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6일 오후 3시30분 청소년 공연동아리에서 연합한 '문화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버스킹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획으로 이뤄졌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밴드동아리 '플레어'와 '쏘울 밴드', 댄스동아리 '래디언스'가 참여한다. 또 청소년운영위원회 '드림스타'가 추첨권, 음료 부스, 미니 게임을 준비해 알찬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의집은 이번 공연을 통해 소속 동아리 간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역량 강화와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등 앞으로의 활동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문화버스킹'은 문화공연에 관심있는 충주시민이면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 열린 공연이다. 곽인순 관장은 "문화버스킹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공유하는데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제6기 대학홍보대사 '아름'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019년 제1기를 시작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 학교 홍보대사는 학교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학생들이란 의미를 가진 '아름'이라는 예명으로, 대학 주요 행사의 의전과 대학 이벤트 행사 등 현장 홍보활동에 나선다. 또 대학 공식 SNS관리·운영 등 온라인 홍보활동과 대학생활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SNS채널 활성화에 힘쓴다. 홍보대사로 선발된 14명의 학생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윤승조 총장은 "새로운 홍보대사들을 격려하며, 문화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길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4·10총선 충주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66)와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58)가 3일 법정방송토론회에서 격돌했다.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CJB청주방송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출연한 두 후보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고액 정치 후원금과 불법정치자금을 놓고 충돌했다. 김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지난번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의 고액 후원금 문제를 거론했는데, 해당 시의원들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며 "합법적이라 해도 정치 개선을 위해 제기했는데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그는 "공천대가라고 오해할 소지가 있다고 했지 공천대가라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공격했다. 이 후보는 "공천대가라면서 시의원들의 실명을 거론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으나 김 후보는 "한 시의원은 지난 10년 동안 재산이 25억 원에서 60억 원으로 늘었는데, 관급공사 수주하거나 납품하는 업자는 지방의원 선거 공천을 자제해야 한다"고 공세를 벌였다. 김 후보를 둘러싼 불법정치자금 수수 논란은 김 후보가 먼저 운을 뗐다. 김 후보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4년 전 나에게 1천만 원을 줬다며 경찰에 자수했다고 해 그를 무고
[충북일보] 충주시가 대형산불방지를 위해 모든 산림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산불 감시원 및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은 오전 산불 진화 장비 숙지를 위한 진화 훈련을 실시하고, 오후엔 담당구역 순찰을 위해 100㎞ 이상의 거리를 달리며 시민들을 만나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산불 신고 접수 시 현장으로 출동해 초동 진화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읍면동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일일 평균 100㎞의 거리를 다니며 6천여 건의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 홍보와 500여 건의 계도를 실천했다. 아울러 시는 주말과 휴일인 6일, 7일, 10일 18개 읍면동에 산불감시원 인력 100명, 산불전문진화대 인력 75명 등 총 175명의 산불예방 활동 외에도 농업정책국 직원 총 65명을 추가로 투입해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남기호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많은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 예방을 위한 활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제2회 도서관의 날(4.12) 및 도서관 주간(4.12-18)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한다.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로 지정돼 전국 도서관과 함께 추진되고 있다. 시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책과 도서관을 매개로 하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는 △영화 라라랜드와 함께 '황홀한 사랑과 격렬한 열정'이라는 주제로 '영화 인문학' 특강 △그림책 작가이자 독립공연예술가인 김리라 작가의 그림책 공연 '미술시간 마술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헌책의 변신, 그림책 업사이클링 '조명북 만들기' △책 속에서 만난 인생띵언 배지 만들기 △블라인드 북 '어쩌다, 인생 책' 등 체험행사와 원화 전시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문인협회충주지회와 함께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시적인 순간' 운영으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지역작가의 대표 시와 함께 삶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
