실제 대소면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 전입비율이 낮은 산업단지 및 기업체 기숙사, 원·투룸에 거주하는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전입을 집중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간적인 제약으로 전입신고를 미루고 있는 주민이 전입사항을 사전 예약하고, 매주 목요일 오후 6~8시에 방문해 신고서를 제출하면 다음날 처리해 그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전입신고 사전 예약제'를 추진한다. 또한, 사전 예약한 민원인에게는 구비서류를 문자로 안내해 한 번의 방문으로 민원이 처리되도록 했다. 장서현 대소면장은 "앞으로도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주민불편사항을 집중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고객만족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31일 까지 한 달간 2016년 대소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소면은 현재 색소폰, 풍물, 요가, 줌바 등 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수강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기 새해를 맞아 프로그램을 개편하기로 했다. 먼저 장기간 운영한 수필교실, 기타, 가야금반을 폐강하고 1월부터 캘리그라피 및 예쁜손글씨반과 중국어교실을 신규 개설한다. 정국헌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신규 프로그램인 캘리그라피와 중국어교실은 지역 주민들의 계속적인 요청으로 개설되는 만큼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주민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조그마한 글씨로 '미인계'라고 새겨진 널찍한 주물팬 위에 푸짐한 닭요리가 담겨 나온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기성 제품 대신 조리 도구부터 주문 제작한 것은 음식을 내놓는 순간부터 손님들의 먹는 시간까지 고려한 선택이었다. 요리를 완성해서 내놓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마지막 양념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다. 2022년 9월 청주 산남동에서 처음 문을 연 미인계는 여러 요식업계에서 수년간 일해온 이상호 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미인계는 맛 미(味)와 닭 계(鷄)를 활용한 이름이다. 정성스러운 맛을 담은 닭 요리 전문점이라는 뜻으로 이 대표가 고심 끝에 결정한 상호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맛있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찾아 소, 돼지, 닭 등을 활용해 안 해본 요리가 없을 만큼 메뉴 선정에 주의를 기울였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도 밖에서 사 먹는 것이 아깝지 않은, 대중적이지만 만족도 높은 요리를 찾았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주재료는 닭으로 결정했다. 닭으로 주제를 정한 뒤에도 어려웠던 것은 특별한 양념이다. 매콤달콤한 양념 그 자체로는 호불호 없는 기준을 금방 찾을 수 있었지만 자칫 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으로 병원이전을 추진중인 청주병원이 암초를 만났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병원이 낸 '의료법인 청주병원 정관변경의 건'에 대해 전날인 20일 불허 처분 내렸다. 지난주 청주시는 병원 이전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렸지만 도가 최종허가를 내지 않은 것이다. 청주병원이 이전을 하게 되면 '정관변경'과 '소재지변경' 등 모두 2가지 신청에 대해 도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중 첫 번째 신청인 정관변경에서부터 허가가 내려지지 않았다. 도는 이전지에 대한 영업 방식이 의료법인 운영 기준과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도의 기준 상 의료법인은 건물을 임차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수 없는데 청주병원이 이전지에서 임차 형식으로 운영을 하겠다는 대목이 기준과 부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의료법인을 운영하기 위해선 병원 소유의 건물 등 자기자본이 투입된 기본재산이 함께 정관변경에 담겨야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기본재산을 확보하라'는 행정명령을 몇번 내렸음에도 이행이 안됐고 의료법인은 임차가 허용이 안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차재산을 의료법인 정관에 포함시켜달라는 신청을 했는데 이는 기준에 맞지 않아 불허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소상공인 몰,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 앱(APP)을 통해 우리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정식 오픈해 운영 중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의 쿠폰을 발행하며 진행된 특별 이벤트에서는 2천556만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정식 운영된 3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42일간의 매출액이 2천59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매출 성장세다. 이벤트 기간 일평균 매출액을 살펴보면 청주페이 플러스 샵의 매출성과가 확연하다. 3월 56만원에서 4월 63만원, 5월에는 15일간 일평균 매출액이 170만원에 이르는 등 4월에 비해 무려 2.7배나 증가한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이유로 5월 가정의 달이라는 특수성과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전략과 파격적인 이벤트 효과를 꼽고 있다. 오픈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