[충북일보] 충주시는 이달부터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은 난소에서 직접 채취한 난자를 냉동 보존하고, 임신을 원할 때 해동해 사용하는 시술법이다. 시는 냉동 난자 해동, 보조생식술 비용을 회당 100만 원씩 부부당 최대 2차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다. 신청을 원하는 부부는 시술 후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소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통해 부부의 소중한 가정을 지키고 가임력 보존을 위한 여성 및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에서 어처구니없는 환자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권역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거세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충북도는 충주지역 종합병원과 119구급대의 조치가 적정했는지 등에 관한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4일 충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5시 11분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70대 여성 A씨가 전신주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른 주민이 몰던 트랙터가 전신주를 들이받았고, 충격으로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A씨를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119구급대는 발목을 크게 다쳐 수술이 필요한 A씨를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에 이송하려 했지만 거부당했다. 건대 충주병원은 마취의가 없다는 이유로, 충주의료원은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북대병원과 강원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도 A씨의 전원을 거부했다.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방침으로 인한 의료진 수급 문제 때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결국 A씨는 사고 후 약 1시간 뒤인 오후 6시 14분쯤 시내 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 과정에서 복강내출혈이 발견됐다. 이 병원에는 외과 의료진이 없어 해당 수술을 할 수 없
◇"교통·관광·의료…지역발전 가속"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는 확실한 충주 발전과 미래 비전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교통·관광·의료'라는 모든 세대를 관통하는 3가지 축을 중심으로 지역 인프라를 구축해 정체된 충주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먼저 '충주-서울 50분 시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충주가 지리적으로 중부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지만 교통 여건은 열악한 상황으로, 교통 불편은 문화, 의료, 인구 침체의 복합 문제로 이어진다고 김 후보는 보고 있다. 따라서 그는 수도권 광역철도망에 충주를 포함하고, 과천-충주간 민자고속도로를 추진해 충주-서울 50분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충주 교통 혁신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수도권으로 출·퇴근까지 가능한 직주근접 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그가 내세운 핵심 공약 중 하나는 탄금호-충주호 관광벨트의 2개 관광축을 통한 '충주 체류형 관광 활성화'다. 그동안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사업들이 추진됐지만, 충주가 가진 천혜의 자연유산과 역사적 상징성을 다 살리지 못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충북일보] 충주시는 3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대표단과 신규 단원을 위촉했다. 시는 이날 윤일근 안전보안관 대표를 비롯해 배동희 부대표, 신규 단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안전보안관을 위촉했다. 안전보안관은 시민이 참여하는 생활 속 안전 무시 관행 근절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한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 안전보안관이 중심이 되어 시민사회에 안전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보안관은 7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 및 생활·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생활 속 안전 위해요소 신고로 충주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3일 봉방동 소공원 활성화를 위한 주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해수 의장과 봉방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이 참석해 공원 활성화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증가하는 건강증진 수요와 소공원 활성화를 위해 체육 시설 개선 및 공원 시설 신설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박해수 의장은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처가 될 도심 공원을 정비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이용자가 많은 소공원을 활성화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승강기 설치 인력 양성을 위해 충주공업고등학교와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3일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충주 본사에서 충주공고 최진근 교장, 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산학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취지와 진행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제공하는 교육과정은 '엘리베이터 설치기술' 과목이다. 충주공고 전기전자과 2학년생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설치 실습 등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승강기 산업과 역사 △엘리베이터 개론 △엘리베이터 설치프로세스 △엘리베이터 안전관리 운영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또 실습 중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은 물론 안전공제회 보험 가입 등 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같은 산학연계 교육진행을 위해 지난 1월 '엘리베이터 설치 기술' 교과서를 편찬해 충북도교육청으로부터 인정 교과 승인을 받았다. 사내 기술교육원 전문교수로 활동 중인 장해준 교수가 집필을 맡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승강기 전문가 등의 검토와 자문을 받는 등 교과서로서의 신뢰성과 전문성 확보에도
[충북일보] 충주 충원고등학교가 3일 교내 다목적실(병산관)에서 축구부 창단식을 열었다. 이 학교 축구부는 '새로운 시작! REBOOT with 충원고등학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엘리트 체육의 저변확대와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인구 감소 지역에서의 스포츠·문화·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창단됐다. 이날 창단식에는 충청북도의회 이종갑 부의장, 충북도교육위원회 이정범 부위원장, 김종필 도의원을 비롯한 충북도교육청 체육교육 장학관과 장학사, 충주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도내 초·중·고 학교장, 충주시청 체육진흥팀 관계자와 엄정면 지역 각 협회장, 충북과 충주지역 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에 이어 개식사, 경과보고, 창단사, 축사, 감독 비전 발표와 선수단 소개, 지원금과 지원물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충원고 축구부는 2016년 축구부 창단계획 수립 이후, 전교생 및 학부모 의견수렴을 거쳐 엄정면 주민들의 지지 서명을 기반으로 지난달 19일 충북도교육청 체육영재 육성종목으로 지정됐다. 충원고 축구부 창단으로 2012년 이미 창단돼 활동해 온 신명중학교 축구부(동재단 신명학원)의 우수한 체육 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게
[충북일보] 서충주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2023년도 종합업적평가 우수농협에 선정됐다. 3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서충주농협은 조합원들의 영농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종합업적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1천119개 농·축협을 유형과 사업규모에 따라 일정 그룹으로 나눠 농·축협 경영성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김광진 조합장은 "서충주농협은 항상 조합원을 비롯한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추진을 활발히 해온 결과, 이런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과 5명의 시의원들이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에 대한 고소장과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이날 충주경찰서에 서류를 제출하며 "김 후보는 3월 26일 방송토론회에서 합법적으로 인정된 정치후원금을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에게 공천을 위해 거액의 후원금을 제공한 것 아니냐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이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다수가 함께하는 공중파 방송을 통해 합법적인 정치후원금을 마치 공천을 미끼로 제공받은 것처럼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김 후보는 돈 봉투 수수의혹이 커지고 있다"며 "사법기관에서 이 부분에 대해 하루속히 명확하게 사실관계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만에 하나 사실일 경우 일벌백계로써 깨끗한 선거문화 풍토와 청렴하고 정직한 부조리 없는 공직풍토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로, 충주시의회 의장 직권으로 이 사건의 수사를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말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나물·산약초 등의 생산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관리소는 산림 내 불법 임산물 굴·채취, 수목 훼손 행위, 산림보호구역 내 불법행위(화기 소지, 취사 행위, 쓰레기 투기),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관리소는 산림 특별사법경찰관을 중심으로 공무원, 산림보호지원단 등 합동단속반을 투입해 단속을 실시하고, 드론을 활용해 차량이나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장소 등 산림 내 사각지대의 현장까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행정기관의 허가나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물을 절취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산림보호구역에서 산물을 절취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단순 차량 통행을 포함해 임산물 채취를 위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간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종룡 소장은 "불법 임산물 굴·채취 및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병행 실시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고, 산림에 피해를 주는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고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제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충주시 출전 초등·중등부 선수 및 관계자 격려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도내 주요 경기장에서 진행될 충북소년체전 충주시 대표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꿈나무 선수의 사기진작을 높이는 활동을 진행했다. 충북소년체전에는 배드민턴, 축구, 양궁, 태권도, 육상 등 22개 학교(초등 11개, 중등 11개)에서 꿈나무선수들이 출전햐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오는 5월 25일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대표 선발전도 함께 진행된다. 진용섭 회장은 "충주시의 꿈나무 선수를 직접 찾아 격려하고 충주의 체육을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자부심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뜻있는 행사를 진행했다"면서 "충주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균형 있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는 제19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4. 12), 2024년 레이크사랑 걷기대회(4. 13),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5. 9~11) 출정식(4. 30)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선거구 이종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충주를 찾았다. 선거를 6일 앞둔 3일 충주시 성서동 차없는 거리에서 유세를 펼친 한 위원장은 "헌정질서를 무너뜨리고 국정 발목 잡는 민주당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하자"며 "이번 선거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2차 세계대전 이후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렇게 자랑스럽게 이뤄낸 나라는 우리 뿐"이라며 "범죄자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는 세력들을 막아 달라"고 주장했다. 그는 "여성비하 등 극단적인 막말을 하는 민주당 김준혁 후보를 비롯한 이재명 후보, 편법을 넘어 불법과 사기 의혹까지 있는 양문석 후보 등 국민을 우습게 아는 뻔뻔한 자들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3선 중진인 이종배 후보는 충주~서울을 출퇴근하며 충주와 대한민국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하는 일등 일꾼"이라며 "이 후보와 한동훈이 국민의힘 공약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 후보는 국회에서도 대표적인 예산·정책통"이라며 "이 후보를 4선으로 만들어 주시면 충주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선거구 김경욱 후보는 3일 불법정치자금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며 자수한 전기업자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및 무고 혐의로 충주경찰서와 충주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고발요지는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김 후보자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하고, 형사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신고한 혐의다. 김 후보는 "공명선거를 해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해 유권자를 혼란하게 하는 흑색선전에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명백한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재생산해 이익들 보려는 자들에게도 강력하게 경고한다. 더 이상 충주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행위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째서 4년 전의 허위의혹을 제기한 것인지, 근거 없는 네거티브로 가장 이득을 취하는 세력이 누구인지 충주시민들께서는 다들 아실 것"이라며 "충주시민 여러분께서 현명하게 판단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 도·시·군 자원봉사센터와 충주활동동굴이 3일 활옥동굴에서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행사는 이날 도내 12개 도·시·군 센터장과 활동동굴을 운영하는 ㈜영우자원 이영덕 대표이사, 신성영 충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도내 최초 충청북도 우수자원봉사자증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의미를 더했다. 이에 따라 현재 도내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43만4천473명이 활옥동굴 입장권을 구매 시 자원봉사자증, 자원봉사자통장을 제시할 경우 본인 및 동반 3인 입장료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영덕 대표는 "활옥동굴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도민의 관심과 성원"이라며 "앞으로도 관광 발전 사업은 물론 도민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식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인정, 보상 범위를 꾸준히 넓혀 가는데 마중물이 돼주길 바란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활옥동굴은 일제 강점기인 1919년 광산으로 개발돼 10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선거구 김경욱 후보가 3일 한국노총이 선정한 노동전략후보로 공개지지를 받았다. 한국노총은 최근 '노동전략후보'를 선정하고, 조직적 지지활동을 전개할 계획을 밝히며 김경욱 후보를 노동전략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 한국노총은 이날 김경욱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핵심 7대 요구를 전달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강국모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의장, 이승규 조직국장, 박종훈 대외협력국장, 정민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 황동현 사무국장, 정선영 부장, 이종화 부장, 최창수 현대성우메탈 노동조합 위원장, 손중면 유한킴벌리 노동조합 충주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민환 의장은 "김경욱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 노동존중 사회 구현의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노동퇴행을 막아내고, 민생을 구해야 한다"며 "반드시 승리해 노동자를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일과 3일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뮤지컬 '백설공주'를 선보였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이뤄진 이날 공연은 총 5회차로 진행됐으며,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사 2천여 명이 관람했다. 한미경 회장은 "최고의 명작 동화인 백설공주를 뮤지컬로 만나 보면서 공연 내내 즐거워했던 아이들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문화 예술에 대한 감수성까지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취학 전 아동의 올바른 정서 함양을 위해 올해도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참좋은집이 장애인에 대한 삶의 질 향상 및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심현지 센터장은 "참좋은집과 협약을 통해 시설이용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대한 정보제공과 동료상담을 제공해 시설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한 걸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좋은집 이용철 원장은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이번 협약으로 향후 정기적인 교류를 하게 돼 반갑다"며 "우리 시설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동료상담을 비롯한 지역 사회 연계 사업에도 도움이 되리라 본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치매환자쉼터 '기억키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은 혼자 거동이 가능하고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운동, 공예, 음악, 회상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환자들의 치매 악화 방지를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주 2회(수, 목) 3시간, 원거리인 치매안심센터 분소(엄정보건지소)는 주 2회(수, 목) 2시간씩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 삶의 질을 향상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 환자를 위한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충주학생위원회에 관심을 가진 교사들과 함께 '충주학생위원회 협력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충주학생위원회 정례회의 △청소년사회참여 프로젝트 △ 학생자치 담당자 워크숍 △ 충주학생위원회와 교육장과의 대화 등 충주학생위 활성화를 위한 협의가 이뤄졌다. 또 학생자치활동의 월별 행사 운영에 대한 회의 일정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주도성 신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정훈 교육장은 "충주학생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살아가는 시대의 미래역량을 신장하고, 소통과 협력, 존중과 배려가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7일 '충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 강사로 느린 노화, 건강한 노년에 대한 학술활동 및 강연으로 널리 알려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를 초청해 노화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노화 속도를 늦춰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습관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그의 저서를 통해 가속 노화는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인지·집중력·정서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는 만큼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서는 이를 관리해야 하며,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그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특강은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시는 강연을 통해 건강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100세 시대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교수는 '지속가능한 나이듦', '당신도 느리게 나이들 수 있습니다',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